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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베트남 KOL 치과의사 방한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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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본사 투어 결합 프로그램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법인 초청 치의 방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출범한 베트남법인 스탭과 현지 KOL 치과의사를 초청, 세미나와 본사 투어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경희치대 세미나를 통해 임상 지식과 제품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향후 영업활동과 제품 적용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덴티스 제품에 대한 이해와 숙련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경희치대와의 학술 교류와 협력 관계 강화도 기대된다.

 

세미나에서는 권용대 교수와 홍성진 교수가 △Prosthetic Design of Implant Superstructure △Surgical procedure of lateral window technique △Controlled grinding, a new concept of transcrestal approach △Decision-making in sinus floor elevation △Complications and management of sinus floor elevation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AXEL’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1월 20일 서울 투어를 시작으로 경희치대 세미나, 부산 투어, 대구 본사 신공장 방문 일정을 소화한 후 베트남으로 돌아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덴티스는 베트남 시장에서 자사 전략 제품을 빠르게 안착시키고,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덴티스는 올해 5월 베트남 법인을 공식 출범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현지 법인은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동남아시아 시장의 전략적 교두보 및 치과 장비·투명교정 공급 지역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이번 방한 행사는 덴티스의 글로벌 성장 전략과 베트남 현지 시장 확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행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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