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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빈, 2026년 BLACK Course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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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동 골증강술 및 상악구치부 치료전략 집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 서성동)이 내년 1월 3일부터 3월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상악동 골증강술과 상악구치부 치료전략의 모든 것’을 주제로 BLACK 코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상악동 수술과 상악구치부 임플란트 치료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 고난도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수술 파트를,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보철 및 치료 전략 파트를 맡아 진행한다.

 

세미나는 상악동 접근 방식, 골증강의 기본원리, 결손부 형태에 따른 GBR 전략, 상악구치부의 해부학적 고려, 치료계획 수립 및 케이스 기반 임상 가이드라인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룬다. 특히 수술과 보철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상악동 술식을 처음 접하는 임상가뿐 아니라 경험이 있는 술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조용석 원장이 진행하는 수술 파트에서는 △상악동 골증강술의 원리 정립 △Lateral 및 Crestal 접근 시 고려사항 △결손 형태에 기반한 GBR 전략 △수술 술식별 합병증 예방과 관리 등을 중심으로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전달한다.

 

이어 김세웅 원장은 △상악구치부 임플란트 치료계획 수립 △증례별 보철적 접근 △수술 후 연조직 및 임시 수복 전략 △장기적 유지관리 계획 등 상악동 수술 이후 치료과정을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제공한다.

 

조용석 원장은 “이번 BLACK 코스는 상악동 수술에 필요한 해부학·원칙·치료계획을 다시 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각자의 술식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고 안정적인 임상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덴탈빈 관계자는 “조용석·김세웅 원장이 함께 구성한 상악동 집중 과정은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수강생들이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자료와 케이스 기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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