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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노형길 “치과의사 생존권 위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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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8일, 서울지부 회장단 후보 출정식서 ‘삭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40대 회장단 선거에 나선 기호 2번 노형길 회장 후보와 김석중·권태훈 부회장 후보가 지난 1월 28일 출정식을 진행했다.

 

출정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안성모·김세영 고문과 윤두중 대의원총회 부의장, 이상복·김민겸 前서울지부회장,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등 치과계 인사들과 캠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형길 회장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선거사무소에서 ‘삭발’ 퍼포먼스를 통해 이번 선거에 임하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노 회장 후보는 “개원가의 참담함을 해결하고자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 도전했고, 굳은 결의를 보여드리기 위해 삭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삭발식을 진행했다.

 

그는 “저수가 덤핑치과와 불법 과대광고, 요즘 들어 기승을 부리는 불법 AI 생성형 광고, 비급여 수가 공개와 보고로 인한 경영 악화, 날로 심해지는 구인난, 갈수록 더해지는 행정업무와 각종 규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환자와의 마찰과 법적 소송까지, 치과의사로서 최소한의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지금 개원가는 모두 공멸의 길로 빠져드느냐, 공멸의 길에서 빠져나오느냐는 기로에 서 있다. 누군가는 희생해야 한다. 저 노형길이 그 어렵고 험한 길로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후 홍승현 캠프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출정식에서 노형길캠프 윤정태 선대위원장은 “1년 전부터 노형길 후보와 많은 얘기를 나눴고, 둘 다 선거에 나가서는 승리를 가져올 수 없다고 생각해 지난 12월 말 노형길 후보로 단일화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후보 등록을 앞두고 부회장 후보가 이탈해 혼란이 있었지만, 그 후 전열을 가다듬어 캠프는 더 단단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치협 안성모 고문은 축사에서 “서울지부 발전을 위해 젊은 리더들이 뭉친 것 같다”며 “아무쪼록 이번 선거도 모두 선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밖에도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대여치 장소희 회장 등도 격려사를 전했고, 치협 김세영 고문은 건배사를 통해 노형길 후보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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