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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유산균’ 임플란트 주위염 개선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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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틱스 ‘OraCMU’ 구강해부학회지 게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틱스가 원광치대 연구팀(김현진, 김민정, 이채윤, 유형근 교수)이 진행한 연구에서 자사의 구강유산균 OraCMU가 임플란트 주위염 진행을 억제하고 치주조직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지난 2월 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가 담긴 논문은 대한구강해부학회지 제46권 제1호(2025년)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실제 임플란트 식립 환경과 유사하게 멸균된 티타늄 디스크 위에서 인간 치은 섬유모세포(HGFs)를 배양하는 독창적인 실험 모델을 구축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치주질환의 핵심 원인균인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P. gingivalis)로 염증을 유발한 후 OraCMU를 전처리해 염증 및 조직 파괴 인자의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OraCMU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핵심 병리 기전인 염증 반응과 조직 파괴를 모두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raCMU 처리는 세균 감염 시 급격히 증가하는 대표적인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종양괴사인자-알파)와 IL-6(인터루킨-6)의 유전자 발현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특히 만성 염증과 잇몸뼈 흡수에 깊이 관여하는 IL-6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염증 확산을 차단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OraCMU가 잇몸 조직을 파괴하는 기질 분해 효소인 MMP-1과 MMP-3의 발현까지 억제했다는 사실. 이는 OraCMU가 단순한 항염증 효과를 넘어, 임플란트를 지지하는 주변 조직이 무너지는 것을 막아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유형근 교수(원광치대)는 논문을 통해 “이번 연구는 OraCMU가 임플란트 주위염의 초기 염증 신호를 차단하고 결합 조직의 파괴를 막는 이중 방어 기전을 가짐을 확인한 데 의의가 있다”며 “기존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 및 보조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라틱스 윤은섭 대표는 “이번 임플란트 주위염 연구에서 OraCMU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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