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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 반세기, 변화와 발전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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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추계 학술대회, 11월 24~25일 세종대서…국내외 유수연자 총출동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이하 보철학회) 2012 추계학술대회가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보철학 반세기 변화와 발전을 향하여’를 대주제로 국내외 유명연자가 총출동하는 금번 추계학술대회는 심포지엄, 인정의 커뮤니케이션, 오픈포럼, 해외특강, 국소의치 특강, 스탭세션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첫 날인 24일 오전에는 논문발표와 여송신인학술상이 계획돼 있으며, 중식시간을 활용해 대의원총회가 진행된다.

 

본격적인 강연의 시작을 알리는 오후에는 심포지엄과 인정의 숏 커뮤니케이션이 마련됐다. 심포지엄1은 보철반세기 fixed prosthodontics의 발전 Conventional Cr & Br ; 오래 쓰는 Conventional Cr & Br 제작을 위한 노하우를 대주제로 우이형 교수와 이근우 교수가 각각 강연에 나선다. 이어지는 심포지엄2는 보철반세기 임플란트의 변화와 발전 돌아보는 임플란트 가능성과 한계를 집중 조명한다. 연자로는 방은경 교수와 이동현 원장이 지론을 펼칠 예정이다.

 

다른 강의실에서는 인정의 숏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된다. 이재인 교수와 지정호 원장, 윤미정 교수, 오현 원장, 강재석 원장이 연자로 나서 전치부 임플란트, 총의치, 파절된 치아 치료 등을 폭넓게 짚어주며, 대한치과보철생체공학연구회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오픈포럼, 해외특강과 스탭세션, 국소의치 특강 등이 마련된 이튿날 강연도 기대를 모은다. 미국의 Arun Sharma 교수(UCSF 치대 보철과)와 일본의 Masayuki Ohkawa 원장이 연자로 나선 해외특강은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D 디지털포럼(치과캐드캠) 연구회에서 준비한 ‘좌충우돌 CAD/CAM 이야기’ 오픈포럼과 ‘국소의치 성공전략-다가오는 국소의치 보험대비’ 강연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소의치 보험대비 특강은 한동후 교수, 박주미 교수, 방몽숙 교수, 김성균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국소의치 진단과 치료계획, 인상채득, 인공치배열, 장착, 유지관리, 수리까지 국소의치 제작 관련 전과정에 대한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한자리에서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스탭세션으로 감염관리, 상담기법, 디지털 영상 임상활용, 틀니보험환자 절차안내 및 보험청구 요령 등이 각각 강좌로 개설됐다.

 

금번 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 AGD 일반교육점수 4점, 보철학회 보수교육 점수 10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평점 2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 마감은 11월 9일까지며, RF카드로 강의장 출입을 정확히 체크할 계획이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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