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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14일, 구로구회 가을 야유회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윤관·이하 구로구회)가 한 편의 영화 같은 주말을 보냈다.

 

구로구회는 지난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가을 야유회를 떠났다. 볕 좋은 가을날, 서울역에 집결한 회원들은 가족과 함께 밀양행 KTX에 올랐다. 첫날은 유람선을 타고 ‘바다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해금강을 둘러보고,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외도 보타니아를 거닐며 여유를 만끽했다. 석식을 함께하며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눴다. 구로구회가 주최한 7개구 체육대회를 회고하며 서로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네기도 하고, 어려운 개원 환경을 토로하며 개선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튿날에는 거제로 이동했다. ‘쿠크다스 섬’으로 유명한 하얀 등대섬, 파란 남해바다와 신비로운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매물도에 환호성이 쏟아졌다. 각종 CF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얻은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도 관람했다. ‘굵고 짧은’ 야유회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통영어시장 관광으로 마무리됐다.

 

김윤관 회장은 “주말을 할애하는 일정에도 50여 명의 회원 및 가족이 기꺼이 동참해줘 어느 때보다 즐거운 야유회를 보냈다”며 “아름다운 풍광,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한 모처럼의 여행이 새로운 활력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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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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