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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D ‘전문’자 놓고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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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D위원회, 자격 이수자 대상 …16일부터 6주간

치협 AGD위원회가 ‘통합치과전문임상의’로 명명되고 있는 AGD 국문 명칭 사용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통합치과전문임상의’라는 명칭은 지난 2009년 회원 공모를 통해 결정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명칭 내에 포함돼 있는 ‘전문’이라는 표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외부 사용을 금지한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 복지부는 치협 내부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할 뿐 외부에 발송되는 공문,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각종 서류나 학회지, 언론기고문, 그리고 자격증 게시조차 하지 못하도록 못박고 있는 상황이다. 치과계 일각에서도 명칭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AGD 자격증 소지자는 물론 치과계에서 ‘통합치과전문임상의’라는 명칭은 여전히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AGD 김기덕 위원장은 “명칭사용의 적합성에 대해 법률자문을 받은 결과는 물론 각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당사자들의 의견을 우선 취합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찾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AGD위원회는 AGD 수련의, 경과조치 이수자 및 지원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9월 말까지 6주에 걸쳐 AGD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설문은 △국문명칭 없이 AGD(Advanced General Dentistry)라는 이름을 주로 사용하며 이 명칭을 적극 홍보하자 △‘전문’자를 빼고 문제의 소지가 없는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자 △비록 마찰이 있더라도 현 ‘통합치과전문임상의’ 명칭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자 등의 안에 대해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기덕 위원장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이후 구체적인 대응방법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면서 “설문대상자들에게는 개별 통지를 통해 많은 인원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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