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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개협 학술대회, 개원의 눈높이 맞춘 깊이있는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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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교정 ‘노하우’ 제공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이용찬·이하 구개협) 제3차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구강외과를 전공하고 턱교정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개원의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는 구개협은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개원에 꼭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구개협 학술대회는 턱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수술계획 등에 대한 세세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깊이있는 토론이 이뤄져 구강외과는 물론 교정치과의사들의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양악수술교정치료와 교합평면’을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턱교정 수술과 측방교합평면(이준휘 원장·랑더블류치과) △안면비대칭과 교합평면의 경사(정무혁 원장·서울턱치과) △안면비대칭의 진단과 치료(이근호 원장·리즈치과) △교합평면의 교정적 진단과 조절(김정일 원장·구올담치과) 등의 강연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토요일 오후 강연이었음에도 80여명의 회원과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집중도 높은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턱교정수술 환자의 골격형태에 따라서 교합평면의 이동이라는 관점에서 골격이상을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며, 수술 전후 이미 발생해있는 치열의 치성보상을 교정학적으로 진단해 교합평면을 교정적으로 조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구개협의 설명대로 4명의 연자는 깊이있는 강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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