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흐림동두천 0.4℃
  • 맑음강릉 5.0℃
  • 박무서울 2.6℃
  • 박무대전 0.6℃
  • 연무대구 -0.8℃
  • 연무울산 2.4℃
  • 박무광주 2.9℃
  • 연무부산 4.8℃
  • 구름많음고창 2.3℃
  • 흐림제주 11.0℃
  • 구름많음강화 0.6℃
  • 흐림보은 -1.8℃
  • 흐림금산 -1.2℃
  • 흐림강진군 2.3℃
  • 구름많음경주시 -2.7℃
  • 흐림거제 4.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2013 신년기획] 불어라~ 女風! 치과계도 ‘핑크빛 리더십’ 열풍

URL복사

[인터뷰] 최영림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치과계 다양성 창구 대여치, 치과계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


 

# 대여치 회원 구성에 대해 소개해준다면?

 

여자치과의사라면 누구나 대여치 회원이다. 회비 납부여부에 따라 정회원의 구분이 있긴 하지만 치협과 지부회비도 부담하는 여치의들은 이중과세일 수밖에 없어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지는 않다. 현재 여자치과의사는 7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치협도 대여치도 정확히 파악을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 가운데 750여명이라는 적지 않은 회원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그만큼 스스로 여자치과의사회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의미있게 받아들인다.

 

# 대여치의 주요 활동은 무엇인가?

 

회장으로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바로 ‘소통’이다. 회원들과의 잦은 교류, 대여치 산하 13개 지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지부 회원들의 모임이나 SIDEX, GAMEX, CDC 등 지부 학술대회에 부스참여를 해 여자 치과의사들의 쉼터 역할을 하며 많은 회원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큰 소득이었다. 지부들도 상호 벤치마킹해 나가면서 지역 내 여성 회원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여치의들이 선도적으로 해나가는 사업도 있다. 치과계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도 있고, 선후배 멘토링 행사도 진행한다. 정심학교 진료봉사, 아름다운 가게를 통한 기부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여성의료인주요단체모임’, ‘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여성가족부 행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 전문직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대외적인 역량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여치의 교류의 중요성은 무엇?

 

‘여성’이라는 공통분모만으로 여자치과의사들의 가장 큰 고민인 육아에 대한 정보교환, 치과경영에 대한 어려움을 나눌 수 있다. 같은 삶을 살고,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동료 선후배들이 모여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회원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그렇게 힘이 모이면서 여자치과의사들의 치과계 회무 참여도 크게 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측면이다. 사회적으로도 여성 전문직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곳이 많다. 이를 위해 대여치 자체적으로도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치의들을 치협이나 지부 회무에 연계시켜 주는 것도 대여치의 역할이다.

 

# 치과계에 한 마디.


대여치의 활동은 대여치만을 위한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숨어있는 여치의들이 전체 치과계의 발전에 동참하고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현재 치과계가 불법네트워크 척결 등 강력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 여치의들은 여성의 역할이 돋보일 수 있는 부분을 강화해 사회적으로 치과계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치협의 사업에 적극 동참하면서도 안으로는 회원들을 가족과 같이 돌보고 봉사하는 치과의사 본연의 모습을 통해 치과계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 아직 여치의들의 회무참여가 미미하다는 의견을 종종 듣는다. 하지만 치과계에도 액티브하고 역량있는 여성 인재들이 많다. 여치의들이 회무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는 성공사례 또한 많은 만큼 보다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여치의들의 힘을 모으고, 이를 통해 치과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6년 1분기 미국 장기국채 자산배분 전략

미국 장기국채는 2024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장기간 형성되는 과정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가 정점 구간을 통과한 이후에도 장기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지 않았고, 금리 인하 국면임에도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와 수렴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환경이 구조적으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6년 1분기 현재, 미국 장기국채를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과거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 진입하던 시점인 2019년, 미국 장기국채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당시에는 경기 침체나 금융 위기가 발생할 경우 장기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했다.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을 때 장기국채 수익이 이를 보완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미국 장기국채의 구조가 과거와 달라졌다고 판단해, 동일한 전략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점을 수년 전부터 분명히 해 왔다. 본 칼럼은 미국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