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공사 1,278명, 치과위생사 4,632명이 올해 의료기사 국가시험을 통해 새롭게 면허를 취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이하 국시원)은 전국 7개 지역 19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지난 8일 발표했다.
제40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은 총 1,535명의 응시자 중 1,278명이 합격해 83.3%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85.3%보다 소폭 하락했다. 동남보건대학 장보민 씨가 325점 만점에 312점(96점/100점 환산 기준)을 받아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제40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전체 5,318명의 응시자 중 4,632명이 합격해 87.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수석 합격자는 300점 만점에 290.5점(96.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건양대학교 황민하 씨가 차지했다.
이번 국가시험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 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