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IDS 성공신화 올해도 계속~

URL복사

오는 3월 12~16일, 쾰른…55개국 1,900개사 참여

9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 IDS가 오는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IDS는 최첨단 치과기자재 전문 무역전시회로 55개국 1,900여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IDS는 글로벌리더 업체를 비롯해 전세계 유수의 치과기자재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치의학과 치기공 영역뿐만 아니라 감염예방과 덴탈케어, 서비스, 정보통신, 매니지먼트 툴 등을 총망라한 첨단기술을 광범위하고 심도있게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전시회 참가신청이 쇄도해 기존 4개홀 이외에 홀을 추가로 개방, 총 전시면적이 150,000sqm에 달한다.

 

IDS 2013에 대한 국내 치과기자재업체들의 관심도 높다. IDS 측에 따르면 신흥, 오스템, 바텍, HDX, 포인트닉스, 레이, 네오바이오텍, 덴티움, 덴티스 등 총 61개 업체가 독립부스 형태로 참여한다. 또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김한술) 주관하에 총 62개 업체가 공동으로 국가관을 구성한다.

 

대구테크노파크에서도 대구지역 8개 업체가 참여한 공동관을 구성해 전세계 치과인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로도 주목받는 IDS는 전시회 개최 첫 날인 3월 12일을 ‘딜러스데이’로 지정해 참가사들이 방해받지 않고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를 조성한다. 또한 전시참가업체들이 전시기간 중 신제품 정보와 서비스 및 가공기술 등을 발표하는 ‘Speaker’s Corner’ 역시 관심이 집중된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어플리케이션은 ID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이 가능해 관련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다.

 

IDS 관계자는 “높은 참가신청 현황만 봐도 IDS가 세계 치과시장의 글로벌 비즈니스와 정보교류의 플랫폼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118,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2011년도에 이어 2013년에도 관람객뿐 아니라 참가업체의 증가, 늘어난 전시면적, 높은 해외비중 등으로 대성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IDS 2013 참가 업체 비중은 주최국가인 독일 외 해외 업체가 68%에 달하며, 미국, 중국, 영국, 이탈리아 등 13개 국가관이 등록된 상태다. 전시회 입장권은 Online Ticket Shop이나 IDS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에서 구입가능하다.

 

◇문의 : 02-798-4343

 

최학주 기자/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