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꽃피는 춘삼월, 춘계학술대회 기지개

URL복사

학회특색에 맞는 다양한 강연 풍성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 28개 분과학회의 춘계학술대회가 치과의사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인준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는 지난 9~10일 양일간 ‘틀니보험화시대와 임플란트치료전략 예지성과 유연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춘계학술대회 시즌을 알렸다.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회장 황의환)는 오는 16일 서울대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는 오는 16일 ‘구강점막질환, 구강안면통증의 기여 요인 및 최신 치료 경향’을 주제로 디오본사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박일해)는 오는 17일 고려대 의대 신의학관에서 ‘임플란트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황호길)는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APEC) 17차 학술대회를 겸해 3월 23~24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송근배)는 3월 30일 연세대 치과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박준봉)는 오는 4월 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100세 시대, 치과 버전 업’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는 ‘New Horizon and Current Trends in Prosthodontics’를 대주제로 춘계학술학술대회 및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로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나성식)는 4월 13일 전남대 치과병원에서 ‘연하장애의 재활’로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대한치과기재학회(회장 고영무)는 4월 19일 원광대 치과대학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성교)는 5월 11~12일 양일간 서울 SETEC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명진)는 4월 25~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종합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는 전북대 진수당에서 5월 24~25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는 6월 2일 서울 삼성병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한중석)는 6월 6일 특별강연을 준비중이고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남순현)는 오늘 6월 12일~15일 4일간 제24회 세계소아치과학회를 겸해서 종합학술대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대한레이저치의학회(회장 김수관)는 6월 16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학술대회를 연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백형선) 학술대회는 6월 30일 연대치과대학에서 진행한다.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이건주)는 아시아마취학회 종합학술대회를 겸해서 7월 14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개최한다.

 

대한구강해부학회(회장 박봉수)와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는 5월에 학술대회를 예정하고 있고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준우), 대한군진치의학회(회장 이일구),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회장 신홍인)는 6월 개최를 준비중이다.

 

김희수 기자/G@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