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8.8℃
  • 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9.3℃
  • 흐림대구 7.5℃
  • 흐림울산 9.9℃
  • 흐림광주 9.7℃
  • 흐림부산 10.5℃
  • 흐림고창 10.4℃
  • 구름많음제주 16.8℃
  • 흐림강화 5.6℃
  • 흐림보은 6.4℃
  • 흐림금산 9.0℃
  • 구름많음강진군 10.7℃
  • 흐림경주시 8.1℃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랄비, 세척력 강화 ‘트라이존’ 출시

URL복사

분당 4만 8,800번의 움직임, 세척력 으뜸!

오랄비가 세척력을 강화한 ‘트라이존’을 출시했다. 오랄비는 지난 7일 프라자호텔에서 ‘트라이존’ 출시기념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미디어 데이에는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신제품 출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1분에 4만8,800번 움직이는 ‘트라이존’은 일반칫솔과 비슷하게 디자인된 ‘트리플 액션모’를 장착, 일반칫솔과 똑같은 양치법으로 닦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전동칫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손쉽게 전동칫솔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파워탑칫솔모, 짧은 고정 칫솔모, 긴 세정모로 구성된 ‘트리플존 클리닝’ 기술이 적용돼 일반칫솔모보다 2배 이상 강력해진 플라그 제거효과를 자랑한다. 압력센서가 내장된 핸들은 필요 이상의 압력이 가해질 경우 상하진동이 자동으로 멈춰 치아와 잇몸마모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세정 △부드러운 세정 △화이트닝 등의 3가지 맞춤 세정 모드가 있어 세정에서부터 화이트닝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오랄비 한국 마케팅 디렉터는 “많은 진동으로 잇몸에 악역향을 주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지만, 임상 테스트 결과 오히려 잇몸 마사지효과가 있어 치주염 예방에도 탁월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디어 데이에는 오랄비 전속모델인 배우 김명민과 OQ 닥터 김도훈 원장이 참석한 미니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 김명민은 “10일 전부터 ‘트라이존’을 사용하고 있는데, 기존 로터리 방식의 전동칫솔에 비해 개운함이 월등히 높았다”고 신제품의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김도훈 원장은 “치아의 바깥 면, 안쪽 면, 윗면 등 구강을 4등분 했을 때 각 영역별로 30초씩 반드시 닦아줘야 플러그 제거와 치주염 예방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트라이존’의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문의 : 080-920-6000

 

전영선 기자/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국내증시 코스피 분석 | 금리사이클 후반부에서의 전략적 자산배분

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