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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덴티스_ Luvis-M100 & Luvis-L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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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효과 높이고 사용 편의성 획기적 개선

덴티스가 의료용 LED시장을 선도해온 루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달 공개된 중·대형 LED 수술등 Luvis-M100 과 L10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덴티스의 새로운 루비스 LED 수슬등을 면밀히 살펴본다.


할로겐 무영등 단점 모두 해결
최근 환자들의 지식과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될 최고의 수술환경에 대한 수요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수술용 무영등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다. 할로겐을 이용한 기존 수술용 무영등의 경우 환부의 온도 상승으로 조직의 건조나 혈액 응고를 유발함으로써 불편함을 초래해왔고, 광원의 수명이 짧아 사후관리 비용도 만만치 않다. 뿐만 아니라 체감 밝기가 낮아 상대적으로 높은 조도로 시술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 시술자의 시력에 나쁜 영향을 주거나, 낮은 색온도로 색 왜곡이 없어야 하는 시술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덴티스는 기존 제품의 불편함과 단점을 해소하고 병원환경에 최적화된 전문 의료용 LED 램프 개발에 나섰고 루비스가 탄생하게 됐다.

2011년 치과용으로 최초 출시된 Luvis-C100을 시작으로, 현재는 진료등 C라인 외 소형수술등 S라인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중·대형 수술등 M/L 라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IDS 2013과 KIMES 2013을 통해 디자인을 먼저 공개한 M100과 L100은 치과 시장에서 보기 드문 혁신적인 수술용 무영등 모델로, 다가오는 SIDEX 2013을 통해 정식 출시된다.

루비스의 기술력 총집합된 M100과 L100
전문 의료용 조명등인 M100과 L100는 동일한 기술로 제작됐으나 설치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중형과 대형으로 구분돼 출시될 예정이다. M100과 L100은 헤드 정면부에 4개의 센서를 장착해 무영효과를 높였다. 4개의 센서가 장애물을 인식해서 장애물 주위의 빛 출력은 낮추고 주변부의 빛 출력을 높여 음영이 지지 않도록 했다.

M100과 L100의 리플렉터는 일체형이 아닌, 위치에 따른 최적의 반사각을 가질 수 있는 개별 리플렉터를 적용했다. 개별 리플렉터는 위치에 따라 미세하게 다른 반사각을 가져 패턴의 색 분리 현상을 방지해 최적의 패턴을 구현했다.

M100과 L100는 중·대형 LED 수술등으로 기존 루비스 제품보다 커졌지만 조작 편의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메인 핸들 외에 서브핸들을 추가해 시술도중 술자가 제품을 조작 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조작 시 주로 사용되는 메인 핸들은 탈부착이 가능하고 오토클레이브 방식 등 다양한 멸균이 가능해 깨끗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M100과 L100은 6단계의 조도와 패턴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수술 케이스에 따라 최적의 조명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은 더욱 높였다. 심도 모드, 일반 모드, 와이드 모드의 패턴으로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루비스의 특징인 고연색 LED를 사용해 더 선명하게 구현하고 태양광과 유사한 색온도로 사물 본연의 색을 구현해 눈의 자극을 줄였다. 기존의 할로겐 조명과 달리 자외선과 적외선을 방출하지 않고 적은 열을 방출해 술자와 환자의 건강에도 미치는 악영향도 줄였다. 할로겐 대비 1/5의 낮은 전력소모와 2만 시간의 보장시간으로 경제성도 유지했다.

토탈시스템을 통한 완벽한 사후관리
덴티스 LED사업부에서는 루비스 판매뿐 아니라 설치, A/S까지 책임지는 토탈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덴티스는 전문 의료용 LED 광원 개발부터 제품 설계, 생산, 유통까지 모두 전담해 완벽한 A/S가 가능하다. 구매 문의시 지정된 담당자를 통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담당자가 구매를 위한 제품 상담부터, 사후서비스까지 모두 담당하게 된다.

루비스 LED등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치과계뿐 아니라 성형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동물병원 등에서 메디칼에서도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수술용 무영등 제품의 기능을 인정받으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덴티스 측은 “전문 의료용 LED 루비스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1위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투자를 하겠다”며  “SIDEX 2013에서 화려한 프로모션을 통해 루비스의 전라인업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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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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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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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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