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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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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0년 만의 쾌거…더욱 수준 높은 학술지 발전 기대

대한치과기공학회(회장 이규선)의 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됐다.


지난 1980년에 창간, 지난해 12월로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대한치과기공학회지는 치과기공 분야에서의 전문성은 물론 논문의 학술적 가치와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아울러 참고문헌의 서지 정보에 대한 정확성 등 한국연구재단에서 요구하는 학술지로의 수준 이상을 충족하고 있어 이 같은 쾌거를 이루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선 회장은 그간 상아탑을 쌓아 올린 대한치과기공학회의 역대 고문들을 비롯해 도움을 준 송준관 협회 명예회장과 김지환 편집위원장, 김정숙, 정인성, 정종현, 유진호, 박혜숙, 권은자, 고영학 편집위원에게 이번 등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대한치과기공학회지가 학술적 가치를 드높이고 논문초록의 질적 수준 향상과 논문집의 구성과 체제 등 더욱 수준 높은 학회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규선 회장은 “치과기공기술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개인은 물론 치과기공계 전체에 새로운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가운데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치과기공계에서 새로운 학술적 발상의 전환을 이루는데 있어 기공학회지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재창 기자/so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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