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가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관련 실무 부서인 수련고시국을 신설했다.
지난 16일 개소식을 가진 수련고시국은 치과의사전공의에 대한 인적관리 및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문제 출제 및 시험에 관한 제반업무, 치과의사전문의 인적관리, 수련치과병원에 대한 제반 관리 및 운영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수련고시국 업무는 그간 학술국에서 도맡아 왔지만, 6차례 치과의사 전문의 시험으로 총 1,571명의 치과의사전문의가 배출되는 등 독립 부서의 필요성은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다. 지난해 6월 수련고시국 신설에 대한 규정을 통과시킨 치협은 최근에야 수련고시국 인력배치를 마무리하고 독립부서를 신설케 됐다.
치협 김경욱 학술담당 부회장 관할 아래 운영될 수련고시국은 민승기 수련고시이사를 중심으로 최종환 국장, 박성민 부장, 송은섭 차장이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문의 : 02-2024-9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