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3.9℃
  • 맑음서울 0.1℃
  • 흐림대전 3.7℃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5.1℃
  • 흐림광주 5.9℃
  • 맑음부산 5.5℃
  • 흐림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10.0℃
  • 맑음강화 -1.5℃
  • 맑음보은 1.6℃
  • 흐림금산 4.2℃
  • 구름많음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주과학회, 신임집행부 본격 행보 나서

URL복사

고문단회의-몽골치주학회 워크숍

4월 1일 신임 집행부 출범을 알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달 18일 고문단 초청 연석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27대 회장인 이영규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지금까지 쌓아온 학회의 업적을 유지하면서 중점 사업을 열심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고문들의 고견을 수렴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재현 고문은 “잇몸의 날은 전 국민 계몽을 위해 매우 유용한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고, 최상묵 고문은 “대학에서 학생교육에 있어 인문사회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될 것”이라고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고문단 연석회의에는 9명의 학회 고문과 류인철 전임회장과 집행부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몽골치주학회와 Educational workshop을 진행했다. ‘Advanced periodontal &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양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지난달 24일 치주과학회장 주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차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임상강연을 펼쳤다.

 

치주과학회는 “Educational workshop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몽골 치과의사들을 직접 교육시킴으로써 몽골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면서 “참가자의 등록비 일부(1,000달러)를 몽골치주학회에 지원하며 치주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