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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임플란트 보조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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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정상화 교수팀

치과 임플란트 수술 보조로봇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지난달 29일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는 정상화 교수팀이 치과 임플란트 수술 보조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ARDIS(Assistant Robot For Dental Implant Surgery)’로 명명된 이 로봇은 3차원 영상을 통해 치과의사가 사전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원격중심운동(RCM·Remote Center of Motion)부를 통해 흔들림없이 사전 계획된 위치와 각도, 깊이에 임플란트가 식립되도록 드릴링 할 수 있다.

 

정상화 교수팀은 현재 임플란트 시술 보조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으며 RCM 기구부 개발이 완료돼 드릴링 등 성능실험도 마쳤다. 수술은 큰 범위를 움직이기 보다는 한 점에 대한 각도 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RCM부를 개발, 구조를 단순화하고 제어가 용이하게 고안됐다.

 

특히 ARDIS를 이용해 치과 임플란트 수술을 할 경우 손 떨림과 반복적 드릴링에 의한 임플란트 식립 공간(hole) 오차를 최소화해 골 유착기간을 줄일 수 있다. 향후 핸드피스 일체화, 영상처리 기술 통합 등 ARDIS의 사업화를 통해 치과 의료 로봇 분야에 신규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상화 교수는 “임플란트 제조 기술의 발전과 수술 정확성 향상을 통해 골 유착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치료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술보조 로봇 개발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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