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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부 틀니사업, 봉사하는 치의는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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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복지부 사업과 비용차이만 부각해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황상윤·이하 경남지부)가 경상남도(도지사 김두관)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어르신틀니사업’이 당초의 목적과 달리 정치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경남지부 회원들의 희생과 봉사의 마음은 외면당하고 있는 분위기다.


김두관 도지사의 공약사항이었던 ‘어르신틀니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노인의치보철사업’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것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남지부와 많은 협의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남도내에서는 정부의 틀니사업과 경남의 틀니사업 수가에 22만원의 차이가 난다는 점만 강조되고 부각되고 있어 일선에서 도 사업에 협조하는 경남지부 회원들은 다소 허탈해 하는 상황이다.
특히 치과의원과 해당 지역 노인을 연계해 사업이 진행되다보니 치과 수는 적고, 노인인구는 많은 시골지역의 개원의들은 도심의 개원의에 비해 어려움이 많다.


이에 대해 황상윤 회장은 “도 사업에 협조하면서 봉사하려는 차원에서 시작했지만 일선 치과의사들의 봉사와 희생은 부각되지 않고 정치적 이슈로 활용되면서 복지부 사업과의 비용차이만 부각돼 안타깝다”면서 “현재까지 400여 명의 노인에게 틀니가 보급된 상황에서 묵묵히 참여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송재창 기자/so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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