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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질환 관련 통합치과 케이스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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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AGD 수련의 학술대회 구연발표·포스터·핸즈온 등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가 주최한 제3회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수련의 학술대회가 지난 9일 가톨릭의과대학 성의회관에서 개최됐다.

 

AGD 수련의 학술대회는 AGD 수련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AGD 수련의들이 자신의 케이스를 구연이나 포스터를 통해 발표하는 것으로, 각 기관의 통합치과 케이스를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5개의 구연발표와 25건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국윤아 교수(가톨릭서울성모병원 교정과)가 좌장으로 나서 진행된 구연발표는 전신질환과 관련된 케이스들이 눈에 띄었고, 구강외과 영역부터 영역까지 다양한 케이스가 공유됐다.

 

구연발표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오송연 수련의(연세대치과병원 통합치과)는 ‘유방암 환자의 구강건강향상과 기능유지를 위한 치과 치료 프로그램 시범 운영 : Pink Brochure Project’를 주제로 다뤘다.

 

일반적으로 골전이가 많이 일어나게 되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항암치료와 더불어 일차 선택 약으로 정주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BRONJ(Bisphosphonate 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발생 가능성을 높이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본적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이번 연구는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윤재희(인하의대병원 치과), 김은희(원광대산본치과병원), 임지영(연세대치과병원 통합치과), 고인찬(인제의대상계백병원) 수련의 등이 구연발표에 나서, GBR, 골다공증 진단, 악관절 장애 등 다양한 케이스를 공유했다.

 

치협 AGD수련위원회 김기덕 위원장은 “AGD 제도는 양질의 실력을 배양한 1차 의료기관 진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제도로 시작됐다”며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1차 진료에 종사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고려할 때 AGD제도는 피교육자의 입장에서나 국민들의 입장, 국가적인 의료인력 정책 관점에서나 꼭 필요한 교육제도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구연발표 이후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의석 교수(고대임치원)가 진행한 ‘Innovation of sinus approach’ 핸즈온 실습으로 마무리 됐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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