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오는 9월 1일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VISION OF DIGITAL DENTISTRY’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만큼 치과계 변화의 큰 물줄기인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연에 나선다. 세미나는 크게 4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파트는 이동렬 교수를 좌장으로 조헌재 원장이 ‘교정치료의 3D진단’, 윤홍철 원장이 ‘치아우식 조기진단을 위한 최신 디지털 기술’을 강연해 진단부분의 디지털덴티스트리를 확인해본다.
두 번째 시간은 ‘CBCT & Surgi Guide’로 진행된다. 박지만 교수는 ‘Neo guide를 이용한 정밀한 Flapless surgery’를, 김종철 원장은 ‘Eurea R2, One-Day Implant’를, 허영 PD가 ‘창조경제를 위한 의료기기산업기술 R&D 전략’을 강연한다. 끝으로는 ‘Scanner & CAD/CAM’에 대한 강의가 체득과 수복, 전망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고대구로병원 측은 “치과의 저변확대와 의료보장성이 확대되고 있고, 그 중심에는 디지털덴티스트리가 있는 만큼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강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0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는다. 신청서는 http://icdr.kr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30주년을 맞이해 ‘함께한 열정 30년, 미래의 희망의료 300년!’을 슬로건으로 한 공식 엠블럼을 제작했다.
◇문의 : 02-866-1422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