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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자다] 이영준 원장(로스윌준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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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 치주적 관점에서 접근 필요

“일반개원의들도 교정 환자들을 많이 접하는 요즘, 누구나 부딪힐 수 있지만 적지 않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 바로 치주적 고려사항이다. 교정치료에 있어서 치주적 시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과 동문회(이하 경교회) Orthoforum의 대주제는 ‘치주교정 심포지엄’. 이번 세미나를 총괄 기획한 이영준 원장(경교회 회장)은 개원의들에게 처음 공개되는 만큼 주제 선택에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이영준 원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활용한 교정이나, 수술을 동반한 교정 등 교정의 최근 트렌드를 주제로 삼을 수도 있었지만, 개원의들이 교정치료를 함에 있어서 자주 접하지만 쉽사리 해결하기 난해한 주제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치주교정을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개원 환경이 어렵다보니 교정을 전공하지 않은 치과의사들도 교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들의 경우 복잡한 케이스보다는 간단한 교정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그 과정에서 치주와 관련된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고 교정치료에 대한 치주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준 원장은 “선천적으로 치주가 약한 환자, 치주 상태가 좋지 않은 성인 교정 환자, 교정치료 중 잇몸 붕괴 등 치주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한 환자 등 교정치료를 하다보면, 치주와 관련된 많은 환자들을 접하게 된다”며 “이번 세미나는 이와 같은 케이스를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해 나가는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정과 교수는 물론 치주과 교수도 연자로 나선다. 이영준 원장은 “교정을 전공한 의사들의 경우 오랜 기간 치주와 관련된 전문 지식을 접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며 “치주과를 전공한 연자들을 통해 최근 변화된 병인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예전과 달라진 것들을 되짚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정을 전공한 연자들의 강의에서는 치주와 관련된 교정치료법을 문헌 고찰을 통해 살펴본 뒤, 임상적인 접근을 통해 개원의들이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준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알찬 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수정과 보완의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이 원장은 “개원의들에게 오픈되는 첫 세미나인 만큼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완 및 수정해야 할 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더욱 나은 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구체적인 계획도 갖고 있다. 이 원장은 “개원의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 선택에서부터 세미나 진행방식 등 이를 풀어나가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고민을 하고 있다”며 “단순히 강의를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연자들과 개원의들이 케이스에 대해 토론하고, 깊이 있는 질의응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준 원장은 “많은 개원의들이 교정치료를 함에 있어서 치주와 관련된 문제에 봉착했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치주와 관련해 궁금했던 사안들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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