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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DENTIS ViewTe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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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가 직접 만든 상담종결자 ViewTeeth

자유로운 편집과 사실적인 클립아트, 클라우드로 어디서나

 

치과에 내원한 신규 환자를 ‘내’ 환자로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상담’이다. 덴티스가 개발한 ViewTeeth는 컴퓨터, 네트워크, 포토샵 등 전문적인
웹 스킬이 없더라도 10분만 설명을 들으면 누구라도 쉽게 편집 및 사용이 가능한
치과상담 앱으로 출시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원가 요구 결합한 최상의 앱

ViewTeeth(이하 뷰티스)는 덴티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한 치과상담 앱이다.
“기존 상담프로그램들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보니 복잡한 부분이 있었다”며 “뷰티스는 번거로움을 탈피하고 치과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들만 최적화해 개발했다”고 덴티스 측은 전했다.

 

뷰티스는 사용자와 치과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덴티스가 개발단계에서부터 치과의사를 개발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것도 사용자 기반의 설계를 통해 고객 만족의 극대화를 위한 전략이었다.
시장조사 단계부터 치과를 찾아다니며 “PC 연결이 너무 귀찮은데 사용하지 말까?”, “내가 원하는 대로 안 될까?”, “좀 더 사실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을까?” 등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작됐다.

 

덴티스는 뷰티스 출시와 동시에 ‘사용자와 함께 하는 뷰티스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접수받고 채택된 의견의 적용결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로써 많은 사용자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거나 개발위원단이 될 수도 있다. 덴티스는 “사용자 기반으로, 사용자와 함께 개선해, 사용자가 만족하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하는대로,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뷰티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사용자가 직접 꾸미는 프리상담노트 기능을 꼽을 수 있다.

 

뷰티스의 상담노트는 타 제품들과 차별화된 기능을 자랑한다. 앱에 내장된 임상이미지를 바로 불러와 사이즈 및 좌우반전 등 다양한 편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골드크라운,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클립아트를 활용해 시술케이스 설명이 가능하고, 매직브러시를 이용해 다양한 선과 색으로 텍스트 및 드로잉으로 상담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 브러시 기능은 자유롭게 작성 및 삭제, 편집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노트배경에 병원 로고를 추가할 수 있어 자신만의 상담노트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임상케이스 사진은 즐겨찾기가 가능하고, PC와 연동해 저장 및 불러오기가 자유롭다.
뷰티스는 상담 케이스별로 정리된 임상사진을 통해 상담노트를 꾸밀 수 있다. 사전 동의를 받은 실제 임상사진 600여장은 임플란트, 교정, 심미, 충치 등 치과의 주요 케이스별로 정리·내장돼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임상사진들을 활용해 환자들에게 보다 사실적으로 빠르게 설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이 보유한 임상사진 및 이미지들을 별도로 추가 및 편집할 수 있고 기본 임상사진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계획이다.
실제 자료를 이용한 상담으로 환자의 진료동의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클라우드 시스템, Wireless, Anywhere 구현

뷰티스는 임상사진 및 데이터를 자유롭게 송수신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클라우드(Cloud)란 인터넷 환경을 이용해 각종 정보통신 기기로 데이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다. 뷰티스는 이러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해 PC에 저장된 사진이나 이미지를 자유롭게 불러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장된 상담노트를 PC에 무선 송수신하고 무선으로 프린트 및 메일 송신도 가능하다. 기기간 송수신되는 데이터는 별도의 서버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PC와 뷰티스가 설치된 스마트패드에만 저장 및 이동할 수 있어 데이터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뷰티스는 iOS용으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고, 덴티스는 U-Members 통해 사용법과 상담기법을 전달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사후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G@sda.or.kr

 

개발자 인터뷰

   
치과에 최적화 된, 손쉬운 상담 앱

 

△뷰티스 개발 초점은?

환자의 구강사진을 스마트패드의 어플을 이용해 상담에 활용했었지만 메모, 사진편집 등 여러 어플을 사용해야 했고 이러한 어플은 멀티태스킹 기능이 없다 보니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또한 치과상담 환경에 맞지 않다 보니 구강사진 편집이나 선 또는 그림 작업 등 비교 임상사진을 활용하는 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치과에 최적화된 누구나 쉽게 편집, 사용할 수 있는 상담어플로 개발하게 됐다.

 

△뷰티스의 가장 유용한 점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유롭고 간편하게 상담을 할 수 있어 편리했다.
환자 사진에 텍스트나 그림을 그리면서 설명을 할 수 있고 비교 임상사진을 통한 설명도 가능하다. 환자들이 상담내용을 쉽게 보고 이해가 빨라져 포괄적인 치료계획에 대한 동의율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사용이 어렵지 않아 간단한 교육 후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좋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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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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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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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