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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장 선거, 예비후보 시스템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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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곽동곤-정진-곽경호 예비후보 출사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이하 경기지부) 선거전이 치열한 전초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경기지부 31대 회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성원(서울치대 87년졸), 곽동곤(원광치대 88년졸), 정진(경희치대 87년졸), 곽경호(서울치대 81년졸) 등 4명의 회장 후보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등록순>.

 

일찌감치 후보로 거론됐던 이성원 후보는 경기지부 현 수석부회장으로서 GAMEX 2009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회무를 이어왔다.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곽동곤 후보는 경기지부 보험이사, 수원분회장 등을 지닌 인물이다. 유일한 여성후보인 정진 후보는 현재 경기지부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공보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선거에 이어 두 번째 출사표를 던진 곽경호 후보는 경기지부 임원은 물론 이천시치과의사회 회장을 지냈다.

 

경기지부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제를 도입했다. 현행 선거제도에서 후보 등록은 선거 10일 전으로 규정돼 충분한 홍보 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고, 후보 등록 이전 연말부터 암암리에 사전 선거운동이 진행되는 것 또한 폐단 중 하나로 꼽혀왔다. 경기지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책연구위원회의 연구를 바탕으로 지난 정기이사회에서 선거규정을 개정해 예비후보자 등록시스템을 도입했다.

 

일찌감치 이뤄진 후보등록에도 불구하고 4명의 준비된 후보가 등록을 마친 가운데, 각각의 색깔과 역량을 지닌 후보들에 대한 보다 진지한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선거제도 개선안이 부결되면서 경기지부 선거는 올해도 대의원선거로 치러지게 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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