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아듀! 2013] 눈꽃 속에 활짝 핀 회원간 단합

URL복사

강북구회, 개원 30년 박종화 회원에 공로상

갑자기 내린 폭설도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윤성호‧이하 강북구회) 회원들의 화합을 방해할 순 없었다.

 

서울에 폭설이 내린 지난 12일 강북구회는 우이동에 위치한 한 한식당에서 201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폭설로 인해 다소 늦게 도착하는 회원이 있긴 했지만, 준비한 자리를 모두 채우는 등 강북구회의 단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송년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 이재석 후생이사, 강북구의사회 황영목 회장, 강북구약사회 최귀옥 회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성호 회장은 “불법네트워크치과, 침체에 빠진 경기 등 열악한 개원환경으로 어려운 한해였다. 이럴 때 일수록 서로 격려하며 합심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강북구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송년회는 신구의 만남이 이뤄진 뜻 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민형준 신입회원의 가입 인사와 30년 동안 강북구에서 개원하며, 강북구회 발전에 기여한 박종화 회원의 공로상 수여식이 동시에 진행된 것. 이어진 원로 회원 및 전임회장들의 덕담은 강북구회에 대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에 충분했다.

 

강북구회 송년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최대영 부회장은 “강북구의 끈끈한 정은 타구에 모범이 되기에 충분하다”며 “개원 환경이 어렵긴 하지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이겨내도록 하자”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