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4.5℃
  • 구름많음강릉 13.3℃
  • 구름많음서울 7.2℃
  • 맑음대전 5.5℃
  • 연무대구 5.1℃
  • 흐림울산 13.4℃
  • 흐림광주 12.3℃
  • 구름많음부산 14.1℃
  • 구름많음고창 10.7℃
  • 구름조금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7.8℃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HOT PRODUCT] GMTech 차이염소산수 생성기 ‘Water Lizer’

URL복사

살균소독수, 직접 만들어 사용하세요~

위생수와 세정수를 동시에…무독성 생체친화 경제성까지


치과는 물론 의과 전반에 걸쳐 살균소독수의 쓰임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최근 치과 내 감염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고, 치과 스스로 이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살균소독수 즉, 위생수나 세정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차아염소산수, 물과 정제염만 있으면 OK!

살균소독수로 불리는 차아염소산수가 살균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치과를 비롯한 의료기관에서 차아염소산수의 활용도가 다양해지고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차아염소산수를 지속적으로 따로 구입하는 것 또한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의료기기 전문업체 (주)지엠텍(GMTech)은 차아염소산수를 따로 구입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쉽게 만들어 쓸 수 있는 장비인‘Water Lizer’(제조원 : 일본 인테크 홀딩스)를 공급해 주목받고 있다.


지엠텍 관계자는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차아염소산수의 가격은 제품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든다”며 “반면에 워터 라이저는 물과 정제염만으로 차아염소산수를 생성하고, 또한 필요할 때마다 만들어 쓸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다”고 전했다.



안전성·신뢰성 모두 만족

워터 라이저는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수입허가 된 의료장비이며, 워터라이저가 생성하는 차아염소산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식품 첨가물로 인정 받았다.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는 것. 잔류 독성이 없어 피부, 타액 등에 접촉이 되면 보통의 물로 환원된다.


특히 소금과 일반 수돗물로만 위생수와 세정수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의료기관에서 흔히 쓰는 증류수, 생리 식염수를 대체할 수 있다.


워터 라이저 위생수의 특징 중 주목할 점은 지혈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 지엠텍 측에 따르면 임플란트 수술 시 △지혈 효과 작용으로 시야 확보가 뛰어나 수술이 용이하고 △살균 효과가 있어 수술 시 2차 감염을 감소시며 △진정 효과가 있어 수술 후에도 붓기가 별로 없는 등 진료에도 용이하게 쓰일 수 있다. 특히 살균 효과가 뛰어나 수술 전에 기구의 소독과 구강 내의 소독용으로 매우 효과적이다.


임플란트뿐만아니라 근관치료에 있어 신경관 내부를 살균 할 수 있어 염증을 제어하고, 치주 수술 시 균을 제거하고, 시술 후 치유를 돕는 효과까지 발휘한다. 교정 치료 후 환자에게 가글 소독제로 제공해 치아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 잇옴 들뜸 현상이나 피가 날 때에 사용하면 좋다는 게 지엠텍 측의 설명이다.


치과 내 감염예방도 워터 라이저로 해결

위생수 뿐만 아니라 세정수 또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워터 라이저 세정수는 단백질과 지방, 혈액 분해 작용 효과가 있어 다양한 기구를 세정할 수 있고, 수술 후 비누 대신 손 세정에도 효과적이다.


이 밖에 초음파 세척기 이용 시 99.9% 살균 효과를 나타내고, 탈취 및 소독 효과로 유니트 체어나 라이트 손잡이, 핸드피스 라인 등을 살균 시 용이하다. 또한 인상체 표면을 중화시켜 기포 생성 억제 효과가 있어 인상체 소독에도 쓰이면 좋다.


지엠텍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서는 치과병의원의 약 70%가 차아염소산수를 사용하고 있다”며 “오사카 치대 등에서는 근관 치료 시 차아염소산수를 필수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용자 후기]

“치과 진료에 필수, 치과감염 예방에 탁월”

글 /  허남일 원장 (허남일 치과)


신경치료를 할 때 감염의 스트레스는 누구나 느끼는 부분이다. 멸균소독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도, 2차 감염에 대한 부담은 크다. 워터 라이저는 이런 부담을 크게 줄여 주었다고 본다.


워터 라이저 위생수는 환자 입 주변 소독을 할 때, 파일 및 기구 소독을 할 때, 엔도 시술 시 신경관 내의 균을 살균해 2차 감염 요소를 제거해 주니, 사용자 입장에서 2차 감염 위험이 감소하는 것 같다.


식약처에서도 식품 첨가물로 인정, 독성이 없고, 인체에 무해하다 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다. 특히 위생수 생성에 걸리는 시간이 단 5분으로 진료용 기구 세척 시에도 세정수를 이용해 세척을 하고, 살균 효과가 탁월해 만족하고 있다.


                                                    

“2차 감염에 대한 부담 확실히 줄여줘”

글 /  김성일 원장 (장안연세치과)


감염에 대한 불안감은 치과의사라면 모두 느낄 것이다. 임플란트, 치주 수술 시 오랜 시간 진료를 하다보면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생기기 마련인데. 차아염소산수는 임플란트 수술 전 기구 소독과 구강 주변이나 구강 내 소독으로 살균 상태로 수술을 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특히 임플란트 드릴링 시 생리 식염수 대용으로 사용하면, 지혈 효과 작용으로 시야 확보가 용이하고, 진정 효과 또한 뛰어나 붓기가 완화되는 효과를 얻었다. 시술 후 헥사메딘 대용으로 환자 구강 내 소독을 하고, 치료 후에는 환자에게 가글용으로 위생수병에 일주일 분을 담아 제공하니, 치과의 신뢰성 또한 높여 주는 효과를 얻었다.


차아염소산수는 식품 첨가물로 식약청에서 인정받아,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적어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