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오픈 강연 형태로 진행된 EBHO(Evidence Based Humanistic Orthodontics)임상교정세미나가 올해도 어김없이 치과의사들을 찾아간다.
이번 세미나는 다음달부터 매월 1, 2, 3주 월요일 총 12회에 걸쳐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연자로 나서 교정적인 시각에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교정의 전과정을 아우를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교정치료 전반에 대한 강의와 실습, 그리고 100여개 이상의 케이스 리뷰를 통해 치과의사들이 큰 문제없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장기 아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환자를 교정적 시각으로 접근해 새로운 진료영역 개발을 돕고자 한다.
박창진 원장은 “아이의 치아 및 악골의 발육상태를 평가하고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은 아이는 물론 그 아이의 가족까지 내 환자로 만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교합상태와 악골 및 악관절 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보다 완벽하고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정적인 시각을 환자를 대할 수 있다는 것은 개원의에게 또 하나의 세상이 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임상에 교정치료 또는 교정적 접근을 접목시켜 새로운 치료영역을 개발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는 380만원이며, 비개원의는 1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 02-723-1019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