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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학술위 “즐겁고 편안한 학술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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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SIDEX 2014 학술대회 막바지 점검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가 ‘SIDEX 2014 국제종합학술대회’를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질 없이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9일 학술위원회에는 강현구 부회장과 심동욱 학술이사를 비롯해 최성백, 이학철, 김진만, 권민수 등 학술위원들이 참가했다.


또한 김재호 SIDEX 사무총장이 특참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연자별 강연장 배치를 재확인하고, 진행요원과 좌장 선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심동욱 학술이사는 “학술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강연 내용에 맞게 좌장을 선정하고, 요청할 예정이다”며 “좌장 섭외에 있어서도 위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바란다”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핸즈온 및 라이브 서저리 진행 사항을 재차 점검했으며, 강연장 배치 또한 재검토, 최대한 효과적으로 강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강현구 부회장은 “전 집행부부터 차분하게 잘 준비해 이제 준비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만큼 학술대회 당일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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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필수의약품 성분명 처방 강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분명 처방 법안 발의에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2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은 민관협의체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해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를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강제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9월 2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성분명 처방에 반대하는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는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인 탄압이자 직역 모독”이라면서 해당 법안이 의사의 전문적 판단권을 침해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고 의료현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타이레놀 처방하면 징역살이 웬말이냐 △환자 안전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 철회하라 △성분명 처방 논의 전에 의약품 수급 해결하라 등의 피켓을 들어올렸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참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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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자산배분으로 읽는 미국 증시의 향방

2025년 10월, 투자자들의 시선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 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은 여전히 세계 금융시장의 바로미터로서 기능하며, 국내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과 금리 사이클, 그리고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를 중심으로 현 시점의 시장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가 취할 수 있는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기준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살펴보자. 2023년 8월 미국 연준은 마지막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금리고점(A)을 형성했다. 이어 2024년 9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서 사이클은 B 구간으로 진입했고, 같은 해 12월 FOMC에서 추가 인하가 단행된 뒤 연준은 금리를 동결해왔다. 그러다 2025년 9월, 연준은 본격적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보다는 예방적 성격의 ‘보험성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이는 금리 사이클상 자산시장이 C 구간에 점차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 비춰 보면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해당하며, 전통적으로 위험자산의 마지막 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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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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