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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라이브 서저리로 참가자 ‘이목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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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심포지엄 국내외 치의 1,000여명 참석…다양한 강연으로 대성황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 서울 심포지엄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중국,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싱가포르 등 메가젠의 해외 디스트리뷰터 200여명을 포함해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메가젠 시스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1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서울 심포지엄은 메가젠의 R2 Gate를 활용한 진단, 치료계획 및 즉시 식립 임플란트 시술 등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광범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임플란트 패러다임이 도래했다”며 “R2 Gate를 활용한 경이로운 여정에 함께 참여해 모두 ‘유레카’를 외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의 첫 강연은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이 장식했다. 이대희 원장은 ‘Tissue regeneration around alveolar bone defect’를 주제로 Bone Graft에 의한 Tissue regeneration의 내용 중 Biologic Event를 중점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은 ‘Determining factors of long term prognosis of dental Implant’를 강연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임플란트 시술을 하다보면 여러 문제점을 발견하게 된다”고 전제한 허인식 원장은 “한가지 관점으로 접근해 문제를 해결하면 풍선효과처럼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라며 “다양한 관점과 균형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인식 원장이 임플란트 장기적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소개할 때마다 참가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은 상악동 골이식술의 임상팁 등을 소개했으며,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은 임플란트의 발전으로 맞닥뜨린 Biology와 Technology에 대한 임상가의 고심을 참가자들과 함께 나눴다.


이번 심포지엄의 백미는 오후에 열린 라이브 서저리가 장식했다. 메가젠 강남 사옥과 강연장을 이원 생중계로 연결한 라이브 서저리는 박현식 원장(하임치과)과 이대희 원장이 술자로 나서 평소 개원가에서 어려워하는 케이스를 R2 Gate 시스템을 활용해 직접 시술했다.


이날 라이브 서저리는 메가젠의 R2 Gate 시스템을 통해 변화된 임플란트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한편, 드라마틱한 결과를 보여주며 호응을 이끌어냈고,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참가자들이 스스로 터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서울 심포지엄은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 ‘Long-term evaluation of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임플란트 합병증을 줄이는 임상경험과 팁을 전하는 강연으로 마무리 됐다.


심포지엄이 진행되는 오디토리움 외부에는 메가젠 주력 제품군의 핸즈온 부스가 설치돼 참가자들이 북적였고 특히 새롭게 선보인 무통마취기와 세척기에 관심이 모아졌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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