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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 완벽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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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턱관절포럼 연구회, 높은 인기 실감

아시아턱관절포럼 제8기 연구회가 지난 19~20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개최됐다. 당초 참가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었지만, 35명이 등록·참석하면서 갈수록 높아지는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실감케했다. 이번 연구회는 ‘턱관절 장애의 진단, 치료, 실습 및 보험청구’를 주제로 턱관절 장애의 모든 단계를 총망라한 강연과 실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첫날인 19일에는 아시아턱관절학회 정훈 사무총장의 ‘턱관절 장애의 치료를 위한 기본준비’를 시작으로, △각종 치료방법을 선택하기 위한 턱과절 진단의 노하우 △턱관절장애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시 유의사항 등의 강연과 스플린트 제작 과정의 실제를 경험해볼 수 있는 실습시간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20일에도 턱관절 물리치료와 턱관절 세정술을 마스터할 수 있는 강의 및 실습이 알차게 진행됐다. 얄물치료와 물리치료에 있어 주의할 점과 효과적인 방법, 그리고 턱관절 세정술에 대한 전반을 아우르는 것은 물론 보험청구와 실습까지 꼼꼼히 다뤘다.

 

특히 이틀간의 강연으로는 부족한 임상활용법은 정훈턱관절연구소 임상참관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소수로 운영되는 아시아턱관절포럼은 이번까지 총 8회에 걸쳐 연수회를 이어오며 180여명의 연수생을 배출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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