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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오스템 덴플·덴잡·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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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비스 ‘삼총사’ 진화는 계속된다!

오스템 고객만족 프로젝트 ‘덴플·덴잡·덴올’

요즘 치과계 최대의 화두는 디지털덴티스트리다. 기술 발달에 따른 치료방식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와 같은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곳은 아마도 업계일 것이다. 때문에 업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도 다양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 중 가장 주목받고 서비스는 온라인 서비스다. 구인구직에서부터 임상토론의 장, 그리고 제품 구매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거의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살펴보고자 한다.

 

대한민국 치과 임상의 유튜브 ‘덴플’

‘덴플’은 치과의사를 위한 임상 커뮤니티다. 오스템은 임플란트 임상 지식을 배우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았던 2000년대 초반 임상 커뮤니티 사이트를 오픈했다. ‘덴플’이 10년 넘게 운용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치과의사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덴플’의 최대 장점은 오스템 AIC 디렉터와 패컬티로 활동하고 있는 임상가의 수준 높은 강의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임상 팁을 강연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One Point Relay’는  국내 최고 수준 임상가들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창구다. ‘One Point Relay’는 정기적으로 업로드 된다. 때문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상 VOD를 보유하고 있다고 오스템 측은 설명했다.

 

특히 담당 직원이 임플란트에 대한 지식을 알고 있어야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덴플’ 임상 VOD의 촬영과 편집에는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더불어 동영상 제작 담당인력을 따로 두고 있으며, 촬영 및 편집 기자재를 자체적으로 보유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콘텐츠도 더욱 다양화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해외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임상가의 VOD도 조만간 업로드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보다 넓은 안목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계 구인구직, ‘덴잡’에 물어봐!

‘덴잡’을 모르는 치과위생사는 아마 없을 것이다. 오스템에 따르면 ‘덴잡’에는 3만여 정회원과 6만여 소프트웨어 사용자가 접속하고 있다. 치과 스탭 접속률이 국내에서 가장 높다고 오스템은 밝혔다.

그 배경에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있다. 채용공고는 물론이고, 병원사무관리사, 소프트웨어 정보, 교육정보, 보험청구 등 스탭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덴잡’만의 특화된 서비스는 타 사이트와 차별화를 명확히 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구직자와 구인자가 원하는 정보를 한 눈에 비교해주는 매칭 서비스와 치과에 지원한 스탭의 해당 소프트웨어 사용 경력과 보험청구 능력을 검증하는 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덴잡’의 가장 큰 강점은 높은 신뢰도다. ‘덴잡’을 통해 치과 소프트웨어와 연동된 치과건강보험 자격증인 병원사무관리사를 인정해줌으로써 실무경력과 보험청구 지식을 겸비한 스탭 채용이 가능하다. ‘덴잡’을 통한 구인은 확실하다는 신뢰를 줄 수 있는 부분이다.

 

‘덴올’ 최고의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오스템의 온라인 쇼핑몰 ‘덴올’은 최고 브랜드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덴올’이 취급하는 품목은 1만3,000여종에 이른다.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브랜드가 대다수다. 덕분에 단 2년만에 1만2,000명의 회원을 보유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을 자처하기까지 세세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는 노력이 있었다. 최저 수준의 배송료, 오전 주문 오후 수령이라는 즉각적인 대처, 무료교환 및 반품 서비스 제공 등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노력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고객만족 실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온라인 주문을 하더라도 오스템 영업직원이 직접 방문해 제품에 대한 상담과 주문, 결재, 반품, AS까지 동시에 진행한다. 이외에도 매월 진행되는 고객 사은 이벤트는 치과의사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오스템은 오는 6월을 기점으로 ‘덴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쇼핑몰 전용 검색엔진을 탑재해 보다 쉽게 상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실시간으로 제품 배송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올해 안으로 취급 상품을 현재의 1만3,000개에서 2만개까지 확대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구인구직, 임상 스터디, 재료 구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목적은 오로지 하나, 고객 만족”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기획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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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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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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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