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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주)신흥 VistaCam 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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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taCam iX로 Cam 기능부터 우식진단까지 해결

이제 많은 치과에서 구강카메라 1~2대 정도는 갖추고 있다. 구강카메라의 활용도는 과연 어떨까? 그저 체어 옆에 두고 장식품 취급을 받고 있지 않을까? 구강카메라는 환자상담을 용이하게 해주고, 임상 또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도구다. 문제는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다.


100% 활용에 초점 맞춰

(주)신흥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4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띈 제품은 바로 100%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구강카메라 ‘VistaCam iX’(제조원 DURR DENTAL)라고 할 수 있다.


VistaCam iX는 ‘우식진단부터 접사까지 스마트한 구강카메라’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다양한 기능을 가졌다. VistaCam iX의 탈착식 Multi-Function Head가 바로 이 같은 수식을 가능케 한 것. 작지만 강력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VistaCam iX는 수치와 색상으로 치아우식 진행 정도를 측정한다. 정밀한 우식진단과 치료 데이터 제공으로 진료동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신흥 측 설명이다.


신흥 관계자는 “모니터에서 우식의 진행상태를 다양한 색상으로 시각화하고 그에 따른 수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자색광으로 표시되는 부분은 우식을 진행시키는 세균인데, 육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술자는 물론 환자들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구강카메라 그 이상을 원한다면

구강카메라의 기본적인 기능, 즉 직감적인 화질의 구현은 47만 화소로 커버해 최상의 이미지 품질을 보장해준다. 최적화되고 균일한 LED 라이트는 구강 내 촬영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동영상 촬영은 물론, 자체 저장 기능도 갖췄다.


VistaCam iX의 옵션 기능으로 주목할 만 한 것은 마이크로 현미경 촬영 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VistaCam iX는 120배 접사 촬영으로 치아의 파손이나 부식 상태를 정확하게 식별 할 수 있게 해준다.


VistaCam iX는 치간분석 카메라 기능까지 갖췄다. 서로 다른 투명도를 통해 건강한 치아는 높은 반투명 상태로, 충치가 있는 치아는 건강한 치아보다 반투명도가 낮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상아질은 밝고 낮은 반투명 상태로 보여지며, 레진 등 충전된 치아는 밝고 투명하게 표시돼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디자인부터 차별화 선언

VistaCam iX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무엇보다 사용이 편리하다는 게 장점이다. 따라서 사용상의 불편함으로 체어 옆에 장식품으로 취급될 일은 거의 없어 보인다. 일반 볼펜보다 조금 두껍고, 그립 감을 좋게 하기 위해 손잡이 부분의 재질을 차별화한 배려 또한 돋보인다.


신흥 측은 “이 같은 VistaCam iX의 디자인 구현은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며 “핸드피스에서 직접 시스템을 분리해 사용하는 완벽한 멀티 유저 솔루션이라는 점 또한 유저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VistaCam iX는 Reddot design award 및 Product design award 등 해외 유수의 디자인 상을 수여해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VistaCam iX, SIDEX 2014에 빛나다

신흥은 VistaCam iX 출시를 기념해 SIDEX 2014 전시부스 현장에서 구매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Macro 헤드를 증정했다. 또한 VistaCam iX 제품 설명회를 열고, 설명회에 참여하는 치과의사들에게는 Cannula 석션팁 3개를 증정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 VistaCam iX는 SIDEX 2014의 대박 아이템으로 등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전시부스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경험한 관람객들은 탈착식 헤드 교체시스템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한 관람객은 “기본적인 카메라 기능은 물론 우식진단부터 치간 분석까지 모든 기능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다”고 제품 사용 후 소감을 전했다.


신흥은 전시장 현장에서 VistaCam iX 제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제조사인 독일의 DURR DENTAL 관계자가 직접 나서 동시통역으로 이뤄진 설명회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려, 신개념  스마트 구강카메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신흥은 “VistaCam iX는 이번 SIDEX 2014에서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였다”며 “전시회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반응을 그야말로 뜨거워 앞으로 VistaCam iX에 대한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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