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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호 교수 논문 국제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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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치주과 윤정호 교수가 SCI 등재 학술지인 Tis sue engineering. Part A(IF =4.065)에 게재한, 골형성 유도 단백질을 분비하는 인간치주인대유래줄기세포에 의한 조직재생에 관한 연구논문이 주요 웹사이트의 표지를 장식했다.


지난 1일 ‘Genetic Engineer ing & Biotechnology News’와 ‘the Mary Ann Lie bert, Inc.’ 사이트에서 ‘Open Pa per of the Day’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2012년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일반연구자지원사업) 과제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알려진 치아유래줄기세포와 골 성장인자를 이용한 조직 재생에 관련된 성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윤정호 교수팀은 “이번 연구가 골 결손부의 보다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회복을 위한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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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필수의약품 성분명 처방 강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분명 처방 법안 발의에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2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은 민관협의체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해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를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강제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9월 2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성분명 처방에 반대하는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는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인 탄압이자 직역 모독”이라면서 해당 법안이 의사의 전문적 판단권을 침해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고 의료현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타이레놀 처방하면 징역살이 웬말이냐 △환자 안전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 철회하라 △성분명 처방 논의 전에 의약품 수급 해결하라 등의 피켓을 들어올렸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참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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