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3.2℃
  • 맑음서울 -9.2℃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3.0℃
  • 맑음울산 -2.8℃
  • 구름많음광주 -1.4℃
  • 맑음부산 -2.1℃
  • 흐림고창 -3.8℃
  • 구름많음제주 7.2℃
  • 맑음강화 -10.1℃
  • 맑음보은 -9.3℃
  • 흐림금산 -6.6℃
  • 흐림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가을의 시작 GAMEX '등록' 서두르세요

URL복사

9월 13~14 코엑스에서…보험-노인환자 집중조명, 3만원 상품권 증정도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2014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4)’가 50여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도전, 도약하는 GAMEX’를 슬로건으로 오는 9월 13~14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흥미롭고 깊이있는 주제와 풍성한 기자재전시회로 치과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개원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 곧바로 임상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 학술대회는 개원의 중심 종합학술대회의 특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반영했다.


이번 학술대회 메인 테마는 보험과 노년기 환자의 치과치료다.


보험 영역에서는 학술대회 첫날인 13일 ‘치과의사 보험인식 전환 프로젝트-보험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보험의 고수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과 조재현 부회장(충북지부)이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김용석 원장(정자한사랑치과)과 심재한 원장(한솔치과)이 ‘많이 청구하는 보험항목의 이해’, ‘보철과 관련된 보험청구’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노년기 환자의 치과치료’분야에서는 △행복한 노년기를 위한 재미있는 성격유형 이해 △한국 노인의 약물복용 실태 △노인에게 호발하는 구강연조직 질환 △노인환자에 대한 임플란트 치료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고령화시대를 맞으며 노인환자가 급증하고 있음은 각종 보고서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특히 치과에서는 틀니, 임플란트 등 어르신들을 위한 급여항목이 추가되면서 노년기 환자 치료는 어느 때보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분야다.


이 외에도 보존, 치주, 심미, 교합, 보철, 교정, 구강내과, 근관치료 등 개원의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강연의 폭을 넓혔고, 경영, 노무, 교양강좌 등 총 36개 강좌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GAMEX 2014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준길)는 또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주면서 기자재전시회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상품권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GAMEX 2014에 등록하고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는 전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코엑스 전시장 D홀을 가득 채울 기자재전시회는 짜임새 있는 규모로 현장판매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AMEX 2014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30일까지다.


◇문의 : 031-248-6621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리 전통사상에는 악마가 없다
악마의 개념은 종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선 인도 힌두교는 이원론적인 악으로 선의 신과 대등하게 전쟁을 하는 존재다. 반면 기독교는 하느님의 최고 천사가 반역하며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다. 불교는 신도 악마도 모두 중생으로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 존재다. 도교는 신도 관료체계가 있어서 가장 높은 옥황상제 밑에 신하 신들이 있고 최하위에 인간 범죄자 같은 하급 저질 영혼인 귀(鬼)와 마(魔)가 있다. 유교는 철저하게 인간 중심개념으로 절대 신도 악마도 없다. 인의예지 안에 있으면 선이고, 벗어나면 악이라기보다는 불선의 개념이다. 악마의 등장은 사후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권선징악이 되어야 하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악당이 더 잘사는 이율배반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사후세계에서 확실하게 징벌하는 개념을 종교가 도입하였다. 우리 전통사상에는 절대 악마가 없었다. 일본 요괴와 서양 드래곤은 이유 없이 사람을 해치는 악의 존재다. 우리 전통사상의 도깨비는 장난기는 있으나 권선징악의 존재다. 원래 우리 전통사상에는 선악 개념이 없었다. 인간은 선량하고 행복한 저승 사람이 이승으로 놀러 왔기 때문에 원래 선한 것이다. 원한이 있으면 푸는 것이고, 악한 것은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