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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의 ‘끝판 왕’ 제47회 교정학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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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0일 코엑스, 사전등록 스타트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이하 교정학회) 제52차 정기총회 및 제47회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Coexistence and Collaboration: Orthodontics beyond Occlusion’을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학술대회로 크게 구분된다. 첫 날인 10월 30일에는 자선골프대회와 평의원 회의 그리고 전야제가 예정돼 있으며,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다양한 주제의 학술강연과 특강, 심포지엄 등이 치과의사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특강에는 총 3명의 연자가 나선다. 학술대회 첫 날인 10월 30일 ‘Predicting variables to obtain long-term success of orthopedic Class Ⅲ treatment’를 주제로 한 김경호 교수(연세치대)의 특강과 황충주 교수(연세치대)의 ‘Lesson from medical accidents in orthodontic field’ 강연이 예정돼 있다.

 

둘째 날에는 세계교정의사연맹 학술지 편집장이기도 한 Jorge Faber 교수(브라질리아치대)가 연자로 나서 △Anticipated benefit: The elimination of conventional orthodontic preparation for orthognathic surgery △Rapid prototyping을 주제로 2시간에 걸친 특강을 펼친다.

 

심포지엄은 총 3가지 주제로 열린다. 각 주제마다 2명의 패널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Obstructive Sleep Apnea’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는 배응권 교수(매릴랜드치대), 김수정 교수(경희대치전원)가 참여하고, 허종기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와 이영준 원장(로스윌준치과)은 ‘Temporomandibular Joint’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마지막 심포지엄 주제인 ‘Perioral Muscle’에 대해서는 김희진 교수(연세치대)와 타카하시 오사무 원장(타카하시교정치과)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끈다.

 

이외에도 각각 400만원, 1,000만원, 1,5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신인학술상, 관송학술상, 일반학술연구과제 등이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김태우 회장은 “3일에 걸쳐 특강, 심포지엄, 임상연제, E-poster 발표, 테이블 클리닉 등 다양한 학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치과 교정학의 최신 흐름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정보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9월 22일까지이며, 등록비는 정회원과 준회원 13만원, 교정전공의 7만원, 비회원 25만원이다.

 

◇문의 : 02-464-9153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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