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4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중 비급여보장 특약 가입자는 보험료 갱신 시 비급여 의료이용량에 따라 비급여 보험료가 할인 또는 할증 적용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오는 7월 1일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 차등제가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은 가입자는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반면,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을 100만원 이상 수령한 가입자는 100~300%까지 할증률이 적용될 수 있고, 이 재원으로 할인율이 결정된다. 보험사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할인율은 5%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비급여 보험금을 받았더라도 그 금액이 100만원 미만이면 할증되지 않고 ‘유지’된다. 현재 기준으로 본다면 할인 대상자는 가입자 중 약 62.1%, 할증 대상자는 약 1.3%로 추정된다. 또한 의료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산정특례대상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장기요양등급 1·2등급 판정자에 대한 의료비는 할인 및 할증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할인 또는 할증을 적용받는 등급 또한 보험료 갱신 직후 1년간만 유지되며, 1년 후에는 원점에서 다시 비급여 이용량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4에 참가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오는 SIDEX 2024에서 진단 및 계획부터 치료와 수술, 보철, 사후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 형식의 전시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시존에서는 그동안 개발해온 네오의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으며 네오의 모든 제품과 솔루션이 AnyTime Loading을 위한 것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네오체어 M5’ 현장특판과 SIDEX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최적의 조건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핸즈온 존은 신제품 ‘All-in-One Remover 키트’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Trial 픽스처 키트’를 비롯해 △YK Link △Magic i Temp △SCA, SLA 키트 등 인기제품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배치, 참관객들이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솔루션을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 한 참관객은 신제품 ‘All-in-one Remover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구강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AI기반 구강케어 서비스 ‘LINKDENS’를 지난 5월 27일 정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LINKDENS는 기존 큐레이 장비에서 얻어지는 생체형광이미징기술과 최근 독자적으로 개발한 색분포 평가기능을 활용해 형광이미지와 시각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의 환자 관리 프로그램의 한계를 보완한 구강 관리 서비스/플랫폼이다. 전자차트와 원활한 연동을 통해 각종 데이터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활용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자용 어플에 전송해 환자가 LINKDENS 병원에서 촬영했던 본인의 Qray 사진을 일자, 부위별로 360º VIEW 기능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환자 본인의 현재와 과거의 구강건강상태와 진료 이력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위치정보 기반 LINKDENS 병원찾기 기능을 비롯해 병원 소식, 예약관리를 위한 앱 푸쉬 메시지 서비스, 가족-친구소개 기능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병원용 프로그램에서는 영상갤러리 기능을 통해 다른 시점의 결과를 비교해 보여주고 분석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희치대 이성복 명예교수가 지난 6월 1일과 2일 양일간 미얀마 양곤시에서 개최된 ‘2 days Special Lecture & Hands-on Education for Implant Dentistry’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된 것으로, 미얀마에 처음으로 설립된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딜러회사 MZ Company 주관으로 개최됐다. 임플란트 즉시부하 분야의 선두주자인 이성복 교수가 이틀간 총 9시간의 강의와 3시간의 핸즈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Top-Down(하향식) 임플란트 치료개념과 임상적 실현 △고령-장애자를 위한 임플란트 보철치료 △나사와 시멘트가 필요없는 임플란트 고정성보철 유지장치 YK-Link retainer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비롯해 ‘CMI concept에 의한 임플란트 수술’을 다룬 핸즈온이 이어진 것. 이번 학술행사에는 미얀마 치협 전현직 위원들과 치과대학 교수, 현지 치과의사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성복 교수의 임상철학과 임플란트학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 성공적인 학술행사였다”는 현지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1993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쿠보텍(Kuwotech, 이하 쿠보텍)이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24에 참가,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쿠보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임상상담과 핸즈온,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관객을 맞이했다. 사흘간 약 1,000명의 치과의사들이 쿠보텍 부스를 방문, 신제품 ‘TLplant’ 등 쿠보텍 제품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쿠보텍에 따르면 ‘TLplant’는 Narrow Ridge에 특화된 임플란트로 지대주 동요도에 대한 안정감까지 잡아 얇은 직경에도 불구하고 파절로부터 안전하다. SIDEX 현장에서는 ‘TLplant’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성재 원장(생생플란트치과),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 양홍석 원장(수원OK치과), 조경안 원장(현대하이치과), 송우성 원장(365플란트치과), 임진수 원장(순천미르치과) 등이 ‘TLplant’에 대한 증례를 발표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정철웅 원장과 함께 하는 임상상담’을 통해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의 임상적 고민을 해결해줬으며 3,000만원 상당의 경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번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강연은 단연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였다. 학술대회 백미로 꼽힌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는 △약물처방 △근관치료 △전신질환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장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려들었고, 강연장뿐 아니라 별도로 마련된 중계강연장까지 가득 메우며 흥행을 기록했다. 학술대회 첫날인 6월 8일 오전 진행된 ‘약물’ 세션에서는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와 조정환 교수(서울치대)가 ‘나의 약물처방 레시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두 연자는 검정 앞치마를 두른 독특한 착장을 선보여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원가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물 활용법을 요리하는 과정에 빗대어 쉽게 풀어내며 신선함을 선사했고,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으로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처방 레시피’를 공유해 호응을 이끌었다. 오후에 이어진 ‘근관치료’ 세션 역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염지완 원장(염지완치과), 하정홍 교수(경북치대),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은 ‘상악 제1대구치 근관치료 마스터’를 주제로 실제 임상에 적용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이하 중앙장애인센터) 김지은 교수가 지난 6월 4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외에도 구강보건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도 했다. 이날 중앙장애인센터 김지은 교수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마취통증의학을 전공한 김지은 교수는 전신마취 전 환자 상태 평가 프로세스를 체계화했고, 전신마취 진료 확대를 통해 1일 전신마취 진료 건수를 늘려 전신마취가 필요한 환자들의 대기기간 단축에 일조했다. 김지은 교수는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진료현장에서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대신해 받은 상으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육, 연구, 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진료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장애인센터 서광석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근무하고 있는 중앙센터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3D프린팅 레진 및 투명교정 전문기업 ODS(대표 박성원)가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24에 참가, 다이렉트 투명교정장치 ‘얼라인미라클(AlignMiracle)’의 국내 100개 치과병의원 선정을 위한 얼리버드 세미나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ODS는 이번 전시에서 ‘얼라인미라클’의 대량생산공정에 대한 설명과 대학병원을 비롯한 국내외 16개 병의원에서 실시한 지난 3년간의 임상결과를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얼라인미라클’은 지난 2015년부터 10여년에 걸쳐 100% 국내 기술로 개발된 다이렉트 투명교정장치다. 다이렉트 투명교정은 환자 치열의 3차원 영상을 3D스캐너로 얻고, 여러 단계의 셋업에 따른 얼라이너를 컴퓨터로 디자인해, 치아모델의 제작과정 없이 직접 3D프린터로 출력해 바로 착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ODS는 그간 진행한 수백 건의 케이스 중 이번 SIDEX 2024에서는 발치와 총생 등 50여개에 달하는 케이스를 공개했다. 임상결과를 확인한 참관객들은 ‘얼라인미라클’에 큰 관심을 나타나며 얼리버드 세미나를 신청했다. ODS 관계자는 현재 10월까지 모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 구강보건교육사업단(단장 최부근)이 주관하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연계 구강건강교육 사업’이 지난 6월 11일 유아 교육자 과정을 시작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치위협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충·치예방연구회 등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행된 사업에는 관내 유치원 총 44개소 3~5세 원아 237학급 4,414명과 유치원 교사 및 보호자가 참여했다. 교육 종료 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참가한 교의의 현장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4.6점 이상으로 나타났고, 교육 적합도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는 예년보다 두 배에 가까운 76개의 유치원이 교육 참여를 희망했다. 이에 따라 구강보건교육사업단은 교육을 시행할 치과위생사 인력풀 확대를 위해 양성과정을 증설하고, 지난 6월 11~12일 ‘유아 구강건강교육 교육자 양성과정(신규·재교육)’을, 18일에는 ‘초등 구강건강교육 교육자 양성과정(신규 1·2기)’을 개최하며 올해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양성과정에서는 교육 표준화를 위한
근로계약을 할 때 가장 먼저 기재하는 부분이 근로계약 기간일 것이다. 근로계약기간의 정확한 이해가 전제돼야 문제없는 인력운영이 가능하다. 문제는 노동법 체계가 고용보장의 내용이 강하기 때문에 상식적으로만 접근하면 나중에 근로계약 해지가 결과적으로 해고가 되어 부당해고(단, 5인 미만 사업장은 제외)나 해고예고수당(5인 미만 사업장도 적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근로계약기간을 이해하기 위한 개념을 설명하고자 한다. 1. 기간제(계약직) 근로자 근로계약서에 계약기간이 설정되어 있으면, 원칙적으로는 기간만료 후 새로운 계약이 체결되지 않는 이상 근로관계가 자동 종료된다. 법상으로는 사전고지 의무도 없다. 단, 채용 당시 △만 55세 이상의 고령자 △고액연봉자 △프로젝트 근로자 등이 아닌 이상 채용 후 2년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정규직(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으로 전환된다. 한편, 기간만료로 근로관계를 종료시키려 해도 상황에 따라 근로자가 다시 계약을 갱신해 달라는 갱신기대권을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여러 사항을 검토해야 하는 고도의 사항으로 단어만 언급하도록 하겠다.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사 와이즈에이아이의 신규 AI 플랫폼 ‘덴트온’이 치과계 구인난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며 개원가의 이목을 끌고 있다.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은 인공지능이 치과 근무인력을 대신해 전화와 챗봇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관련 건강보험 혜택과 진료를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방문 전후 접점·시술 단계별로 안내를 제공한다.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는 “인공지능 도입 비용과 과정을 대폭 간소화한 덴트온의 보급을 확대해 치과계 진료인력 구인난 해결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선적으로 전국 2만여개 치과 중 1,000여개 치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AI 알고리즘으로 만 65세 이상 건보적용 환자 자동 케어 덴트온은 특히 응대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는 △만 65세 이상의 임플란트 및 틀니 시술 건강보험 수혜자 △연 1회 스케일링 보험 적용 대상자 △정기검진 대상자를 간편하게 집중관리할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 경감과 병원 매출 향상 극대화에 도움을 준다. AI가 병원의 데이터베이스(DB)를 자동으로 분석해 정보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장안구보건소와 ‘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30일 수원분회 한가족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과 장안구보건소 이현미 소장을 비롯한 실무진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사업 참여·협력 △정기적인 봉사활동 홍보 △한가족센터 지원사항 협력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교육정보 대시민 홍보 등을 약속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안구보건소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이어지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윤범 총무이사 또한 “치과의사회와 관공서인 보건소 간 MOU를 체결한 것은 전국적으로도 이례적인 것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구강건강관리를 발전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모범적인 협력관계가 될 것”이라면서 “타 지역에서도 관공서와 치과의사회 간 발전적인 관계를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프로코리아가 지난 6월 7~9일 개최된 ‘SIDEX 2024’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프로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치과용 전기수술기 ‘ENDO-WIZ’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ENDO-WIZ’는 근관치료뿐 아니라 지각과민치료, 치주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 치료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플라즈마 전기수술기 허가를 받은 ‘PLA-WIZ(Ar)’는 저온 제트플라즈마방식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임플란트 주위염, 근관살균, 치주질환 치료 등에서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점에서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고주파수술기 ‘SURGI-WIZ’ 역시 4MHz의 고주파 출력, Dual Vaccum(자체특허보유) 등 탄탄한 스펙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아프로코리아는 20여 년간 RF수술기, 플라즈마전기수술기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외에서 개발의뢰가 이어지고 있으며, 개발된 제품들은 약 2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아프로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에서 아프로코리만의 기술력을 인
부채 위기와 인플레이션 부채 위기는 인플레이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각국의 정부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통해 성장을 위한 부채를 증가시키는 것은 필연적이지만 적정한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국가 부채가 GDP 대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증가하면 부채를 갚기 위해 다시 국채(부채)를 발행해야 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이는 자국 통화 가치의 심각한 붕괴를 가져오며 화폐가치 하락으로 인한 물가상승을 초래하게 된다. 위 차트는 유럽 국가들의 연금 기금 준비 상황을 나타낸다. 푸른색으로 표기된 막대그래프는 연금 지급을 위한 기금이 준비돼 있는 경우를 나타내는데, 대부분의 국가들은 기금이 고갈돼 소진됐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향후 국민에게 약속한 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부채를 늘릴 수밖에 없는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상황은 인구 구조의 변화와 저 출산율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추세를 보인다. 각국 정부의 부채 증가는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 ‘진정한 돈(money)은 금’이라는 말이 있듯이 역사적으로 금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세계적으로 통용돼 왔다. 하지만 소련이 몰락한 1980년대 이후 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SIDEX 2024 마지막 날인 6월 9일 오후 오디토리움에서는 구기태 교수(서울치대)와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정철웅 원장(첨단미르치과병원)이 임플란트 주위염은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그 예방책은 무엇인지를 총망라했다. 구기태 교수는 무엇보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술자에 맞는 Peri-implantitis 치료법, Peri-implantitis와 Peri-implant mucositis의 차이점, surgical과 non-surgical의 경계, non-surgical의 한계, surface decontamination과 re-osseointegration 및 여러 치료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이어 양승민 교수가 비외과적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법을, 정철웅 원장이 외과적 처치를 각각 다뤘다. 양승민 교수는 Cumulative Interceptive Supportive Therapy를 제시, 기계적 세정, 전신 또는 국소적 항생제의 사용 등 대표적으로 비외과적 처치의 치료효과와 그 효과를 증진시키는 노하우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