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6월 9일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마지막날 오전 오디토리움에서는 임플란트 공동강연에 나선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과 신상완 원장(신상완치과)의 명강연이 펼쳐졌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최대 화두인 임플란트를 이용한 무치악환자 처치에 대해 치과보철학 전문가의 지견을 한 자리서 들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두 연자는 ‘소수 임플란트를 이용한 무치악 하악수복, 여러분의 선택은?-오버덴처 vs All-on-4’를 대주제로 삼고, 하악 무치악 환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에 대해 임상적인 조언에 나선 것. 신상완 원장는 임플란트 오버덴처 선택 시 고려사항과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설명했다. 신 원장에 따르면, 성공적인 하악 임플란트 틀니를 위해서는 우선 틀니가 잘 제작돼야 하는 것은 물론, 덴처와 Bone의 3차원 분석 등 무엇보다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치료계획이 중요하다. 이에 신상완 원장은 강연에서 임플란트 식립 시 틀니를 고려한 정확한 식립 위치와 각도 등 치료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ll on 4’ 무치악 임플란트 수복에 대가로 알려져 있는 오승환 원장은 지난 10여 년간 치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첫날인 지난 6월 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는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와 한정준 교수(서울치대)의 공동강연이 펼쳐졌다. ‘상악동 합병증 컨센서스’를 대주제로 진행된 공동강연은 영어동시통역으로 진행됐는데, 통역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박민재 원장(성북구치과의사회장)이 맡았다. 상악동은 상악 임플란트 치료 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해부학적 구조로, 상악동 관련 합병증은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합병증 중 하나다. 따라서 합병증 발생 시 이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기능적·심미적 회복을 이루기 위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고, 더욱이 이에 대한 예방책을 세우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강연에서는 수술 전 진단 단계에서 환자의 상악동 내 이상 소견 여부를 정확하게 판별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 이상 소견에 대한 수술 전 재평가 및 전처치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상악동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에 대해 살펴보고, 수술 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짚어주었다. 두 연자는 상악동 골이식 시 시행하는 치조정 접근법과 측방 접근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신원덴탈이 지난 6월 7~9일 개최된 SIDEX 2024에 참가,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했다. 신원덴탈은 이번 SIDEX 기간 ‘Digital dentistry Make yours’를 모토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홍부부스를 운영했다. 원데이 트리트먼트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경험하고 싶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구강스캐너 △캐드 소프트웨어(3Shape/Exocad) △3D 프린터 △Ivoclar programill Dry △ChairSide mill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했고, 해당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최근 신원덴탈이 출시한 자성 어태치먼트 ‘MagDen™’에 관심이 집중됐다. MagDen™은 자력에 의한 착탈로 지대치에 유해한 측방압이 가해지지 않아 치조골 흡수가 적고, 작은 자석 사이즈로 고경이 낮은 환자에게 적합하다. 기능성 Cap 자석은 일반 자석에 레진 캡이 더해진 형태로, 자석구조체와 레진 캡 사이에 공간이 있어 수직 0.5㎜, 좌우 10°까지 움직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지치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지지치를 보호한다. 슬라이딩 기능으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의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11일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이 동참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4년 4월 “흡연 폐해에 대한 담배회사의 책임규명 등 효과적인 담배규제를 추진해 폐암 등 흡연 관련 질환 예방과 재정 누수를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 등 국내 시장 점유율 상위 1~3위 담배회사와 1개 제조사를 상대로 533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2020년 11월 1심 법원은 담배회사의 손을 들어줬고, 즉각 건보공단의 항소가 제기돼 현재 7차 변론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은 “미국의 경우 2,060억 달러(약 275조원) 배상판결이 있었음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흡연의 위험과 담배소송에 관한 여론을 환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하 닥스메디)이 지난 6월 7~9일 3일간 열린 SIDEX 2024 전시회에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닥스메디는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에게 입 속 세균 관찰을 통해 구강유산균의 효과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험과 ‘우리 치과 차별화 전략’의 일환인 입 속 세균 리모델링 토탈 솔루션까지 제시해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최근 새롭게 출시해 주목 받는 입마름개선 구강용해필름 ‘닥스바이옴 오라필’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닥스메디가 자체 개발한 특허 구강유래 유산균 DM163과 구강건조증 및 구강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파라크레스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관람객들의 문의가 많았다. 닥스메디 측은 “자사의 치과 개원 솔루션과 구강유해균 검사에 많은 관심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닥스메디의 ‘예방치과’ 성공 스토리를 함께 나누고, 더 나은 제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국내 최대 규모, 세계 8대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4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전시회 최초로 진행한 생방송 덴올 라이브쇼 현장과 신규 캐릭터 ‘표랑이’ 팝업존에 많은 인파가 운집, 다시 한 번 치과 기업의 혁신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오스템은 SIDEX 2024 전시업체 중 최다 규모(98부스)로 참가해 ‘새로운 경험’과 ‘제품 홍보 강화’를 키워드로 부스를 운영했다. 8일과 9일에는 치과계 혁신적인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덴올 라이브쇼를 세 차례 생방송으로 진행해 전시회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전달했다. 유명 쇼호스트인 김경진 씨와 이근하 씨 등이 무대에 올라 오스템의 기술력이 집약된 유니트체어 ‘K5’와 디지털 보철의 미래로 평가받는 Cementless 보철 ‘DR System’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치과 종합 포털 덴올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덴올 라이브쇼 현장을 직관할 수 있었다. 오스템은 라이브쇼 방송을 위해 조명, 이동 카메라, 스탠드 카메라, 지미집 등 방송 장비를 부스 메인 무대에 배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내 최초 임플란트 제조업체 코웰메디가 지난 6월 7~9일 개최된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4 출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웰메디는 지난해 SIDEX 2023보다 더 큰 부스 규모와 다양한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스에는 당초 코웰메디 측이 예상한 1,000명을 훌쩍 뛰어 넘은 1,5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고, 국내 치과의사뿐 아니라 해외 치과의사 및 관계자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코웰메디는 방문객들에게 치킨, 피자와 음료 등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더욱 풍성해진 경품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서는 자체 핸즈온도 진행됐는데, 코웰메디의 주력 상품인 ‘SFIT Cementless 보철’과 ‘BMP’를 중심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몸소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핸즈온 참가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직접 제품을 사용해봄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SIDEX 2024 전시를 통해 코웰메디 부스에 방문한 모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정영수·이하 치병협)가 지난 6월 4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고, 치병협에서 추천한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 단국대치과병원 이종혁 원장, 서울대치의학교육연수원 김성태 원장이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에 설치된 홍보부스에는 치병협을 비롯한 구강보건 관련 8개 단체가 참여,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였다. 치병협은 연세대치과병원과 함께 △무료 구강상담 △구강 위생용품 교육 △구강관리 O/X 퀴즈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다양한 구강관리 용품을 증정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고, 치병협 소속 지역별 회원기관에서도 자체 행사를 통해 구강관리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에 동참했다. 치병협 정영수 회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의 기본이자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조건”이
최근 직능인 단체장들의 모습이 매스컴에 자주 보인다. 그때마다 아쉬운 것이 있다. 점점 말과 행동이 거칠어지고 심지어 천박해 보이기까지 하는 것이 안타깝다. 정치인들이야 천박하고 조열한 모습을 오랜 세월을 보여 와서 그들에게 품위를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실망감도 아쉬움도 없다. 하지만 직능인 단체장은 조금 다르다. 자신이 속한 직종에 종사하는 이들을 대표하며 그들의 얼굴이기 때문이다. 물론 어떤 상황이 화를 나게 만들 수도 있고 억울할 수도 있다. 방편적으로 일부러 강하게 어필하기 위해 파격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을 통해 자신의 분노와 화를 타인에게 확실하게 전달하는 데는 성공할 수 있지만, 정작 화가 나게 된 이유와 목적을 흐리게 하는 단점이 크다. 그중 가장 큰 단점은 ‘파격’이다. 격을 깨는 것은 흐트러짐을 말한다. 사람에게는 품격(品格)과 품위(品位)가 있다. 이런 품격이 깨진다. 품격이란 주어진 자체 모습에서 흐트러지지 않음이다. 어머니가 어머니답고 아내가 아내답고, 그리고 들꽃이 들꽃다움을 품격이라 한다. 동양 철학적 개념으로 보면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역할을 격(格)이라 칭하고 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품격이다. 이런 격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최된 SEPA(Spanish Society of Periodontics and Osteointegration)에 참여해 ‘bright implant’ 론칭 행사를 열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덴티움에 따르면 ‘bright implant’는 얇고 강한 것이 특징이다. 본 레벨은 기본적인 픽스처 Wall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타사 대비 50%(2.5㎜→3.7㎜) 깊어진 내부 보철 체결 깊이로 접촉면적을 극대화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 티슈 레벨은 돔 형태로 치조골과의 넓은 접촉면적으로 모든 골질에서 안정된 초기 고정력을 얻는다. 날카로운 thread는 식립 시 토크 부담을 줄이고, 드릴 사용을 최소화한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bright implant’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bright implant’와 ‘DASK Simple’를 활용해 상악동막을 천공 없이 올리는 간단하고 안전한 Sinus Simple 술식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디지털 미니멀리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3D viewer’를 활용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박주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구갑)이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주민 의원은 지난 6월 1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2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 의원은 20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후 행정안전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를 두루 거쳤다. 지난해 9월부터는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 부대표로 21대 국회 여당과의 막판 협상을 도맡았으며, 22대 국회에서 3선 고지에 오르며 상임위원장을 맡게 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을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다. 의대 증원을 필두로 한 의료개혁, 국민연금개혁 등 중차대한 현안들이 집중된 상임위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멋진 미소를 짓는 세상을 위하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먼저 ‘장애인의 구강건강실태와 현황’을 발표한 황지영 교수(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는 “우리나라 등록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5.2%에 달하고, 65세 이상 인구의 15.1%가 등록장애인”이라며 “지난 2017년 장애인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장애인 대상 방문진료의 건강보험 요양급여화, 장애인수가가산개선 등이 이뤄졌지만, 대상 장애인의 범위 등에서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치과위생사인 강청미 치과주임(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중증장애인의 예방치료와 구강보건교육사례’를 주제로 장애인 치과진료를 위해서는 장애인의 개인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진범 명예교수(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는 ‘행동하는 의사회’ 부산지부가 펼쳐온 나눔과열림 중증장애인치과의원의 13년간의 활동 성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좌장을 맡은 김용진 사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이하 의협)가 마약 및 보험사기 범죄에 연루된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의협은 “최근 마약을 투약한 채 환자를 진료하고, 미용시술 명목으로 환자에게 마약을 투약하며, 조폭과 결탁해 가짜 환자를 모집하고 수술을 한 것처럼 꾸미는 방식으로 보험금 12억원을 가로채는 행위를 자행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진료기록부 거짓 작성,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모 회원에 대해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 최고 수준의 엄중한 징계를 조속히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해 9월 일부 회원들이 허위로 수술한 것처럼 꾸민 뒤 프로포폴을 대량으로 빼돌려 유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한편,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바 있다. 일부 회원의 일탈 행위가 의료계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의협은 “일부 회원의 불법적 비윤리적 행위로 인해 절대다수 선량한 회원의 명예가 훼손되고, 이로 인해 의사면허권에 대한 왜곡된 사회인식이 조장돼 결과적으로 부당한 입법 압력이 거세지는 일이 반복되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존학교실이 지난 6월 1일과 2일 연송캠퍼스에서 야유회를 가졌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교수진과 의국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야외 활동을 통해 단합을 다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연송캠퍼스의 푸른 자연경관을 보며 답답한 진료실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경희대치과병원 보존학교실은 이번이 연송캠퍼스 첫 방문으로, 편안한 시설과 분위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학교실의 추천으로 이용하게 됐다고. 연송캠퍼스는 신흥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마련한 시설로 소규모 워크숍을 진행하기 적합하다. 덴탈비타민 회원이 예약할 경우 전체 이용 금액의 50%(부가세 별도)를 할인해준다. 이용 문의는 연송캠퍼스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이하 의협)가 지난 6월 9일 한덕수 총리가 발표한 의대 교육안과 10일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40개 의과대학 대학 총장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한 것과 관련해 “의학교육 현장을 모르고 하는 어불성설에 불과하고 여전히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의대 정원이 늘어났다고 의대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8월까지 대학별 교수 정원을 가배정하고, 내년 대학 학사일정에 맞춰 신규 교수 채용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의대 정원이 늘어났다고 의대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의협 측은 “의대 교수, 특히 기초의학 교수는 씨가 말랐다는 표현조차 부족할 정도로 현재도 인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설, 인력, 재정에 대한 투자 없이 의대정원만 늘어나면, 의대 교육의 붕괴는 물론, 그에 따른 부작용은 과거 의대 폐교 사태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의협은 “죽어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겠다는 명분을 내세운 정부의 의대정원의 결과는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