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처음 접한 것은 초등학생 때이다. 그때 부모님께서 사주신 악기를 쓰다가 최근 내가 직접 바이올린을 구매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바이올린이라는 현악기에 대해 여러 가지를 알게 되었다. 이제까지는 수동적으로 바이올린 선생님이나 주변의 지인에 의해 권유되는 바이올린을 접했다면 이젠 좀 더 알아보고 제작자들이나 판매자 분들과도 직접 만나서 나에게 맞는 물건(?)을 쓰고 싶어졌다. 이곳저곳 알아보고 책들도 보지만 그 역사와 무궁한 소리의 깊이에 대해 아직도 신비한 바이올린 세계의 안개 속을 거닐고 있는 듯하다. 바이올린을 연주해보고 싶은 분들이 악기를 구매하려 할 때, 고려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거니까. 바이올린의 역사 바이올린의 역사는 153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탈리아 등지에서 사용되던 레벡, 리라 다 브라치오, 피들 등의 악기에서 조금씩 진화 변형되어 발전되어 오다가 오늘날의 4현의 현악기가 된 것은 1550년대라고 한다. 현재까지 이 기본적인 틀로 거의 변함 없이 제작되어 오고 있다. 이탈리아 브레시아와 크레모나, 이곳은 바이올린의 성지 격인 곳이다. 1500년대부터 꾸준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의 다섯 번째 ‘치주질환과 NCD(만성비전염성질환)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구강보건사업 내에서의 치주질환의 현재와 미래’를 부제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215명이 사전등록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 구강보건사업 안에서 치주질환 관리가 기여할 수 있는 정책에 큰 관심이 집중됐다. 한지영 교수(한양대의대)는 ‘대한치주과학회 잇몸의 날 사업보고’를 통해 2009년 3월 24일 치주과학회가 잇몸의 날을 제정, 공표한 이래 매년 진행된 대국민 강좌의 주제를 돌아보고, 전국 보건소 및 수련기관 건강강좌, 사진행사와 기자간담회, 거리 캠페인, 무료진료,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 등 꾸준히 이어온 활동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당뇨, 뇌혈관질환, 만성폐쇄성 폐질환,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전신질환과 최근 코로나19 합병증까지 다양한 질병이 치주질환과 깊은 연관성이 있음을 규명하고 알리는데 앞장서 온 잇몸의 날 행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보건복지부 윤정희 사무관(구강정책과)이 구강보건 사업정책의 현황과 앞으로의 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가 회원과 국민 곁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양악수술학회는 최근 홈페이지(kogs.or.kr)를 개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학회로서 원활한 학술대회 및 회원관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대국민 홍보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홈페이지 개편 효과는 곧바로 나타나고 있다. 먼저 오는 19일로 예정돼 있는 정기학술대회 등록이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학회지 투고 및 열람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눈에 띄는 것은 일반인을 위한 콘텐츠로, 양악수술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턱교정수술과 관련해 구강악안면외과 및 치과교정과 관련 의학정보와 자주 묻는 질문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학회 인증 정회원 병원’ 검색 기능을 추가해 정회원 병의원의 위치와 홈페이지 SNS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양악수술학회는 “턱교정수술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주요 일간지 및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홍보기사로 게재하고 있다”면서 “양악수술 환자 대상 설문조사 등 대국민 홍보를 위한 활동도 지속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White Winter DV on World에서 1억6,000여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경품 이벤트는 White Winter DV on World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품은 △1등 치과용 레이저 Lite Touch(1명) △2등 ZUMAX 현미경(3명) △3등 UV 조사기 UV Booster(3명) △DV상 DV 포인트 30만점(10명) 등으로 구성된다. 장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스페셜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1등 ZUMAX 현미경(1명) △2등 UV Booster(1명) △3등 컴프레셔 MAXIM-AIR(3명), 그리고 DV상으로 DV 포인트 30만점(10명)을 제공한다. 응모권이 있으나 당첨되지 않은 고객 모두에게도 White Winter상으로 DV 포인트 10만점을 증정한다. 당첨여부는 유튜브 채널 ‘재선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흥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준비한 온라인 전시회인 만큼, 더욱 알찬 경품으로 준비했다. 풍성한 경품이 White Winter DV on World를 더욱 즐겁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환자단체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에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의료광고 출연을 금지해달라고 촉구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대표 안기종)은 지난 2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의료광고 사전심의 관련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의료광고 출연이 계속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단순 이미지를 활용해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의료광고를 허용하고 있는 치협과 한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 재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환자단체는 “미용성형을 주로 하는 일부 의료기관이 연예인 등 유명인을 의료광고에 출연시키고 있다”며 “의협은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의료광고 출연을 금지시키고 있으나 치협과 한의협은 연예인 등 유명인의 단순 이미지를 활용한 의료광고를 허용하는 자체 기준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환자단체는 의료광고의 유명인 출연 금지 이유로 증가하는 광고비의 환자 전가와 대형병원 쏠림 해소라는 의료전달체계 개선방향 역행, 그리고 유명인 치료경험담 의료법 위반 여부 등을 꼽았다. 환자단체는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활용한 의료광고를 의료법상 허용하지 않는 이유는 임상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일부 환자의 사례로 치료효과가 있는 것처럼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는 지난달 26일 ‘2021 경기도 치과계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지부 임원진을 비롯해 경기도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간호조무사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인천·경기지회 단체장이 참석해 상생을 도모했다.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회원을 위하는 마음으로 본다면 단체 간 부딪히는 부분도 있겠지만, 치과계가 모두 함께 잘 돼야 의미가 있는 것”이라면서 “내년 지방선거 등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함께 뜻을 모으자”고 밝혔다. 치과계 대표 단체들이 서로 협력해 나가면서 대국민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단체별 중점 사업 및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 되는대로 직역별 세미나, 교양강좌 등을 개최하며 협력관계를 다져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치과계 구인구직난 등 다양한 의견도 오고 갔다. 치위협 경기도회 김순례 회장은 “치과위생사 초년생들이 이론과 실전의 괴리감을 좁힐 수 있는 교육, 치과를 평생직장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병원의 공공성 기능 전반을 나타내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등 4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부산대치과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그룹 평균(83.2점)을 크게 상회하는 종합점수 96.4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국립대학치과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다. 조봉혜 원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치과 의료 접근성 및 지역사회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230개 공공의료기관 중 2020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를 제출한 1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중부권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 CDC 2021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네오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CDC 2021에서 △애니체크 △핸드피스 △본과 멤브레인 등 온라인 쇼핑몰 더앤몰의 베스트셀러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바로가이드 △i700 △NeoSpeed10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네오는 YESDEX에 이어 CDC 2021에서도 온라인 3D 부스 체험관을 진행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360° 회전이 가능한 온라인 3D 부스는 마치 게임을 하듯 전시장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된 제품 역시 360°로 돌려볼 수 있도록 구성돼 기존 웹 사이트 형 온라인 전시에 비해 한 차원 높은 현실감으로 어필했다. 이외에도 SNS 팔로우 및 룰렛 이벤트를 통해 광중합기, 네오피스,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네오 관계자는 “많은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마지막 전시회인 CDC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교정도 오스템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교정전문의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교정재료 보급과 확산에 역점을 두고 있는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지난 2일 ‘MTA(Mini Tube Appliance) 파워유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MTA 파워유저 미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MTA를 임상에 적용해 온 리더급 파워유저가 참석해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 치료의 최신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저 미팅에서는 김은지 원장(동탄예나교정치과)이 ‘mini-tube 및 변위기반 접착술을 활용한 전체 교정치료’를, 안윤표 원장(고운미소치과)이 ‘Tube appliance를 이용한 torque control’을, 임선영 원장(행복나눔치과)이 ‘전치부 교차교합을 가진 성인 환자에서 MTA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각각 강연했다. 또한 김왕식 원장(상동모아치과병원)이 ‘프랑켈과 MTA의 효율적 병행치료’를 강연했으며, 김용 원장(서울USC치과)이 ‘Clear aligner와 Mini-tube appliance, Motion 장치의 콜라보’를, 조진형 원장(웃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예스바이오테크(대표 김노국)가 지난 4일 부산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에서 ‘MY-Q 임플란트’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선착순 20명을 정원으로 치러진 이번 세미나에는 부산과 대구, 경북, 경남 등 영남권에서 총 28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예스바이오테크 김노국 대표는 “정원을 초과하는 치과의사들이 참석하는 등 지난 7월 세미나에 이어 계속된 흥행을 이루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참석자가 ‘MY-Q 임플란트’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참석한 치과의사들로, 이중 상당수가 신규 거래처로 이어지는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서연호 원장(서연호치과), 이재준 원장(이재준치과), 김정수 원장(김정수치과) 등 3명의 연자가 나섰다. 먼저 서연호 원장은 △성공을 확신하는 ‘MY-Q 임플란트’ △빠른 골 유착 SLA ‘MY-Q 임플란트’를, 이재준 원장은 △10개월간 800개 이상의 ‘MY-Q 임플란트’ 식립 성공 △쉽고 빠른 골이식 △발치 즉시식립에서 쉽고 빠른 ‘MY-Q 임플란트’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 연자인 김정수 원장은 △B사와 ‘MY-Q 임플란트’ 식립방법 비교 △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니튼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지난 1일 진행했다. 제니튼은 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쉐어에 치약 1,000세트, 사회복지법인 혜린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 1,500세트를 각각 지원했다. 기부 물품은 ‘닥터제니 꼬마 주니어 치약’과 ‘닥터제니 꼬꼬마 주니어 치약’ 등으로 4,400만원 상당이다. 전달된 치약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니튼 임직원 8명은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작스러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제니튼 임직원은 지난달 23일 서울 용산구 가톨릭 사랑평화의 집에 모여 쪽방촌 취약계층 400가구를 위한 도시락을 만들어 치약과 함께 배달했다. 제니튼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니튼은 치약, 유산균, 칫솔 등 다양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소비자원이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된 의료기관 폐업 소비자 상담 총 1,452건 중 선납 치료비 환급 관련이 1,015건으로 70%를 차지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의료법 시행규칙 제30조에 따르면 휴·폐업 예정인 의료기관은 휴·폐업 신고예정일 14일 전까지 △휴·폐업 개시 예정 일자 △진료기록부 이관·보관 등에 대한 사항 △진료비 정산 및 반환 등에 관한 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환자와 환자 보호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의료기관이 게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갑자기 폐업해 의료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계약하고 치료비 전액을 선납했던 소비자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기 치료비의 단계별 납부 △치료비 선납 시 치료(시술) 내용이 포함된 계약서 작성 및 보관 등을 제시했다. 또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자가 신용카드로 20만원 이상의 치료비를 2개월·3회 이상으로 할부 결제한 후 의료기관의 휴·폐업 등으로 계약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잔여 할부금 지급을 거절하는 항변권을 행사할 것을 조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력 후보들이 산업계를 대상으로 원격의료 관련 공약들을 제시되고 있는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가 우려감을 표했다. 의협은 “의료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편하다는 이유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앞서 산업적인 측면만을 부각시키면서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이라며 “여러 보건의약단체 전문가들이 누차 경고해왔듯이 의료의 본질과도 같은 ‘환자 대면 원칙’이 훼손될 경우 국민건강에 커다란 위해를 초래할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경고했다. 의협에 따르면, 원격의료가 대면진료를 어느 정도 보조할 수 있는지, 과학적 분석자료와 정확한 통계자료가 아직까지 도출되지 않았다. 의협은 “의료는 비용 효과성과 경제성보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또한 중차대한 국가적 정책을 결정할 때에는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과 치열한 논의, 그리고 정확한 공식적 통계에 근거해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법적·제도적 문제도 면밀히 검토돼야 하는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손동석 교수가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카톨릭임플란트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10월 15일부터 37기 연수회를 진행, 지난달 19일 이번 기수에 대한 마무리 교육과 함께 수료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 가까이 연수회를 진행하지 못한 연구회는 이번 37기 연수회를 기존 방식과 달리 주말을 이용해 하루에 10시간씩 진행, 보다 집중적인 방식으로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수회에 참가한 모 원장은 “이렇게 임팩트 있고, 잘 지도해주는 연수회는 없었던 것 같다”며 “베이직과 어드밴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강의 50% 이상은 실습과 병행됐는데, 매주 진행된 실습교육에서는 모형뿐 아니라 돼지 뼈 등을 이용해 보다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었다. 특히 실습에서는 패컬티들이 직접 지도해주는 시스템으로 연수회 참가자들과 소통이 매우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연구회는 내년 3월부터 38기 연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김선용‧이하 동문회)가 지난 5일 연세치대 서병인홀에서 제48차 정기 대의원총회(의장 김지학)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실시간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인사말에 나선 김선용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회원들과 직접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못해 매우 아쉬웠지만,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과 열정적인 기부로 우리는 늘 함께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며 “오늘 대의원총회를 통해 올해를 점검하고, 또한 새로운 내년을 준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회칙개정안 2건과 일반안건 2건이 상정됐다. 먼저 회칙개정안에서는 회비납부 의무와 관련해 ‘만 75세 이상 되는 회원은 회비를 면제한다’는 개정안이 상정됐다. 제안설명에 나선 이정욱 부회장은 “모교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현재 지난 50년간 회비를 납부해온 원로 선배들에게 회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대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동문회 대의원 선출과 관련한 회칙도 개정됐다. 현행 기수별 2명, 각 지부별 인원수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