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문화복지부가 유튜브 채널 ‘우동덴(우리동네 덴티스트)’ 개설을 기념해 ‘3공 소확행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유, 공감, 공존’의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준비된 이번 공모전은 소개해주고 싶은 맛집이나 명소, 취미생활, 임상 팁 등 소재의 제한없이 경기지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1~2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네이버폼(http://naver.me/I5JUdaw7) 또는 이메일 gda07@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되고, 우수상 1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기프티콘, 작품상 20명에게 파리바게트 3만원권 기프트콘), 그리고 선착순 5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배스킨라빈스 2만원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지부 김민희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이 위축되고 있지만, 치과의사들이 반복되는 하루 속에 소중한 일상을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다면 우리는 즐겁게 공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문화복지부 유튜브 채널 ‘우동덴’이 이번 공모전을 기점으로 언택트 시대의 교양·문화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의 표면처리 시스템 ‘UV Activator2’가 출시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개최된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1)에서도 ‘UV Activator2’의 표면처리 효과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계속됐다. 또한 지난해에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Design Awards’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처럼 ‘UV Activator2’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며 출시 1년 만에 1,000대 넘게 판매되는 등 현재까지도 수많은 임상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술자와 환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독보적 기술력 ‘UV Activator2’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전 세계 임상가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UV Activator2’는 SLA 표면 처리된 티타늄 표면에 자외선을 이용한 광조사 처리로 소수성의 티타늄 표면에 있는 탄화수소 물질 등 흡착된 유기물을 제거해 표면을 친수화시키는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가장 안정적인 티타늄 표면처리 방법인 SLA 표면처리 방법의 장점과 골융합에 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의 유니트체어 ‘bright Alone’이 인기다. 필수 기능들로 콤팩트하게 구성된 ‘bright Alone’은 공간적인 측면에서 남다른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애프터서비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심플한 구조로 개발됐음에도, 혼자서도 진료가 가능한 어시스트 석션을 탑재하는 등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손색이 없다. 특히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bright Alone’을 찾는 치과가 점차 늘고 있다. 최근 확장 이전한 이원용 원장(미소심는치과)은 이러한 장점에 매료돼 ‘bright Alone’을 적극 도입했다. 환자와 의료진 모두 만족하는 ‘bright Alone’ 이원용 원장은 평소에도 편안한 진료환경을 위한 것이라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도 확장 이전을 하며 모든 유니트체어를 ‘bright Alone’으로 교체했다. 이 원장은 “가성비를 떠나 ‘bright Alone’은 술자에게 편리한 최고의 유니트체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매일 같이 사용하는 필수장비인 만큼,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는 유니트체어 구매요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원용 원장 역시 애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네오피스’ 핸드피스에 대한 A/S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오피스’ 구매 시 기본 보증기간 1년이 제공되며 출고 3개월 이내 반품이 가능하다. 또한 핸드피스 카트리지 교체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고 6개월 내 A/S 카트리지 교환을 보장한다. 네오의 고속 핸드피스 TUQL (KaVo 타입)과 TUQP(NSK 타입)는 뛰어난 성능과 호환성,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속 핸드피스는 치과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NSK나 KaVo 타입 커플링과 호환이 가능하다. TUQP는 자가발전식 옵틱 기능이 있어 논옵틱 NSK 커플링을 사용하더라도 옵팁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로우 핸드피스는 1만8,000 rpm에서 2만1,000rpm 제품으로, 특허받은 자가회전방식으로 설계돼 2주 간격의 내부세척만으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진료 시 시야확보가 용이하도록 주수 라인이 설계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네오피스’는 신규고객을 위한 체험 프로모션과 기존 고객 대상의 추가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 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플래닛임플란트(대표 이상준)가 지난달 20일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전국 대리점 대표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플래닛HA임플란트와 숏 임플란트의 임상적 유용성 등 플래닛임플란트 대표 제품의 특징을 공유하고,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업전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클릭핏 보철시스템, 스내핏 오버덴처시스템 등 보철 라인업 강화에 따른 의견도 교환했다. 플래닛임플란트는 SLA 표면이 대부분인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 HA 표면을 선보이고 있는 몇 안되는 업체로, 프리미엄 임플란트를 원하는 술자와 환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SLA에 약 두 배에 달하는 평균거칠기를 바탕으로 구치부에서도 효과적인 숏 임플란트를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여기에 클릭핏 보철시스템, 스내핏 오버덴처시스템 등 새로운 보철 라인업까지 강화되며 플래닛임플란트의 시장 공략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플래닛임플란트 이상준 대표는 “매년 전국 대리점 대표들과 만남을 갖고 자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법제위원회(위원장 송종운)가 지난 11월 25일 회의를 갖고, 불법 의료광고 및 환자유인행위 근절과 관련해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해결책을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법제담당 김덕 부회장과 법제위원회 위원장인 송종운 법제이사, 간사 양준집 법제이사를 비롯해 이재석, 심동욱, 진승욱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법사무장치과와 불법 의료광고 및 환자유인알선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 등을 검토했다. 이에 토의에 앞서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불법의료광고 신고·제보 홈페이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작한 불법 사무장병원(치과) 근절 리플렛 및 동영상 등을 통해 현안을 검토했다. 송종운 법제이사는 “이 같은 불법행위를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앞으로 페이닥터나 개원을 통해 사회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 및 전공의 등 젊은 치과의사들에 대한 교육이 강조돼야 할 것”이라며 “최근 전남치대에서 불법 사무장치과 및 의료법 위반사례에 대한 교육이 있었는데, 학생들의 관심을 높았다. 자신도 모르게 불법을 저지르게 될지 모르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최근 2021년 소식지를 발간했다. 서여치는 11월 셋째 주부터 1,200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에게 소식지 발송을 시작했다. 이번 소식지는 통권 30호로 △심현구 서여치 8대 회장 인터뷰 △보험 임플란트와 틀니 △약물에 대한 임상사례 △회원 동정 등 알찬 내용으로 채워졌다. 서여치 정혜전 회장은 “서여치 소식지가 어느덧 통권 30호를 맞이했다. 소식지 발간을 위해 노력해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시기에 발간돼 화합과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바쁜 개원생활로 지친 회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의 골자는 의료기관 취업이 제한되는 성범죄자의 범위에 비의료인도 포함한다는 것이다. 현행법은 의료기관 종사자 중 환자의 몸을 대면접촉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만을 성범죄자 취업제한 대상으로 한정하고 있다. 홍 의원은 “최근 의료기관에서 비의료인에 의한 환자에 대한 성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비의료인의 경우 성범죄 전과가 있어도 의료기관에 다시 취업이 가능한 제도적 허점이 드러나 시급한 개선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석준 의원은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환자들은 신체적·정신적으로 도움 및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스스로를 성범죄로부터 정상적으로 지키기 어렵고, 의료기관에 입원한 아동·청소년은 보호자로부터 분리돼있는 환경에 종종 노출되어 성범죄 피해의 위험도가 높다”고 지적. “이에 의료인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을 성범죄자 취업제한 대상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범죄자의 의료기관 취업제한은 10년으로 규정돼 있었으나, 직업선택의 자유를 위반한다는 201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는 지난달 17일 ‘치의학 용어 개정 및 신규용어 제정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치의학 용어는 단순히 교육이나 출판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국제질병분류, 국가기관, 법령, 국가고시, 진료기록, 처방전 등에 이용되는 중요한 분야”라면서 “치의학 용어를 표준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치의학계 내부와 미래세대 후학들에게 남겨줘야 할 의무”라고 강조했다. 연구책임자인 이승표 표준치의학용어위원장은 “용어 제정을 위해 2년에 걸쳐 10여 차례 용어위원회를 진행하고, 치의학 간 학회의 검토와 동의를 받아 이뤄졌으며, 임상용어와 학술용어 사이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신규 용어는 앞으로의 학생교육이나 치의학 연구, 국가고시 등의 기본 내용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미래 치의학 분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의 기초 틀로 활용되어 전체적으로 국민 구강 보건 향상과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치의학회 김종열 초대회장은 “용어의 개발과 활용은 학문 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긴 안목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치과의사 회원들의 추천으로 선정된 ‘덴트포토 도서 어워드’ 결과를 발표했다. 치과의사 간 좋은 도서를 추천받고 양질의 도서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치과임상 분야와 인문교양 분야로 구분해 총 20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치과임상 분야에서는 대한나래출판사가 발간한 ‘Analogue dentistry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직접 레진 수복’, ‘성장기 아동의 공간부족,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제2판’, ‘성장기 아동의 반대교합,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치주성형재건술’, 군자출판사가 발간한 ‘ATLAS OF DIGITAL DENTISTRY-디지털 치과임상의 모든 것’, ‘Remaking the bone-임플란트를 위한 골재생 술식의 이론과 실제’이 선정됐다. 또한 도서출판 웰의 ‘슬기로운 개원생활’, ‘전악수복 Full Mouth Rehabilitation’, 명문출판사의 ‘교정학의 새 지평: 횡적 교합’, 악어미디어의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서울치의학교육원의 ‘임상사례로 풀어보는 사랑니 발치’, 치과계의 ‘Prosthodontics 명불허전’, 한국퀸테센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환자 건강보험 자격확인 의무화’ 법안이 실효성은 떨어지고 행정 부담만 가중된다는 지적에도 결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등 법안 124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개정안은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증 등을 통해 환자의 건강보험 자격 여부와 본인 확인을 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와 징수금이 부과된다. 시행시기는 신분 확인과 청구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시스템 마련 등을 고려해 공포 후 1년 뒤로 유예했다. 의료계는 법안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반대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요양기관에 일방적 책임 전가와 과도한 제재수단이 될 수 있다”며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의협은 “건강보험증 대여나 도용 등 부정수급 방지에 대한 대국민 홍보, 계도나 캠페인 등 다양한 방안 마련을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신분증 소지 등 진료문화가 정착된 후에나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한한의사협회도 “건강보험 수급자의 자격관리는 건보공단의 고유 업무다.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책임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만규),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현수) 그리고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영진·이하 대전지부)가 공동주최하고, 대전지부가 주관한 중부권치과의사회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CDC 2021(조직위원장 이봉호)이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CDC 2021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또한 올해 마지막 권역별 학술대회이면서, 온라인을 배제하고 온전히 대면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로 중부권 치과인은 물론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CDC 2021은 회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The Pride of Dentists with CDC’를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이봉호 조직위원장은 “대상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CDC 2021과 함께 치과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상기하자는 의미”라며 “이 슬로건 하나에 현재 우리 치과인 모두의 마음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완전한 대면 학술대회를 기획한 만큼, 무엇보다 방역관리는 철두철미했다. 철저한 거리두기, 출입 및 동선 관리는 물론, 모든 강연장
바야흐로 N잡러 시대다. 여기 치과의사와 사진작가 두 개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오한솔 원장.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사진 속에 담긴 아름다운 도시로 여행을 떠나보자. 사진작가 vs 치과의사 세상을 보는 사진가의 시선은 매우 섬세하다. 사진에 담길 가장 아름다운 구성과 비율을 고민하고 표현법을 정한 다음 완벽한 한 장을 위한 셔터를 누른다. 멋진 사진이 나오려면 촬영 렌즈, 미세한 구도의 차이, 촬영 조건 등과 같은 기술적 부분과 함께 그때그때 사진가의 시선을 어디에 머물게 할 것인지도 중요하다. 치과 진료 역시 그러하다. 불과 1㎜의 오차만 생겨도 환자는 오랫동안 힘들어진다. 치아의 배열이나 맞물림의 아주 미세한 차이 하나가 환자로 하여금 불편함과 심미적 불만을 느끼게 한다. 이를 더욱 세심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해결해주는 것이 치과의사다. 정밀한 계획 하에 진단 및 치료가 이뤄져야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그래서 사진과 치의학이 언뜻 생각하기에는 전혀 달라 보이지만, 두 분야 모두 기술과 예술이 만족되어야 최고의 결과물을 낸다는 공통점이 있다. 렌즈 너머 피사체가 주는 매력에 빠져
긴장하며 살아가는 코로나19 시대 모두 애쓰고 수고하십니다. 음식을 만드는 일은 손이 많이 가고 귀찮지만,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노력은 양보할 수 없음에 고민이 많은 시대입니다. 맛있는 음식은 많지만 안심되지 않고, 직접 만드는 일도 쉽지 않으나,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는 우리를 위한 홈 쿡을 만들어 보았어요. 좋은 식습관을 잘 지켜야 건강하고 오래오래 마음을 나누며 함께 할 수 있잖아요. 나를 나답게,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스럽게 대접하는 작은 콘서트 같은 정성스런 궁중음식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격려해 보기로 합니다. 숭채만두 (요리시간 50~60분) ‘숭채’는 배추의 옛말이다. 드라마 대장금에서 어선 경연 때 장금이가 밀가루를 잃어버려 대신 배추로 만두소를 싼 배추만두를 만든 장면이 있었다. 우리 음식 숭채만두는 맛도 비주얼도 근사한 겨울철 특선 음식으로 꼽을 만하다. 재료 (계량컵은 200㎖ 기준) 배춧잎 6장, 녹말가루 3T 만두소: 닭살 130g, 미나리 30g, 숙주 50g, 무 70g 만두소 양념: 다진파 2t, 다진마늘 1t, 생강즙 1/2t, 소금 1t, 깨소금, 후추, 참기름 겨자장: 연겨자 1T, 설탕 2T, 식초 2T, 소금 약간, 간장 약
수많은 명상법이 있지만 명상의 종류는 크게 자세와 대상에 따라 나눌 수 있다. 자세에 따라 와선, 좌선, 행선이 있다. 와선은 누워서 하는 명상이다. 필자는 매일 잠들기 직전과 아침에 눈을 뜰 때 누운 상태로 몸의 느낌에 주의를 5분 정도 기울인다. 간단하고 편하다. 수면의 질이 좋아지고, 아침이 더 상쾌해진다. 일반적으로 아는 명상의 자세는 좌선이다. 허리가 곧게 펴져야 한다. 자세가 중요하다. 구부러져 있으면 척추를 따라 에너지 흐름이 원할해지지 않고 오래 지속시키기도 어렵다. 그래서 자세의 교정이 병행되거나 선행되어야 효과적이다. 행선은 걷기명상, 먹기명상 등이 대표적인데 모두 매우 습관적이고 익숙한 걷고 먹는 것을 낯설게 천천히, 처음인 것처럼 걷고 먹어보는 것이다.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했던 몸의 움직임과 맛의 느낌이 오감을 더욱 생생하게 깨워 알아차림의 힘을 키워준다. 생각보다 매우 신선함을 준다. 집중하는 대상에 따르면 호흡명상, 감각명상, 마음챙김명상, 위빠사나명상, 화두명상, 에너지명상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호흡명상을 기초로 시작하고 모든 명상의 기본기가 되는 중요한 명상이다. 호흡명상만 제대로 해도 좋다. 그리고 나머지를 잘 할 수 있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