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진료비 심사제도 및 심사평가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의료인의 인식조사’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개원의, 봉직의, 교수, 전임의 등 4,454명이 응답한 설문에서 전체 응답자의 84%가 이 제도에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인의 의학적 판단에 따른 의료행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응답자도 93.6%에 달했다. 진료비 심사제도 개선방안에 있어서는 전체 응답자의 94.3%가 심사담당자 설명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96.8%는 심사제도 참여 위원 및 위원회 운영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95.5%는 진료비 심사조정 내역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97.6%는 심사 후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 시점에서 진료비 심사제도에 관심을 둔 이유 중 하나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라 2018년부터 진료비 심사평가제도 개편작업을 진행해왔는데, 그 과정과 효과를 짚어보는 것이다. 심평원은 ‘청구 건 단위, 비용 중심’ 심사에서 ‘질환이나 항목 단위, 의학적 타당성 중심’으로 전환했다고 밝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선정한 2021년 우수분과학회(300명 이하 규모)로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 37개 인준학회 가운데 34번째 인준학회로 등록돼 있는 측두하악장애학회는 우리나라의 측두하악장애 및 안면통증에 대한 연구와 학술활동, 임상 술기 개발 등을 주도하며 전문학회로서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측두하악장애학회 어규식 회장은 “국내 치의학 인준학회의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학회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는 지난 12일 정기이사회를 개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의안 결정사항을 검토하고, 2022년 회계연도 회비인하의 건, 경조비회계 사용방안의 건, 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경기지부는 먼저, 2022 회계연도 회비를 한시적으로 1만원 인하키로 결정했다. 또한 경조비회계는 기존 조의금뿐만 아니라 회원 경조사, 은퇴회원 예우 등에도 사용키로 했으며, 세부 규정은 추후 이사회에서 재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선거관리규정의 변화였다. 먼저, 선거권과 피선거권 조항을 명확히 했다. ‘선거일 당해 회계연도를 제외한 직전연도 회계까지의 입회비, 연회비 및 기타 분담금의 미납 내역이 3회 이상인 회원’을 ‘3회 이상 미납 상태인 회원’으로 개정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고문변호사 1인을 자문위원으로 두기로 했다. 또한 후보자 등록일부터 선거일까지의 선거기간은 기존 30일에서 20일로 단축했고, 선거인명부 작성 또한 선거일 60일 전까지였던 규정을 40일로 줄였다. 이의신청 기간도 30일에서 15일로 단축시켰다. 선거운동 관련 규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 치료에 불만을 품고 해당 치과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 70대 A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지난 18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B씨의 치과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 주변 치아가 흔들린다며 보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한 것에 앙심을 품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같은 해 9월 23일 오전, ‘옆니가 흔들리게 임플란트 심는 치과’, ‘싼 게 비지떡’, ‘흔들리는 이 옆에 임플란트 심는 이상한 치과’ 등의 내용을 적은 팻말을 목에 걸고 해당 치과가 있는 건물 1층 출입구에서 1인 시위를 했다. 나흘 뒤인 27일과 28일에도 같은 시위를 진행했다. 재판부는 “임플란트 치료 후 다른 치아가 손상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도 피켓 시위를 통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가 인정된다”면서 “다만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시위한 횟수, 피켓 내용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치료결과가 불만족스럽다는 이유로 의료진을 향한 무차별적인 비방과 명예훼손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교정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는 지난 15일, 의과와 한의과 간 협진 활성화를 위한 4단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계획이 보고된 이후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전국 75개 의료기관이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1단계 사업 기간에는 협진 시 환자 본인부담제도를 개선했고, 2단계 사업기간에는 협의진료료 수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70개 기관이 참여하고 9만여명의 환자가 협진서비스를 받은 3단계 사업기간에는 협진 기반, 과정 및 절차에 대한 기관평가를 통해 협의진료료를 3등급으로 차등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그간의 사업을 통해 의-한 협의진료가 단독 진료에 비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도 일부 확보됐다”면서 “4단계 시범사업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협진을 보다 체계화하고 본 제도로 전환을 위해 필요한 협진 효과성 근거 등에 대한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사업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의 반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의료계에서는 지난해 12월 의-한 협진 시범사업 폐기를 촉구하는 기가회견을 연 데 이어 시범사업을 연장하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이 지난 7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곽지연 신임회장을 찾아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민겸 회장과 곽지연 회장은 곽 회장이 서울시간호조무사회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서울시치과의사회의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등 간호조무사의 치과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공조해왔다. 김민겸 회장은 “그간 서울시치과의사회 사업에 많은 도움을 준 데 감사드린다”면서 “개원가 최대 현안인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또한 “치과에서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간무협 회장으로 취임한 만큼 앞으로도 치과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치과계 구인난이 심화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서울시치과의사회 가 진행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교육생 모집과 취업에 앞으로도 관심을 갖겠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차원의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양성 또한 조속히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조무사의 치과 유입을 늘리기 위해서는 간호조무사학원생들의 실습교육을 연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14개 임상강연과 3개 필수강연의 풍성한 학술대회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온라인으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1,5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저력을 과시한 바 있어 이번 학술대회 또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임상강연은 교정, 근관치료, 임플란트, 치과 건강보험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임플란트 보철물에서 교합과 관련된 임상적 고려사항(임영준 교수·서울치대 보철과) △개원의여! 스마트한 교정 무기를 장착하라(정중희 원장·안성 정중희치과) △투명교정 진단과 치료 시 고려할 사항(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 △치과 30년, 새롭게 쓰는 일지-환자에게 오래 사랑받는 노하우(이재윤 원장·포항 신세계치과) 등 흥미로운 주제로 핵심만 쏙쏙 짚어주는 강의가 될 전망이다. 또한 감염관리, 의료윤리를 비롯해 배봉균 소장(모아재박물관연구소)의 ‘한국치과 100년 유물’ 등 필수교육 점수 이수가 가능한 강연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혜형)이 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정태성) 2022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고령화 사회의 새로운 장애-치매를 조명한다’를 주제로 ‘장애인의 날’ 기념 학술향연을 펼친다. 치매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 5인과 일본 연자 2인의 강연과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일본 연자의 강연은 한글 자막처리로 청중의 편의를 돕는다. 학술대회 등록금 전액은 스마일재단에 기부돼 ‘장애인 학술진흥기금’으로 사용되며 기부금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장애인치과학회 장주혜 학술이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총 813만명 가운데 치매환자는 10% 이상인 84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치매는 노령화 사회에서 경험하는 가장 심각한 장애임에도 정작 장애 범주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면서 “경도 인지 장애에서부터 심각한 치매를 앓는 노인 환자들에게 어떻게 치과 치료를 시행하고 구강건강관리를 도모할 지에 대해 치과계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새로운 장애로서 치매를 다양한 각도에서 이해하고 공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 치과환경관리사 양성과정’이 다음달 9일부터 시작된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의 국비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치과환경관리사 양성과정’은 중구치과의사회(회장 이경선)와 긴밀한 협력으로 치과 업무 전반의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스탭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치과의원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교육은 5월 9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치과이론, 치과현장 실습, 오스템임플란트중앙연구소 견학 등 102시간 과정으로, 치과 근무에 필수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교육 수료 후에는 치과병의원과 취업연계도 적극 이뤄진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교육생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고,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가 최초로 여성 협의회장을 맞이했다. 이경선 회장(중구치과의사회)은 구회 간 소통을 통해 업무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Q. 최초의 여성 구회장협의회장이다. 구회장협의회의 관례에 따라 최연장자로서 협의회장을 맡게 됐다. 간사를 맡은 서대문구 변석민 회장과 13년의 차이가 날 정도로 구회장들이 많이 젊어졌음을 실감한다. 코로나19로 각 구회는 물론 협의회 활동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돼왔다. 이제는 모두가 활성화돼야 한다. 구회 간 긴밀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구회장협의회의 중점 역할은 무엇인가. 구회 간 소통과 교류 확대가 첫 번째 과제다. 인근 구회에서는 어떻게 회원을 관리하고 회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지 비교해보며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신규 개원의, 미가입 치과의사에 대한 대책이 가장 어려운 구회에서도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정보가 많을 것이다. 소통과 공유로 좋은 것을 더 알리고 나누며 구회를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구회장협의회의 역할이다. 실제 일선 구회에서는 구회 임원을 선출하고 이사회를 구성하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여러분은 환자 상담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이제는 열정이 아닌 데이터로 상담하고 관리하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이사가 새롭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LINKDENS’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치과계에는 아직 생소한 빅데이터를 통한 환자 관리, 치아의 위험도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시스템의 시작을 알렸다. 아이오바이오는 국민건강영양평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치과에 내원한 환자가 큐레이를 통해 치아 상태를 점검하고 현 상태라면 치아건강지수로 살펴볼 때 이 치아의 위험도는 얼마이고, 언제쯤 치료가 필요한 시기가 올 수 있다는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치과의사는 단기적인 수가경쟁에서 벗어나 임상 30년을 함께 할 환자들을 관리할 수 있고, 환자 가운데 위험지수가 높은 환자가 몇 명인지, 관리해야 할 환자가 몇 명인지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원 환자들은 자신의 치아상태를 확인하며 필요한 치료에 대한 동의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 다른 치과와는 확연히 다른 큐레이 사용 치과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이 지난 3년 간 APEX근관치료연구회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호응을 얻었던 근관치료 케이스 자료들이 한 권의 책으로 발간됐다. 저자는 “변수가 많은 근관치료의 특성 상 잘될 때도 있고 이유없이 해결되지 않을 때도 경험하면서 다른 술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다는 꾸준히 케이스를 정리해왔다”면서 “초심자에게는 결과에 대한 비교를 할 수 있는 사례가 되고,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들에게는 조그만 임상의 tip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간했다”고 전했다. 저자인 김평식 원장은 치과보존과 전문의로서 APEX근관치료연구회를 통해 꾸준히 학술활동을 펼치며 연자로서도 각광받고 있어 이번 케이스북은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평식 원장의 ‘Endo. Casebook’은 덴트포토 공동구매와 오픈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덴트포토 케이스북’에서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공동비대위)가 간호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국회 앞에서 진행된 집회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해 공동집회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4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에 대한 심의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하고, ‘간호사만을 위한 명백한 직역이기주의 법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직접 홍보물을 배포하며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공동비대위 공동대표직을 맡고있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간호사 단체들은 무리한 법 제정을 위해 근거가 빈약한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간호법안의 부당함과 위험성을 국민에 알림과 동시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또한 “간호법은 의료체계의 근간인 의료법과 상충할 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 제공의 주체인 다른 보건의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 2022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온라인 학술강연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강연과 토론을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송하는 온·오프라인 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컨셉으로 양질의 강연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온라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전망이어서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다. 보철학회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춘계학술대회의 업그레이드 된 면모를 공개했다. ‘치과보철학, 기본의 가치를 담다, Value the fundamentals of Prosthodontics’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문헌적 근거와 교과서적 서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재료와 첨단의 치료법을 함께 다루는 학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사전녹화로 진행되는 Part 1 강의에서는 △지대치 형성의 기본 △가철성 보철을 위한 지대치 형성 △지르코니아 보철수복 △과도손상치아 수복 △디지털 수복 등 5개 세션 16개의 연제를 준비하고, 20분 단위의 정제된 강연으로 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는 지난 7일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창립기념일(1948년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는 1973년부터 ‘보건의 날’을 제정했고,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유공자 24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최고의 상인 ‘국민훈장 모란장’은 음성꽃동네 인곡자애병원 박정숙 수녀가 수상했다. 박정숙 수녀는 전남치대를 1990년에 졸업한 치과의사 출신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필리핀, 서아프리카 등 전 세계 이웃을 향해 30년간 헌신적으로 봉사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2012년 대한치과의사협회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한 바 있고, 2013년에는 ‘제3회 이태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치과계에서도 박정숙 타대오 수녀와 뜻을 함께 하고자 하는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삼성의료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장 등을 역임한 이후 고향인 창원시 보건소에 내려가 5년의 임기를 마쳐 지역사회 공공보건 및 보건의료 발전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