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열린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재호·이하 중랑구회) 송년회는 궂은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봉신 중랑보건소장, 한림대 최동주 교수, 신내노인요양원 최은숙 수녀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정재호 회장은 “송년회는 반모임의 종합판이다”며 “먼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좋다는 말처럼 인간적이고 다정한 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봉신 보건소장은 “저소득층 아동주치의 사업에 중랑구회가 적극협조해 가장 먼저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함께하자”고 당부했다.1년간 활동이 우수한 반회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최우수반에는 4·8반이 우수반에는 5반 격려반에는 1반과 11반이 선정됐다.김희수 기자/G@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남방 유저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덴티스 중국남방 유저들이 한국의 앞선 임상노하우를 전수받기를 요청해 3박4일간 세미나투어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공장을 방문해 생산공정 및 설비를 둘러보고 연구소를 찾아 RD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세분화된 생산라인과 철저한 세척시스템을 직접 보니 덴티스 임플란트의 품질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공장투어 후 주상돈 원장(대구예치과)과 중국 Dr. Xiaozhu Yang의 강연이 진행됐다. 주상돈 원장은 가이드시스템의 필요성 및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덴티스가이드를 활용한 임상케이스를 발표해 가이드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임상노하우를 전수했다. Dr. Xiaozhu Yang은 ‘Systemized Implant’를 주제로, 환자의 케이스에 따른 적절한 처방과 임플란트 시술 전반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덴티스는 중국 남방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향후 다양한 세미나를 기획 중에 있다.김희수 기자/G@sda.or.kr
온라인 위주로 이뤄져왔던 치과 스탭 구인을 내년에는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심각한 인력난에 더해 내년 7월 스케일링 보험화 시행을 앞두고 진료스탭 구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온라인을 벗어난 오프라인 채용박람회가 대기중이다. 직접적인 채용정보의 전달로 인력난 개선에 기여를 목표로 ‘2013 덴탈채용박람회’는 1월 13일 COEX C홀에서 열린다.마이덴티가 주관하고 강동대학·강릉명동대학·경운대학·대구과학대학·동남보건대학·백선문화대학·삼육보건대학·서라벌대학·신성대학·여주대학·을지대학·청암대학·한림성심대학, 고용노동부·대한치과위생사협회 경기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 남자치과위생사회 등 20개 대학, 50개 치과관련기업 및 병원, 5개 협회 및 학회가 참여한다.갈수록 치과의 스탭 구인난은 심각해지고, 온라인을 통한 채용은 구직자의 모든 정보를 얻기 힘들다는 지적도 이어져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장 면접 및 상담 △400여개 병의원 채용정보 △경력관리 컨설팅 △치과관련 특강 △고용노동부에서 지급하는 신규고용촉진장려금 정책 설명 △구직자 직업심리검사 등으로 알차게 구성될 예정이다.주최 측은 “구인난을 격고 있는 치과에게는 구직자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치과문인회 정재영 회장이 열번째 시집 '짧은 영원'을 출간했다.신앙으로 승화된 깊은 성찰과 정열을 담은 정재영 회장의 ‘짧은영원’은 ‘가을 무게’, ‘겨울조각’, ‘겨울 마을의 별’, ‘고요한 밤을 위해’ 등의 시편들이 제1부 멀리, 제2부 곁에, 제3부 안에로 나눠 수록됐다. 월간 현대시 ‘현대시가 다시 찾은 시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정재영 회장은 흔적 지우기’, ‘땅에 뜬 ’, ‘옹이 속의 나무테’, ‘유리 숲을 걷다’ 등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김희수 기자/G@sda.or.kr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무서운 치과 달력’이 화제다.미국의 한 치과 관련업체가 제작한 달력으로, 달력에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달력 속의 가족들은 행복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하나같이 가면과 틀니를 착용한 채 입을 벌리고 있다. 마치 공포 영화 주인공 같은 모습이다.이 달력은 보는 이들에게 오싹함과 무서움을 동시에 안겨주며, 치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김희수 기자/G@sda.or.kr
서울아산병원 치과(과장 김종진)가 주최하고,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박재억·이하 KAO)가 후원한 ‘임플란트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2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임플란트 시술 횟수가 늘어날수록 함께 증가하는 임플란트 후유증과 의료분쟁으로 깊어지는 개원가의 고민해결을 위해 준비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법을 공유하는 ‘Healing Camp’로 진행됐다.‘어려운 임플란트 진료현실을 헤쳐 나가는 튼튼하고 강한 치과 만들기’의 노하우를 제안한 종합학술대회는 다른 임플란트 관련 세미나나 학술대회와는 달리‘임플란트 관련 분쟁 환자의 관리와 대처’를 다룬 세션과 ‘효과적인 임플란트 관련 상담 및 치료’ 세션을 각각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법제이사가 ‘임플란트 관련 분쟁의 현황과 효과적인 대처법’을 주제로 치협에 접수된 실제 사례를 다룬 대처법 강의에는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의료분쟁 대처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효과적인 임플란트 관련 상담 및 치료’를 다루는 세션에서는 윤석채 원장(해모수치과)의 ‘임플란트 상담 및 만족 극대화를 위한 저비용의 환자관리
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김일중·이하 광진구회)가 지난 3일 다사다난했던 2012년을 마무리 하고 2013년을 준비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된 이번 송년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한만형 감사와 강동구치과의사회 박관수 회장 등 외빈과 원로회원, 회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서치 한만형 감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회라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한 것 같다”고 치하한 후 서치의 주요사업에 관한 설명과 사무장병원 척결을 위한 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광진구회 김일중 회장은 “치과계 내부의 소리를 듣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광진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메디허브가 자사의 무통마취기 ‘이조아Ⅱ’로 환자와 술자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이조아Ⅱ’는 “통증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호평 속에 최근 판매대수 2,000대를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메디허브(주) 측은 “‘이조아Ⅱ’는 주입 모터 성능을 기존 제품 대비 2배로 높여 마취액 주입시간과 통증을 줄인 것이 강점”이라며 “로봇 관절로 사용하는 스위스 산 특수 소형 모터를 장착해 정밀도와 내구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메디허브는 이달 말까지 이조아Ⅱ 구입 시 100대에 한정해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약 14만원 상당의 교차 감염 방지용 엠플캡과 31G 특수 니들, 병원 홍보용 배너 등 현물지원도 추가로 제공된다. 그리고 치과에서 구입 후 사용하지 않는 구형 자동마취기를 반납할 경우 제조사와 관계없이 20만원을 보상해준다.염현철 대표는 “국산 장비의 강점인 합리적인 가격과 빠르고 확실한 A/S 체계도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2-2233-2822김희수 기자/G@sda.or.kr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지난 1일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 의료상업화 저지 등 각종 현안 해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총회에는 건치 8개 시도지부 대표 등 회원 40여 명과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우종윤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가했다.정제봉 대표는 “경제민주화, 양극화 해소 및 복지국가 실현이라는 사회적 당면 과제 실현에 건치가 항상 선두에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이어진 축사에서 남윤인순 의원은 “민주화와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25년동안 달려온 건치의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를 전했고 김미희 의원은 “의료제도 개혁을 위한 의정활동에 많은 조언을 해주는 등 건치가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치협 우종윤 부회장은 “치과계 현안에 함께 협조하는 듬직한 우군이자 영원한 동반자인 건치의 정기총회를 축하한다”며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불법네트워크 치과를 몰아내는 길을 건치와 함께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2013년 스케일링 보험급여화에 기여하고, 쌍용차 해고노동자 및 가족 치과진료 사업을 통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소외당한 사람과 함께하는 보건의료 사업의 모
지난 3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 아름다운 동행’에 강원도치과의사회(이하 강원지부) 이승우 회장과, 박소연 원장(강릉연세플러스치과)이 참여했다.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기 위한 이번 콘서트에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명사들이 출연했다. 각계의 인사가 평소 준비한 노래실력을 선보이는 방식의 콘서트로 수익금 전액은 소외된 이웃돕기에 사용된다.이승우 회장은 평소 여러 음악회에 찬조출연을 해오던 치과계의 숨은 노래 고수로 이번 ‘나눔 콘서트 아름다운 동행’에 정식 초청을 받았다.강릉문화예술진흥재단 이사인 박소연 원장은 ‘스텔라 박’이라는 이름으로 치과의사와 팝페라 가수 활동을 넘나들면서 정기음악회와 앨범까지 낸 전문가다.이승우 회장과 박소연 원장은 각각 독창 후에 함께 ‘오페라의 유령’ OST인 ‘All I Ask of you’를 2중창으로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김희수 기자/G@sda.or.kr
지난 2일 대한얼굴턱미용치과학회(회장 최재영·이하 미용치과학회)가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치과 미용시술 분야에 대한 의료계의 견제가 여전한 상황이지만,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프로포폴을 이용한 마취요법 △안면윤곽술 △녹는 실을 이용한 Lifting △보톡스를 이용한 미용과 TMJ치료 △치과에서의 Filler 사용 △프락셀과 IPL토닝을 이용한 치과환자 안티에이징 △애교살, 물광주사 △PRP·PRF를 이용한 피부미용 △치과환자를 위한 다이어트 처방전 팁과 노하우로 이뤄졌다.치과에서 할 수 있는 미용관련 시술을 총망라한 이번 학술대회는 한 강연당 30분을 배정해 각 시술의 핵심을 찍어주는 형태로 진행됐다.미용치과학회 측은 “얼굴턱영역에서 가능한 미용시술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개원의들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맞춤식 임상강연을 꾸준히 기획해 나갈 것”이라며 “대국민 홍보와 치과계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회장은 “치과의사들이 너무 구강내에서 안주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학교에서도 얼굴과 턱 전반에 대한 부분을 배우는 만큼 얼굴턱치과의사라 생각해야 된다”고 강조했다.김희수 기자/G@
치과치료시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는 무통마취기가 개원가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의 무통마취기는 체어타임이 길고, 사용이 번거롭기 때문에 치과에서의 활용도가 크지 않았다.필덴트의 무통마취기 ‘SMART JECT’는 여러 변수가 산재한 의료 환경을 고려해 유·무선 및 포터블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구성됐다. 기존의 무통마취기가 덴탈 시린지에 비해 느린 속도로 마취액을 주입해 체어타임을 늘렸다면 ‘SMART JECT’는 균일한 주입 속도로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어느 속도를 통해서도 균일하게 주입될 수 있도록 제작돼 고속주입이 가능하게 했다. 필덴트 측은 5일간의 ‘SMART JECT’ 무료 데모기간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구입 전에 사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필덴트측은 “장비를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수리기간동안 대체품도 제공하고 있다”고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문의 : 02-318-5151김희수 기자/G@sda.or.kr
남성의료기가 오토클레이브 ‘Classic 2100’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했다.업그레이드 모델은 기존 모델 뚜껑에 압력과 온도 게이지가 장착돼 작동 중 적절한 온도와 압력으로 멸균이 이뤄지고 있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별도의 멸균 확인 작업이 필요가 없다.‘Classic 2100’은 22분의 짧은 시간에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증기압력멸균을 실행할 수 있어 근무시간 내에 상시로 멸균작업을 할 수 있으며, 기구 회전률을 높여준다.또한 핸드피스 기준으로 40여개를 수용할 수 있고, 발치겸자, 임플란트 서지컬 키트 등 치과 내 모든 기구들을 멸균할 수 있다.다른 멸균기 제품들은 설치시 급수관과 배수관 등을 연결하는 등 다소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Classic 2100’은 전기코드만 연결하여 버튼 하나로 작동되므로 치과 내 어느 곳에서든 멸균이 가능하다.김희수 기자/G@sda.or.kr
지난 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2년 단국대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밤’에서 허영구 원장(보스톤치과)이 단국대학교총동창회(회장 윤석기)가 선정하는 ‘2012년 자랑스러운 단국인상’을 수상했다.허영구 원장은 개원의로서 임상 술식 개발 및 연구활동과 강연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네오바이오텍 대표이사로 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단국대총동창회측은 “다양한 활동으로 단국대의 위상을 높인 점, 단국치대동창회장을 역임하고 올해 총동창회 부회장으로서 동문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허영구 원장은 지난 8월 단국치대동창회(회장 정영복)가 선정하는 2012년 단아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정재영·이하 치문회)가 지난달 11일 춘천 인근으로 문학기행을 떠났다.김유정문학관과 황순원 마을에서 문학의 정취를 느끼고, 소양강댐, 청평사, 아침고요수목원, 들꽃식물원, 몽골 문화촌 등에서 여유와 감성을 충전하며 작품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학기행은 문학의 향기로 가득했다. 한편 치문회는 지난 4일 송년회를 통해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 하고 2013년의 활동계획을 점검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