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위주로 이뤄져왔던 치과 스탭 구인을 내년에는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심각한 인력난에 더해 내년 7월 스케일링 보험화 시행을 앞두고 진료스탭 구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온라인을 벗어난 오프라인 채용박람회가 대기중이다. 직접적인 채용정보의 전달로 인력난 개선에 기여를 목표로 ‘2013 덴탈채용박람회’는 1월 13일 COEX C홀에서 열린다.
마이덴티가 주관하고 강동대학·강릉명동대학·경운대학·대구과학대학·동남보건대학·백선문화대학·삼육보건대학·서라벌대학·신성대학·여주대학·을지대학·청암대학·한림성심대학, 고용노동부·대한치과위생사협회 경기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 남자치과위생사회 등 20개 대학, 50개 치과관련기업 및 병원, 5개 협회 및 학회가 참여한다.
갈수록 치과의 스탭 구인난은 심각해지고, 온라인을 통한 채용은 구직자의 모든 정보를 얻기 힘들다는 지적도 이어져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장 면접 및 상담 △400여개 병의원 채용정보 △경력관리 컨설팅 △치과관련 특강 △고용노동부에서 지급하는 신규고용촉진장려금 정책 설명 △구직자 직업심리검사 등으로 알차게 구성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구인난을 격고 있는 치과에게는 구직자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