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 치과계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달 29일 열린 휴네스 치과경영포럼에서는 노인장인요양보험과 치과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2005년 시범사업을 거쳐 2008년 전면 시행된 이후 4년의 시간동안 건강보험료의 일정 비율로 책정돼 거둬지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해 치과계의 참여가 부진했다는 의견이 대두됐다.노인장기요양보험에는 방문 진료 항목이 있고 여기에는 방문구강진료도 포함 돼 있다. 하지만 구강보건과 치과치료의 구분 없이 시간을 기준으로 일괄수가로 지정돼있어 기관에 등록된 전문인력 28만여 명 중 치과인은 17명에 불과하다.또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에 치과의사는 포함되지 않고 치과의사의 소견서도 인정되지 않는다. 요양보험대상자 대부분에게 발생하는 치과치료는 이렇듯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 심지어 다른과에서 진료의 필요에 의해 지정할 수 있는 협력의료기관과 촉탁의사에 치과와 치과의사 항목은 누락된 실정이다.장기요양시설은 운영 중인 병원과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어 치과계도 장기요양시설로 신청 후 요양보호사만 고용한다면 충분히 치과계도 방문 진료 등 장기요양
디지털 무통마취기 ‘이조아Ⅱ’를 판매중인 메디허브(주)에서 11월 한 달간 보상판매와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국산 무통마취기로는 드물게 미국 FDA 인증을 통과한 이조아Ⅱ는 최근 판매대수 2,000대를 돌파했다.11월 한 달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0대에 한정해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약 14만원 상당의 교차 감염 방지용 엠플캡과 31G 특수 니들, 병원 홍보용 배너 등 현물지원도 추가로 제공된다.그리고 치과에서 구입 후 사용하지 않는 구형 자동마취기를 반납할 경우 제조사와 관계없이 20만원을 보상해준다.이번 11월 특판 행사 중 이조아Ⅱ를 구입하면 보상혜택을 포함해 최대 54만원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지난 2008년 국내 첫 출시된 이조아Ⅱ는 서울대치과병원, 원광대 치과병원, 건국대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무통치료를 요구하는 환자들의 요구가 늘어나면서 개원가에서도 점차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문의: 02-2232-2822김희수 기자/G@sda.or.kr
디맥스가 판매하고 있는 Mouldable Tray가 트레이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독일의 Schreinemaker가 수십 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탄생한 Mouldable Tray는 정확한 인상채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임플란트 및 덴처 인상채득에 최적화된 Mouldable Tray의 핵심은 형상기억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기존의 트레이는 형태가 고정돼있어 정확한 인상채득이 어려웠지만 Mouldable Tray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인상채득이 가능하다.디맥스 측은 “기존의 덴처 제작은 일반적으로 환자의 재내원 시 개인트레이로 인상채득을 했지만 Mouldable Tray를 사용하면 한 번 내원으로 환자의 최종 인상채득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노인틀니 급여화가 시행되는 점을 생각하면 Mouldable Tray의 장점은 더욱 돋보인다.형상기억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Mouldable Tray는 정수기의 온수에 20초간 담가두면 형태의 변형이 가능하고 상온에서는 그 변형된 형태가 유지된다. 사용 후 온수에 다시 담가두면 원상태로 돌아가 15~30차례까지 재작업이 가능하다.기존 금속 트레이가 환자의 구강과 맞물리
파노라마, 덴탈 CT, 전자차트 및 임플란트를 제조·판매하는 포인트닉스와 치과 유니트체어의 선두주자 한림덴텍이 합병돼 치과의료장비 종합브랜드로 새 출발한다.기술력을 바탕으로 치과 의료장비산업의 주축으로 거듭날 두 기업이 포인트닉스로 하나가 되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포인트닉스는 미국FDA, 중국SFDA, 영국, 독일의 허가를 완료하고 세계로 진출하고 있다. 포인트닉스는 합병기념 프로모션 행사도 기획했다. Point 800HD를 100대 한정으로 500만원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계약금 300만원에 12개월 무이자로 포인트닉스의 파노라마를 만날 수 있다.덴탈 CT와 파노라마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Point 3D combi 500도 100대 한정으로 정가보다 500만원 저렴한 가격에 20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포인트닉스 측은 “국내의 뜨거운 성원으로 합병과 해외진출을 이룰 수 있었다”며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문의 1600-2369김희수 기자/G@sda.or.kr
아시아 턱관절 포럼 제5기 연구회가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연구회는 기존에 배출된 4기까지의 만족도를 반영이나 하듯 제주도에서 온 참석자가 있을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다.20명 정원으로 준비됐으나 신청자가 몰려 정원이 초과돼 6기 연구회로 등록을 유도하는 등 턱관절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알 수 있었다.이번 연수회는 3회에 걸친 강의와 실습, 턱관절 연구소를 임상참관하고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을 방문 연수하는 일정으로 턱관절의 모든 것을 배워 스프린트와 턱관절 세정술까지 할 수 있게 준비됐다.3일에는 턱관절장애의 효과적인 진단과 물리치료의 실습을 주제로 첫 강의가 열렸다. 턱관절 환자를 진단해 최선의 치료방법을 찾는 법과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 빡빡하게 구성된 강의일정에도 참석자들은 턱관절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강의에 집중했다.이번 연구회를 주관한 아시아턱관절학회 정훈 사무총장은 “턱관절은 치과계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개원의는 “강의를 들을 때는 쉽다가도 직접 해보려면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강의 후 연자와 함께 실습하는 시간이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턱관절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학문적 국제화를
지난달 29일 정부는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의료기관의 개설허가절차 등에 관한 규칙”을 공표했다. 이에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이하 건치)는 시행령과 시행규칙 폐기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건치뿐 아니라 국민의 대다수가 반대하고 시민단체 뿐 아니라 치협 등 전문가단체에서조차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영리병원 설립을 밀어부치고 있는 상황이다. 건치는 다양한 부분에서 영리병원으로 운영될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는 만큼 시행안과 시행규칙은 폐지돼야한다고 강조했다.건치는 성명서에서 “이번 시행규칙은 현재 한국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영리병원을 우회적으로 허가해주는 시행규칙이다”고 지적했다. “외국인의사 면허소지자가 10%이상이면 된다는 조항은 영리병원 운영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병원이라 말하는 것은 사실상 국내 영리병원이다”고 주장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가을이 깊어져가던 지난달 25일 전북치과의사회(회장 곽약훈·이하 전북지부)는 여자치과의사의 날을 맞이했다.여자치과의사의 날을 맞이해 전북지부 여자치과의사들은 문화예술을 느끼고 체험하는 가을여행을 떠났다. 작년 섬진강변을 따라 가을을 만끽하는 고즈넉한 여행에 이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삼성 리움미술관을 방문해 문화예술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가을여행에는 20여명의 여자치과의사가 참석했으며 미술관 방문 후 남산에 올라 도심의 늦가을 정취와 삶의 여유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아침 일찍 가을여행을 떠난 여자치과의사들을 곽약훈 회장을 비롯해 전북지부 임원들이 즐거운 여행을 배웅했다.이번 행사를 계획한 김미자 부회장은 “많은 여성회원들이 참여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많이 반영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여자치과의사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희수 기자/G@sda.or.kr
다양한 매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홍보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의 목소리를 안팎으로 전달하는 공보위원회(위원장 이민형)와 홍보위원회(위원장 김세진)가 지난 5일 합동위원회를 가졌다.회의에 참석한 강현구 부회장은 “공보와 홍보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다”며 “합동회의를 하는 만큼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보완적인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전보다 매체가 다양해지는 만큼 대국민 홍보방법을 다각적으로 구상해야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케이블과 IPTV, SNS 등 매체가 많이 늘어난 만큼 의학전문기자를 통한 홍보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언론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자체 제작해 데이터베이스화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기존의 방송이나 신문이 아닌 뉴미디어인 유튜브 등을 적극 활용할 필요성이 높다”며 “유뷰브를 통해 관심이 높아지면 기존의 매체를 통해서도 방송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CBS라디오를 통해서 연중 진행하고 있는 공익광고는 효과가 높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만 “2년간 비슷한 형태의 공익광고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공익광고의 녹음을 전문성우를 활용
10월 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를 순회한 2012 덴티움 포럼이 서울에 상륙했다.지난달 27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강에서 덴티움 포럼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Bone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개원가의 임상고민 해결은 물론 예지성이 있는 술식을 전달해 인기를 끌었다.이번 서울 포럼에서는 정의원 교수(연세치대)가 측방을 통한 상악동 거상술과 치조제를 통한 상악동 거상술의 장점을 결합 시킨 ‘Hybrid technique’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포럼 참석자들은 활발한 질의를 통해 새로운 임상술식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권긍록 교수(경희치대)의 ‘고령자를 위한 임플란트 피개의치’강연은 노년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사회현상을 반영하듯 마지막 시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청중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아울러 핸즈온 부스에서도 CAD/CAM 및 밀링센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디지털 치과진료에 대한 발전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덴티움유튜브(www.youtube.com/dentiumworld)에는 매주 색다른 임상케이스 동영상이 업데이트되고 있어 다양한 임상자료를 만날 수 있다.20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조영준·이하 동대문구회)가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정기이사회를 겸한 임원연수회를 갖고 임원간 친목다지기에 나섰다.이번 임원연수회는 가족동반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조영준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임원진과 가족들은 지난달 27일 강촌리조트를 찾았다. 서로의 근황을 물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임원진의 만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이튿날인 28일에는 레일바이크와 구룡폭포를 방문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원진도 가족들도 1박 2일을 함께하면서 한결 가깝고 따뜻해진 모습이었다.27일 밤에 열린 정기이사회에서는 연내에 남아있는 행사에 대한 준비와 다양한 현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으로 계획돼 있는 동대문구보건소와 간담회를 준비하고 개원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요즘 등장하고 있는 불법네트워크의 아류인 쫛플란트치과가 개원가의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며 대책을 논의했다.동대문구회 조영준 회장은 “한해를 돌아보고 두 달여 남은 2012년을 잘 마무리하기 위한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재호·이하 중랑구회)와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원장 송경원·이하 한림대병원)의 연합학술대회가 중랑구치과의사회관에서 지난달 29일 열렸다.중랑구회와 한림대병원은 그간 환자 연계진료, 학문교류 등 인적·물적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학술대회 역시 학술교류의 일환으로 준비됐다.2011년부터 3회째 이어오고 있는 연합학술대회는 한림대 최동주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후 즉시부하’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지연부하에서부터 즉시부하로 이어져가는 임플란트의 기조와 역사를 다룬 강연에 회관을 가득메운 60여명의 치과의사의 열의가 뜨겁게 달아올랐다.정재호 회장은 “회원들의 학구열에 놀랐다”며 “학술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말했다.강의를 마친 최동주 교수는 “병원과 개원가는 뗄 수 없는 협력관계다”면서 “이러한 학술적 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한편 중랑구회는 오는 23일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과 연합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김희수 기자/G@sda.or.kr
지난달 24일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열려 치과계를 위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귄태호 부회장은 “치과기공계가 경기불황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우리도 치과계의 구성원으로서 힘이 돼주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시치과의사회 회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 자리에서 ‘기공물제작의뢰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위원들은 기공물제작의뢰서가 치과의사 본연의 권리이자 의무임에도 번거롭다는 이유로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김성수 대외협력이사는 “치과의사가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우선 개선해야 서로간에 더욱 긴밀한 협력이 가능하다”며 “치과의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불법네트워크 치과와 사무장병원 척결은 적어도 총회 전까지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와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김희수 기자/G@sda.or.kr
전북대학교 치과진료처(처장 서봉직·이하 전북대병원)와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곽약훈·이하 전북지부)가 지난달 26일 전북대학병원 2층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전북대병원과 전북지부가 상호 긴밀한 협진을 통해 전북도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기위해 MOU를 체결한 것. 원활한 교류를 위해 두 단체가 함께하는 상설위원회를 둬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지역 치과의사회와 지역거점병원 간 MOU 체결은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고 각박해져 가고 있는 치과계에 상생의 협력과 상호 발전의 장을 열게 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전북지부 곽약훈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이 두 단체에 실익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위원회를 통해 적극 모색하겠다”며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향후 두 단체는 상설위원회를 통해 치대병원과 개원가간의 의사소통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나아가 협력 및 보수교육 등 지역 치과계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서봉직 처장은 “개원가의 경쟁심화 그리고 치과의사의 수급문제에 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어려워지는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상호협력과 신뢰로 모두 이겨 나갈 수 있는 신뢰의
광주광역시광역시가 치과산업,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광주광역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가 확보돼 관련기업들의 이전이 가속화되는 등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광주광역시는 미래성장동력산업인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구축사업’ 추진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곡산업단지에 타이타늄클러스터단지를 조성중이다.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김한술)도 광주테크노파크에 분소를 설치해 지역기업들의 치과관련 생산제품의 비즈니스 및 마케팅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광주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광주에서 고부가가치 치과산업이 지역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희수 기자/G@sda.or.kr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육대회를 날씨도 응원했다.올해로 10번째를 맞은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박정희·이하 강북구회),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철환),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신화섭·이하 도봉구회),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김종태·이하 노원구회) 4개구 연합체육대회가 지난달 28일 덕성여대 운동장에서 열렸다.4개구에서 모인 30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은 “전날까지 많은 비가 내려 걱정했는데 너무나 청명하고 맑은 날씨로 변했다”며 “날씨마저 4개구 체육대회를 축복하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강북구회 박정희 회장은 “개원환경이 어려워지고 경쟁이 치열할수록, 동료 선후배 치과의사들이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런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한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성북·도봉·노원구회가 함께 교류하고 연합체육대회를 하는 것을 보고 우리 4개 구청도 MOU를 체결해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4개구 치과의사회의 교류가 4개 구청의 교류까지 이끌어낸 것.강북구회 주최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피구, 명랑운동회, 줄다리기, 릴레이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