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정재영·이하 치문회)가 오는 11일 춘천 인근으로 문학기행을 떠난다.이번 문학기행은 ‘문(文), 사(史), 철(哲)’ 탐방이라는 부제로 문학과 역사, 그리고 철학이 담긴 기행으로 준비됐다. 김유정문학관과 황순원 마을에서 선대 문학의 정치를 느끼고, 소양강댐, 청평사, 아침고요수목원, 들꽃식물원, 몽골 문화촌 등에서 재충전의 여유와 감성을 충전해 작품구상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가을단합대회를 넘어 문학기행으로 준비된 이번 기행은 단순히 관광지를 구경하는 것이 아닌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 함께 문학을 읽고 나누는 시간이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문의:윤양하 총무(010-3901-4037)김희수 기자/G@sda.or.kr
2012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오는 18일 고려대 신의회관에서 열린다.고려대학교안암병원 치과가 주최하고 바이오메트3i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2명의 해외연자와 6명의 국내연자가 임플란트 최신지견을 전달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심포지엄은 류재준 교수(고려대 안산병원)를 좌장으로 원영대 원장(이손치과)의 ‘임플란트 보철물의 교합학적 고찰’,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 ‘회복할 수 없는 전치부 결손부 연조직 문제해결법’이 진행된다.권종진 교수(고려대 안암병원)를 좌장으로 김민준 교수(하버드치대)의 ‘Opening New Horizons in Bone Augmentation Procedures’,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의 ‘anoTite™ Certain Tapered (Prevail) Implant를 이용한 조기하중’, 홍기석 교수(단국치대)의 ‘골재생술 시행시 농축혈소판 이용에 대한 고찰’도 이어진다.마지막으로 박재억 교수(서울성모병원)를 좌장으로 Dr. tokuo Matsui원장(kiwakai Dental Clinic)의 ‘Comprehensive Treatment in severe Periodontitis Patients’, 황경균 교
지난달 말 일간지 및 공중파 방송에 보도된 치과의사-환자 진료실 내 쌍방폭행 기사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가족이 치과의사의 폭행 동영상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리면서 촉발된 이번 사건은 보도 이후 치과의사와 환자 가족 모두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 해명글을 올리며 점차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관할경찰서인 수원중부서는 치과 CCTV 등을 조사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30대 치과의사 A씨는 자신의 신변을 노출하면서 해명글을 올릴 정도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수원에서 개원하고 있다고 밝힌 치과의사 A씨는 “환자는 2011년 4월부터 치료를 받고 있고, 그 해 11월 임플란트 수술 후 말도 안되는 항의를 하며 1년여를 괴롭혀왔다”며 “추가치료, 재치료, 치료비 전액 배상을 이야기했지만 ‘의사가 그러면 안된다’는 이유로 계속 치료받기를 원했고 급기야 지난달 23일 말다툼이 폭행으로 번졌다”고 사건의 전모를 밝혔다.환자 가족 역시 곧바로 치과의사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게시글을 올려 쌍방폭행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 역시 “60대 환자가 합의금을 노린 것”, “현장에 있었던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회장 황의환·이하 방사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0일 단국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개최됐다.1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예년에 비해 비회원의 참여가 90여명에 달해 방사선에 대한 개원의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했다.특별강연으로 선보인 안창현 교수(경희치대)의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CBCT의 선택과 처방’과 이병도 교수(원광치대)의 ‘방사선사진 검사 선택기준에 대한 고찰’은 참석자 요구를 정확히 파악한 강연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강연 중간 휴식시간까지도 QA가 이뤄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 외도 정연화 교수(부산치대)의 ‘콘빔형 전산화단층영상을 이용한 상악대구치와 인접한 구조물간 관계 평가’도 큰 인기를 끌었다.김희준 전공의(연대치대)와 최윤주 전공의(경희치대)가 우수발표자로 선정돼 방사선학회 Carestream 학술상을 수상했고, 고광준 교수(전북치대)가 학회감사패를 수여했다. 방사선학회 측은 “비회원들의 참여가 점차 늘고있는 만큼 내년 춘계학술대회는 더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김희수 기자/G@sda.or.kr
가톨릭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하고 거인씨앤아이(대표 전현재·이하 거인)가 후원하는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 치과과장)의 ‘ZIMMER User 초청강연회‘가 다음달 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다. 개최될 때마다 큰인기를 끌었던 ‘ZIMMER User 초청강연회’의 2012년 마지막 강연회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알찬내용으로 준비됐다.연자인 손동석 교수는 “어려운 개원환경에 차별화된 경쟁력이란 결국 임상실력”이라며 “꾸준한 연습과 공부가 바로 임상실력의 향상을 가져온다”고 말했다.이번 세미나는 Sinus, GBR, AFG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으며 10가지의 질문의 손동석 교수와 함께 풀어보고 논문에서 증거와 결과를 찾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손동석 교수의 모델시연까지 준비되 있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거인측은 “단순히 세미나를 듣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면서 참석자의 임상실력을 한단계 뛰어넘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세미나 등록자에게는 동종골이식재가 견본품으로 제공된다.◇문의 : 02-334-2815김희수 기자/G@sda.or.kr
쌀쌀한 바람이 가을을 재촉하던 지난 22일 밤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정재영·이하 치문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만났다.격년으로 발간되는 ‘치인문학’의 발간준비에 한창인 치문회를 만난 서치는 ‘치인문학’ 발간 지원금을 전달하며 양질의 ‘치인문학’을 기대했다.이날 참석한 서치 정철민 회장은 “불법네트워크와 사무장치과 등 지금 우리는 격앙된 시기에 살고 있다. 우리가 위안을 얻을수 있는 글을 많이 써주길 바란다”며 치문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원했다. 치문회 정재영 회장은 “서치가 치문회를 잊지않고 이렇게 후원해주는 것만큼 치문회가 여러 사건으로 삭막해지고 있는 치과계에 위안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올 11월 치문회가 3번째 발간하는 ‘치인문학’에 대해 이병태 전임회장은 “치인문학은 ‘Ars longa, vita brevis’라는 대명제에 따라 치문회 회원들이 표출하는 학, 술, 도의 응어리”라고 밝혔다.김희수 기자/G@sda.or.kr
지난 19일 대구시가 주최한 2012 대구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덴티스가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덴티스는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 및 매출 신장 등 성장이 두드러진 기업이자 합리적인 경영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대상을 차지했다. 작년 중소기업인대회에서도 성과우수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었던 덴티스는 얼마 전 지식경제부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된 바 있으며, 연이어 중소기업인대회 대상수상으로 대구·경북 으뜸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았다.덴티스 심기봉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이 상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수많은 중소기업을 대신해 받은 것”이라며 “150여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인만큼 앞으로의 성장도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덴티스의 수상이 더욱 빛났던 것은 이 날 수상 기업들의 대다수가 70~80년대를 비롯해 90년대에 설립된 기업인데 반해 2005년 설립된 덴티스는 단기적으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며 대상으로 선정돼 새로운 이력을 세우기도 했다.덴티스를 비롯한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6개사와 대구 3030기업 14개사는 2014년까지 대구시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기업인턴 인력지원
임플란트가 대중화 되고 관심이 높아지는 이때, 자연치와 자연치를 지키는 근관치료에 대한 정보를 모은 홈페이지가 선보여 화제다.OrthoMTA와 RetroMTA짋의 판매업체인 오스코가 자연치를 위한 환자와 치과의사를 위한 홈페이지 ‘(www.biofilling.com)’를 개설한 것. 자연치아살리기.com은 환자에게는 치아관리와 신경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자연치아의 소중함을 알리고, 치과의사를 위해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MTA에 관한 저널, 임상, 학술 세미나와 이벤트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오스코 측은 “자연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정보가 정리돼있는 곳이 필요하다”며 “자연치아를 어떤 방법으로 오래 쓰고 아끼고 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홈페이지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가입회원과 임상증례를 게시하는 회원에게 RetroMTA짋 0.3g 샘플을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G@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성창·이하 수면학회)가 다음날 4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추계 학술대회 및 연수회를 개최한다.‘치과수면의학 기초’라는 주제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이해와 효과적인 치료전략에 대해서 심도 깊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수면의학은 이갈이, 코골이, 불면증 등 여러 가지 질환과 관련이 있고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 신경과, 치과 등 여러 학문이 연관돼 있는 분야다.이번 학술대회는 신원철 교수(경희대 신경과)의 ‘정상수면과 수면의 단계’, 강현희 교수(가톨릭대 호흡기내과)의 ‘수면다원검사 결과에서 알아야 하는 내용‘, 이승표 교수(서울치대)의 ’수면 해부학‘, 안형준 교수(연세치대)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구강 내 장치’ 등 전공을 넘나드는 다양한 강연이 준비돼있다. 수면학회측은 “수면의학과 관련된 모든 전공과 기본적인 기초 수면 의학, 진단과 각 분야별 치료법까지 논의되는 심도 깊은 강연으로 학술대회를 구성했다”면서 “수면의학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라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문의:02-515-5975김희수 기자/G@sda.or.kr
지난 22일 SBS 8시 뉴스에서 병의원유니폼(이하 유니폼)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진료스탭으로 인한 세균 감염 우려가 제기됐다.원내 착용이 원칙인 유니폼을 입고 일반 음식점은 물론 은행, 편의점까지 오가는 스탭들이 세균을 옮기는 매개가 된다는 것.보도에서는 구내식당 등을 돌아다닌 의사들의 가운에서 각종 세균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개인병의원 의료진이나 직원들의 옷이라고 세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하지만 감염에 민감한 중환자들을 다루는 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복장 규정을 일일이 지키긴 어렵다는 게 이들의 해명이다. 치과 역시 대형병원보다 개인의원의 비중이 높은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임플란트 등 점차 수술이 늘어나고 있는 치과에서도 단순한 복장규정 이상의 엄격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감을 사고 있다.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적인 보건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제언이다.김희수 기자/G@sda.or.kr
인터넷상에서 ‘치대생과 공대생’ 노트가 화제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게시판에는 ‘치대생과 공대생 노트’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실제 치대생과 공대생의 노트를 촬영한 사진에서 치대생 노트에는 구강 구조에 대해 어려운 전문용어로 빼곡한 필기가 담겨있다.함께 공개된 공대생 노트도 의미를 알 수 없는 수식기호로 복잡하다. 인문계열 학생과는 다른 치대생의 정체성과 애환을 드러 내 보이고 있는 치대생의 노트가 흥미롭다.김희수 기자/G@sda.or.kr
단국대치과병원(원장 김기석)이 지난 15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천안문화재단과 천안사랑장학재단에 1억5천만원씩 총 3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단국대치과병원 측은 “지역 구강보건뿐만 아니라 지역발전까지 함께 신경쓰는 의료기관이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지난 15일부터 접수중인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의 면허재신고 시스템에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에 과부화가 걸려 일시 정지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또 컴퓨터에 따라 호환성의 문제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조만간 가동에 들어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의 면허재신고 시스템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치협 이민정 홍보이사는 “임원들이 직접 사전테스트를 해 면허신고가 어렵지 않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터넷으로 구축된 시스템인 만큼 지역이나 면허번호를 기준으로 일정을 나누어 신청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면허신고는 지난 4월 29일 이후 면허취득자를 제외한 전 치과의사가 대상인만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치협의 꼼꼼하고 확실한 준비가 필요하다.김희수 기자/G@sda.or.kr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임상시험전문인력 인증제 시험에서 윤정호 교수(인하대병원 치주과)가 임상연구자(PI)분야에서 최종합격해서 QPI(Qualified Physi- cian Investigator) 인증을 받았다. 인증제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올해 2월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행했다. 임상시험 인력의 수행능력을 보증하고, 임상시험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국내 임상시험 분야의 국제화 및 세계적 허브로 도약하는 기틀이 다져질 전망이다. 윤정호 교수는 “현재 골형성단백질 함유 골이식재 임상시험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CPI (Certified Physician Investigator) 인증도 획득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수 기자/G@sda.or.kr
리빙웰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 주최하고 거인씨앤아이(대표 전현재·이하 거인)가 후원하는 리빌웰치과병원 세미나가 지난 1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크게 2부분으로 나누어져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1부는 상악동 거상술의 정석을 주제로, 2부는 치조골의 수직, 수평적 골증대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30여명과 함께 진행했다.세미나 참석자들은 긴 강연시간에도 김현철 원장의 노하우를 배워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연자인 김현철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서 임플란트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세미나는 김현철 원장의 20년간 임상경력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임플란트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잡아주는 강의였다는 평가다.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