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정재영·이하 치문회)가 오는 11일 춘천 인근으로 문학기행을 떠난다.
이번 문학기행은 ‘문(文), 사(史), 철(哲)’ 탐방이라는 부제로 문학과 역사, 그리고 철학이 담긴 기행으로 준비됐다. 김유정문학관과 황순원 마을에서 선대 문학의 정치를 느끼고, 소양강댐, 청평사, 아침고요수목원, 들꽃식물원, 몽골 문화촌 등에서 재충전의 여유와 감성을 충전해 작품구상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가을단합대회를 넘어 문학기행으로 준비된 이번 기행은 단순히 관광지를 구경하는 것이 아닌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 함께 문학을 읽고 나누는 시간이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윤양하 총무(010-3901-4037)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