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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으뜸’ 중소기업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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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지난 19일 대구중소기업인대회서 대상


지난 19일 대구시가 주최한  2012 대구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덴티스가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덴티스는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 및 매출 신장 등 성장이 두드러진 기업이자 합리적인 경영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대상을 차지했다.

 

작년 중소기업인대회에서도 성과우수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었던 덴티스는 얼마 전 지식경제부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된 바 있으며, 연이어 중소기업인대회 대상수상으로 대구·경북 으뜸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덴티스 심기봉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이 상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수많은 중소기업을 대신해 받은 것”이라며 “150여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인만큼 앞으로의 성장도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덴티스의 수상이 더욱 빛났던 것은 이 날 수상 기업들의 대다수가 70~80년대를 비롯해 90년대에 설립된 기업인데 반해 2005년 설립된 덴티스는 단기적으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며 대상으로 선정돼 새로운 이력을 세우기도 했다.

 

덴티스를 비롯한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6개사와 대구 3030기업 14개사는 2014년까지 대구시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기업인턴 인력지원, 지방세법에 의한 세무공무원의 질문 및 검사권 유예,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김희수 기자/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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