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전문 기업 워랜텍(Warantec)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5)’에서 신제품 사전 공개와 함께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임플란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워랜텍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검증된 픽스처 라인업과 키트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IT Implant’와 ‘IU Implant’는 기존 임상 경험을 통해 꾸준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사용 편의성과 실용성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KAR KIT’와 ‘ESP KIT’도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참관객들은 다양한 임상 상황에 맞춘 제품군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워랜텍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진출을 예고하는 신제품 ‘WIOS (Intraoral Scanner)’의 사전 공개다. WIOS는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과 직관적 사용성을 바탕으로, 치과진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워랜텍 측은 향후 디지털 제품군 확대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 전반에 걸친 워크플로우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전시기간 동안 다양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5월 16일,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임지준 회장과 한국노인복지중앙회(이하 노인복지중앙회) 한철수 회장이 경기도 내 치매·장기요양·고령 장애인을 위한 ‘공공치과병원’ 설립을 정부와 지자체에 공식적으로 요구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정부와 경기도에 경기 북·남부 각 1개소씩 공공치과병원 설치 추진을 요청하고, 치매·고령, 장애 등 민간 치과 의료체계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도의 전문 치과진료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제안된 공공치과병원은 요양시설·복지관·방문요양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진료 전 다학제 문진, 흡인성 폐렴 예방관리, 진정요법 기반 진료체계 등 고위험 노인환자에 특화된 공공 진료모델을 포함할 예정이다. 치구협 임지준 회장은 “치매 및 장기요양 대상자, 고령 장애인을 위한 치과진료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의 책무”라며 “이번 요구는 민간의 한계를 공공이 보완하고, 전국에 확산 가능한 표준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노인복지중앙회 한철수 회장은 “노인복지의 핵심은 건강한 식생활로, 이는 구강건강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공공치과병원 설립요구는 단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과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광주광역시 동구보건소와 함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 구강검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4월 관내 치매안심센터와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2일간 시행된 이번 봉사에는 조선치대 김희중 학장, 조선대치과병원 민정범 진료부장을 비롯해 치과대학 학생 10명 등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광주시 동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구 치매안심센터 주관 아래 관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8개소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의료진은 기억력과 우울증 검사 및 혈압·혈당 측정 등 만성질환검사를 마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사,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을 진행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연계 지원을 제공했다. 김희중 학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일은 대학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회적 책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이 협력해 예방 중심의 정기 구강검진 등 다양한 건강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이 제4대 병원장으로 연임됐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지난 5월 13일, 교육부가 권대근 원장을 제4대 병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2022년 1월 제3대 병원장으로 취임해 병원 운영을 이끌어왔으며, 이번 연임으로 오는 2028년 5월 12일까지 3년간 병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권대근 원장은 경북대치과대학에서 치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북대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치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치과병원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는 대한치과병원협회 회장 및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권대근 원장은 “의료의 질적 향상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영혁신을 통해 병원의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공공의료 사업 확대와 연구·교육 지원이 유기적으로 뒷받침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차세대 미래형 치과병원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북대치과병원은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치과의료는 물론 교육·연구 전반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상담 및 예약 분야에서 효율성과 일관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AI 기술 전문기업 피닉스AI(대표 신용천)가 자체 개발한 ‘MCP 기반 다중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활용해 치과 병의원의 상담, 예약, 안내 업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피닉스AI는 ‘Model Context Protocol(MCP)’ 기술을 통해 여러 AI가 역할을 나눠 협업하는 방식으로, 각 AI는 환자 상담, 예약, 사후 안내 등 특정 업무를 전담하면서도 대화 맥락을 공유해 유기적인 응대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상담형 AI가 대화를 이어가다 예약이 필요해지면, 해당 내용을 예약 담당 AI가 이어받아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후 안내 AI가 방문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각 병원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병원의 FAQ, 상담 매뉴얼, 원장 말투와 설명 방식을 AI가 학습해 환자는 실제 병원 직원이나 원장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 응대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병원 상담 품질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표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톡 비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디지털덴탈솔루션 기업 디오에프(DOF)가 지난 5월 7~1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IDEX 2025’에서 신제품 구강스캐너 ‘FREEDOM Air’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FREEDOM Air’는 디오에프가 첫선을 보인 자체개발 1세대 구강스캐너 ‘FREEDOM I’ 후속 모델이다. 30㎜의 깊은 스캔심도를 가지며, 145g의 작고 가벼운 디자인에 All-on-X 보철에 특화된 PIM Solution (Precise Implant Measurement)을 탑재했다. PIM 솔루션은 포토그래머트리(Photogrammetry) 기반의 스캔 기술을 적용한 최신 디지털 보철 솔루션으로, All-on-X 보철에 최적화된 넓은 영역 스캔이 가능하다. 데이터 왜곡을 최소화하고 높은 정밀도를 구현해 보철 제작의 정확성과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임상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디오에프 측은 전시 기간 동안 연일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밝혔다. 작고 가벼운 ‘FREEDOM Air’의 디자인에 큰 관심을 보였고, 특히 데모 시연에서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코웰메디(Cowellmedi)가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터키에서 열린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IDEX 2025(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Istanbul)’에 참가, 독보적인 임플란트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코웰메디는 대표 제품인 ‘INNO Fixture’를 중심으로 제품의 친수성 SLA 표면 처리 기술, 우수한 내구성, 일관된 표면 품질 등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표면 처리 기술의 정밀도와 내구성을 통해 예측 가능한 임상 결과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현장을 찾은 해외 바이어들과 임상의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부스 내 핸즈온 세션을 마련해 참관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제품 성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현장 상담 역시 활발히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IDEX 2025는 터키 및 중동 시장뿐 아니라 유럽 바이어와 임상의들에게 자사의 기술력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정치권과의 협력에 나섰다. 대구지부는 지난 5월 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당사에서 열린 ‘대선 정책간담회 및 공동선대위원장 위촉식’에참석, 관련 정책 논의와 함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장인 이원혁 부회장, 이재욱 총무이사, 전익성 법제이사가 참석했다. 대구시당에서는 허소·홍의락 총괄선대위원장, 이준혁 공동선대위원장, 김보경 총괄선대본부장, 권택흥 정책본부장, 오영준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대구지부 전익성 법제이사가 대구시당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공식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대구지부는 지난 2014년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를 발족한 후 △국회 토론회 △대구지역 교육·연구기관과의 업무협약 △대국민 홍보 등 연구원의 대구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당위성에 공감대가 형성됐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구시당 허소 총괄선대위원장은 “대구는 대한민국 최적의 치과 관련산업 기반을 가진 도시인 만큼, 대구시치과의사회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복합레진 수복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고민하는 임상가라면 주목할 만한 핸즈온이 열린다. 지씨코리아(GC Korea)가 오는 6월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GC 코리아 덴탈컬리지에서 ‘제59회 임상의를 위한, 오늘 배우고 돌아가서 바로 적용 가능한 Advanced Resin Hands-On Course’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덕수 교수(경희치대)와 김선영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레진 수복 전반에 걸친 최신 이론과 임상 적용 방법을 총망라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원데이 코스인 만큼 짧은 강연 일정 안에서도 임상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핵심 술식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김덕수 교수는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 △치과용 접착제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 △뒤탈 없는 구치부 복합레진 수복법 △올바른 Glass Ionomer 등 실제적 접근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구치부 2급 수복 케이스를 직접 다뤄보는 핸즈온을 진행한다. 이어 김선영 교수는 △3, 4, 5급 전치부 수복 △Diastema Closure 등을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며, 4, 5급 전치부 수복과 관련된 풍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법인 설립 9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1일, 경북대치과대학에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대주제인 ‘Beyond Disability: A New Era in Special Care Dentistry’는 장애인 진료를 넘어 특수치과 영역의 새로운 시대를 모색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애인 구강진료의 최신 동향과 임상 전략은 물론 국소의치·근관치료·발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임상 주제를 다룰 예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임상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동현 교수(단국치대)가 ‘대한민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고, 이어 손성애 교수(부산치대)가 ‘장애인 치과진료와 치아우식증 관리 전략’을 발표한다. 오주연 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제도 개요 및 운영 현황’을 통해 정책과 진료 현장을 잇는 연결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은 임현필 교수(전남치대)의 ‘국소의치 디자인의 ABC, 그리고 한국형 IARPD’를 시작으로, 장석우 교수(경희치대)의 ‘임상에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성동구보건소와 함께올 상반기부터 ‘노인 재가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거동불편 및 구강건강 문제를 보유한 노인을 대상으로 재가 방문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 복지부가 ‘노인 방문구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치위협은 이에 대한 협의를 거쳐 복지부 시범사업과 자체 시범사업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서비스 접근성·효과성 등 성과, 사례 데이터 등을 확보해 전국 확산을 대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성동구보건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이번 시범사업은 성동구 내 65세 이상거동불편 및 구강건강 문제 보유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두 가지 시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만큼 복지부의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복지부 사업 대상군과 치위협 사업 대상군을 구분하고, 치위협 대상군에는 ‘K-스마일케어’ 등 자체 개발·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추가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는 치위협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치과위생사들이 보건소의 전문 인력과 함께 투입된다. 치위협은 ‘노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보철의 단점을 동시에 해결한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Twin-Zero)’가 개원가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트윈제로는 제품명 그대로 ‘Cement-Zero, Link-Zero’를 구현한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로, 시멘트 유지형 보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잔류 시멘트 문제와 링크 방식에서 나타나는 부품 조립의 복잡성과 시술 비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멘트 유지형 보철은 잇몸 속에 남는 잔류 시멘트로 인해 염증을 유발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접착제가 녹아 보철물이 탈락하는 문제가 있었다. 링크를 사용하는 방식 역시 구성품이 많고 조립 과정이 번거로워 시술 효율성이 떨어졌다. 원피스 구조의 트윈제로는 시멘트나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직접 체결할 수 있어, 시술 과정이 단순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최종 보철물 세팅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분에 불과하며, 시술 과정이 간결해지고 유지보수도 쉬워 임상에서의 효율성과 예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 두께의 크라운 마진부 설계로 보철물 파절 위험도 최소화했다. 보철물 조립·해체에 소요되는 시간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의 임플란트 표면활성기 ‘Actilink’가 최근 유럽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E MDR 인증은 의료기기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유럽연합이 제정한 규정으로, 기존 유럽 의료기기 지침인 CE MDD보다 제품 품질과 안전성, 성능, 유효성, 임상검증 등에서 보다 엄격한 조건을 요구한다. 유럽연합 및 CE 인증 기반 국가에서 의료기기 판매를 위해서는 CE MDR 인증이 필수적이라는 게 플라즈맵 측의 설명이다. Actlink는 임플란트 표면에 플라즈마를 방사, 임플란트가 가진 고유의 생체 적합성을 회복시킨다. 임플란트의 친수성과 단백질 흡착성을 향상해 높은 생체 적합성으로 수술의 안정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술 전 1분 내로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에 부착돼 생성된 탄화수소 및 불순물을 제거함으로써 임플란트를 재생·활성화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플라즈맵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17억 달러(약 2.5조원)에 달하는 유럽 임플란트 시장을 직접 공약하는 기회가 열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글로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금자·이하 선관위)가 지난 5월 14일까지 진행된 제20대 회장단 선거 입후보 결과, 김민정·박정란 회원이 회장 후보로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민정 후보는 선출직 부회장 후보 4인(김은재, 김진, 송경희, 이명주)과 함께 등록 절차를 마쳤으며, 박정란 후보는 선출직 부회장 후보 4인(강경희, 유은미, 한지형, 전기하)과 함께 공식 등록을 마무리했다. 복수의 후보자가 입후보함에 따라 이날 선관위는 각 후보자 측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에는 김민정 후보가, 2번에는 박정란 후보가 결정됐다. 치위협 제20대 회장단 선거의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13일 자정까지며, 다음날인 6월 14일 임시총회에서 대의원 투표 방식으로 선거가 치러진다. 한편, 치위협 선관위는 이번 회장단 선거의 공정성 담보 및 절차, 규정 준수를 위해 선거 기간 불법선거 운동 관련 모니터링과 신고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회장단 선거 관련 후보자 등록 공고 및 신고센터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치위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임지준 회장이 “대한민국은 현재 거주지와 소득에 따라 생명의 무게가 달라지는 사회에 살고 있다”며 인권 국가로서의 구조적 전환을 촉구했다. 건강수명 5080 준비위원장이기도 한 임지준 회장은 지난 5월 8일, 국회에서 열린 ‘노인인권기본법 제정의 필요성과 방향’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대한민국의 기대수명은 84.7세에 이르지만 질병 없이 살아가는 ‘건강수명’은 평균 70세에 불과하고, 소득 하위층의 경우 65세 이하로 떨어지는 현실”이라며 “소득과 지역에 따라 건강수명이 10년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가 개입해야 할 구조적 인권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노인 기준 연령을 기존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건강수명은 노인 연령 상향의 필요충분조건임을 강조했다. 이날 임지준 회장은 수명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인인권기본법’ 내에 수명 격차 해소를 위한 조항들을 명문화 할 것을 제안하며 △제10조(주거권)에 ‘지역 간 건강수명 환경 격차 해소’ 명시 △제17조(기본계획 수립)에 ‘건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