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최적화된 3D프린터 덴탈 레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ARUM C&B 5.0 Hybrid Resin’은 크라운 & 브릿지 전용으로 개발된 Class Ⅱ 의료기기 인증 레진이다. 임시치아 제작(크라운, 브릿지, 인레이, 온레이 등)에 적합하며, 굴곡강도 110MPa 이상을 확보했다. FDA와 식약처 인증을 완료했으며, 자극적인 냄새를 최소화해 쾌적한 작업 환경을 지원한다. ‘ARUM NFH Resin’은 임시치아용을 넘어 영구치 수준의 강도와 심미성을 갖췄다. FDA와 식약처 인증을 모두 마쳐 안정성을 보장하며, 임시치아부터 영구치아 제작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굴곡강도는 120MPa 이상이며, A1, A2, A3의 자연스러운 컬러를 제공한다. 모델 전용 레진 ‘ARUM Model Resin’도 있다. 냄새 부담이 적은 저자극 레진으로, 고정밀 출력이 가능하다. 치수 안정성이 뛰어나며, 선명한 디테일과 저수축이 특징이다. ‘ARUM S.G Resin’은 임플란트 수술용 서지컬 가이드 제작에 최적화된 레진이다. 생체적합성 Class 2 인증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취약지와 인구감소지역 요양기관의 수가를 최대 200%까지 가산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임종득 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은 최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의료자원 불균형 및 의료서비스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요양급여비용 가산 지급 대상지역(의료취약지, 인구감소지역 등)과 가산율의 범위를 명시하고 있다. 가산율 범위는 가산지급 대상지역의 요양기관에 대해 100분의 30 이상 100분의 150 이하의 범위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가산하도록 했다. 특히 가산지급 지역 내의 요양기관 중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요양급여비용의 100분의 50 이상 100분의 200 이하의 범위에서 가산된다. 즉 의료취약지의 소아청소년과는 현행 수가의 최대 200%까지 가산 수가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임종득 의원은 “현행법은 지역별로 요양급여비용을 달리 정해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매년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요양급여비용 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새로운 임플란트 ‘AXEL(액셀)’이 출시 한 달 만에 국내 치과 거래처 200곳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XEL’은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술자가 보다 쉽게 식립할 수 있는 설계를 강점으로, 지난 9월 공식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단기간 내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열린 GAMEX 2025에서는 단일 품목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치과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임상적 검증도 속속 축적되고 있다. 다양한 적응증에서 안정적인 결과가 확인되며 제품력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여기에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패키지·프로모션 전략이 더해지면서 성장세에 더욱 속도가 붙고 있다. 다양한 학술 활동 역시 ‘AXEL’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덴티스는 지난 9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첫 ‘AXEL AROUND’ 전국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10월 인천, 11월 광주와 대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난이도별 임상 증례와 수술 영상을 중심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실제 진료에 즉시 적용할 수 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함동선)가 지난 10월 10일 SIDEX 2026 준비를 위한 제2차 실무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술장비 임대 및 운영 △등록시스템 △서울나이트 등에 대한 입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SIDEX 2026에서는 기념품 가방 대신 전시상품권(3만원)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기념품 제작에 대한 입찰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경품 △서울나이트 △키즈플레이존 △국제종합학술대회 얼리버드 이벤트 △전시장 스탬프투어 △전시장 내 천장 배너광고 △참가업체 대상 간식 및 커피 제공 △전시참가업체 Showcase △참가업체 신제품전시존 △해외바이어 초청 지원 △SIDEX e-SHOP △미디어센터 등 각 본부별 행사도 예년과 동일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더플라츠는 강연장과 전시장, 등록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로 했다. 컨퍼런스룸E를 전시장으로 활용하기로 하면서 부족해진 강연장을 더플라츠에 마련하기로 했다. 400석 규모의 강연장을 더플라츠 안쪽에 배치하고, 나머지 공간은 부스를 받아 전시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강연장과 전시장이 한 곳에 운영되는 만큼, 강연장의 소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을 위한 플랫폼 OF가 지난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문정 덴티스 캠퍼스에서 ‘TEAM WAVE_GBR Hands-on Seminar - 소시지와 그물 : 안정성을 위한 테크닉들’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Dr. Istvan Urban의 소시지 테크닉을 중심으로, 골 결손부 회복을 위한 최신 술식과 본택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시지 테크닉은 차폐막의 탄력과 본택을 활용해 입자형 이식재와 흡수성 멤브레인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골 결손부 치료에 응용할 수 있다. 강연에서는 여러 임상 상황에서의 활용법과 함께, 골 결손과 동반될 수 있는 각화치은 소실에 대응하기 위한 유리치은 이식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여러 임상 팁이 소개됐다. 또한 연속잠금 봉합과 연속누상 봉합을 변형해 이식편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술식도 공유됐다. 세미나는 TEAM WAVE의 백영재 원장(늘푸른치과), 정상봉 원장(늘푸른치과), 방경환 원장(방경환동행치과), 박흥철 원장(박흥철치과)이 맡아 진행했으며, 첫째 날에는 임플란트를 위한 경조직 보강, 둘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는 풀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 NAVI Full Arch)’가 누적 1만5,000악을 돌파했다고 지난 10월 13일 밝혔다. 1만악을 달성한지 불과 수개월 만에 1만5,000악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현재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사용되며 글로벌 무치악 치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오나비 풀아치’는 100% 디지털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환자의 구강 데이터를 정밀하게 체득해 수술 정확도와 예측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솔루션이다. 4~6개의 임플란트만으로 무치악 환자의 전체 치아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으며, 최소 절개를 통한 적은 통증·빠른 회복, 체어 타임 단축, 내원 횟수 최소화로 환자와 술자 모두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무치악 분야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높은 기술 완성도가 요구되는 영역이다. 디오는 수많은 임상 케이스 축적과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풀 디지털 무치악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임상 난이도가 높고 과정이 복잡한 전통적인 All-on-X에서도 임상의들이 진단부터 최종 보철까지의 전체 과정을 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오는 10월 29일까지 고양, 서울 노원, 서울 동대문 등에서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 세미나’를 개최한다. 네오의 차세대 임플란트 ‘ALX’는 기존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였으며,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BIC (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해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다. 특히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 손실(Bone Loss)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성복 명예교수(경희치대)와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이 ‘ALX & 1~2day Loading with Final Restoration’을 주제로 ‘ALX’의 개발 배경과 임상적 우수성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즉시로딩을 위한 다양한 임상 전략과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강연 후에는 라이브 데모와 핸즈온 등 ‘ALX’의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먼저 라이브 데모에서는 ‘ALX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수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가 지난 9월 25일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장애인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대치과병원 치과의사 서정훈, 정유정 등 총 6명이 참석해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실습 등을 제공했다. 특히 본격적인 진료에 앞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시연과 함께 상황별 구강관리 요령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치과진료와 올바른 구강관리교육을 제공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와 기대를 표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하스(대표 김용수)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김형섭·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오는 11월 30일 강릉에 위치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Glass Ceramics Beyond expectations’를 주제로 제8회 I.DE.A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제8회 I.DE.A 포럼은 강릉이라는 특별한 도시에서 학문과 교류, 그리고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스 본사 투어, 네트워킹 디너, 학술 세미나가 결합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일정에 맞춰 당일 참석 또는 1박2일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총 4가지 옵션 중 본인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의 약자인 I.DE.A 포럼은 치과 분야의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혁신을 가져오고 다양한 전문성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로부터 아이디어(I.DE.A)를 모으기 위한 학술 행사로, 하스는 2017년 첫 학술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제8회 I.DE.A 포럼은 ‘Laminate veneers that resemble nature’을 주제로 한 박종욱 원장(드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9월 21일 광교 사옥에서 ‘뼈생시(뼈를 살리는 시간)’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이하 공보치의협)와의 협력을 통해 다수의 젊은 공중보건의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이론 강연에서는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이 OSTEON™ Xeno 및 OSTEON™ Xeno Collagen을 활용한 GBR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며, OSTEON™ Xeno가 합성골에 비해 골화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을 강조했다. 이동운 교수(원광치대)는 연구 근거를 바탕으로 협소한 치조골에서의 예측 가능한 골이식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어 박진영 교수(연세치대)는 L-shape, Duk Technique 등 최신 골이식 술식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핸즈온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OSTEON™ 3 Collagen, OSTEON™ Xeno Collagen, Collagen Membrane, Membrane Pin 등을 사용해 GBR 술식을 체험했다. 특히 Membrane Pin을 활용한 쉽고 간편한 GBR 프로토콜을 통해 덴티움 제품의 사용 편의성과 임상 실용성이 강조됐으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이기준·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9월 28일 광명데이콤에서 제10회 학술대회의 프리콩그레스를 개최했다. 프리콩그레스에서는 이기준 회장은 ‘장치의 선택은 세포의 선택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성장기 교정치료의 원칙과 임상적 선택 기준을 제시했다. 이어 권태훈 원장(바른우리치과교정과치과)은 ‘Active Plate를 활용한 효율교정 전략’을 발표했다. 계속해서 윤현주 원장(더라인치과교정과치과)은 ‘Rapid Palatal Expander(RPE)를 이용한 어린이 공간확보 전략과 Bone-borne RPE 적용 시 주의사항’을 다루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열린 오전 핸즈온 세션에서는 Bone-borne RPE 식립 및 Digital RPE 장착 실습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런치 세미나에서는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이 성장기 예방교정의 성공 조건으로 환자 설득과 협조도 향상을 강조하며 실제 상담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디지털 투명교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윤달선 원장(춘천 예치과)이 ‘임플란트는 라이브 서저리, 투명교정은 라이브 셋업!’을 주제로 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5년간 요양기관 불법 개설에 대한 환수 결정금액이 9,21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강보험 부당이득 결정금액은 313억1,900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환수금액은 189억8,200만원으로 환수율은 60.6%였다. 사유별로 보면 313억1,900만원 중 자격상실 후 부정수급이 224억1,6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급여정지기간 부당수급 48억3,900만원, 건강보험증 대여·도용 40억6,400만원 순이었다. 환수율은 건강보험증 대여·도용이 44.1%로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요양기관 불법 개설에 대한 환수 결정금액은 가입자에 대한 건강보험 부당이득 결정금액 313억원의 29.4배인 9,214억원이었다. 그러나 환수율은 10.57%에 그쳤다. 환수금액은 974억2,600만원, 환수하지 못한 금액은 8,239억8,500만원으로 확인돼 상대적으로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에 더 큰 해를 끼친다는 지적이다. 사유별로 보면, 불법사무장병원이 4,681억8,000만원으로 가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그래피(대표 심운섭)가 지난 10월 10일 ESG 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DSI캄보디아 박양제 선교사에게 포터블 치과장비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한국 선교사들의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 자원이 부족한 현지 진료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래피는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SMA)를 상용화하며 글로벌 디지털 덴탈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한국의 첨단 치과 의료기술을 세계로 확산시키고 K-덴티스트리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원격 기술 봉사와 연계해 환자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에서도 디지털 기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그래피는 혁신적인 소재와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치과진료의 효율성과 정밀성을 높여왔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 ESG 경영의 핵심 가치인 ‘S(Social)’를 실천하는 대표 사례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사회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현행법이 규정하고 있는 의료기사 정의를 현실에 맞게 재정립하기 위해 여야가 손을 잡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구병)과 최보윤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0월 13일 의기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의료기사 정의 규정을 ‘지도 또는 처방·의뢰’로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처방에 따라 업무를 수행한 경우 그 업무내용을 보존하도록 해 의료기사 업무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남인순 의원은 “현행법은 의료기사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진료나 의화학적 검사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의료기사 업무가 의사나 치과의사의 ‘지도’ 외에 ‘의뢰’나 ‘처방’에 따라 수행하는 경우도 있다”며 “의료기사가 의사나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에서만 업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하는 것은 의료현장과 맞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됐다”고 밝혔다. 의료환경이 병원 입원과 시설 입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체계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선진국형 전문 직역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의료기사가 의사나 치과의사의 지도 또는 처방·의뢰에 따라 적절한 보건의료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