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 18일 월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선 정국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보험수가 현실화 및 의료법 개정 추진 등 일선 개원가 현안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박태근 회장은 “여야 대선후보 캠프와 치열한 접촉으로 지난 한 달간 쉼 없이 달려왔다”며 “계획했던 단기 성과도 분명히 있었고 확실하진 않지만 임플란트 급여 확대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추진에는 분명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최근 선고공판이 있었던 지난해 치협 설 선물 논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치협 차원의 항소나 법적 조치는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으며, 선제적으로 민형사 소송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최치원 前 총무이사의 대승적 결단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사회에서 의결해 진행되고 있는 회원 개인정보 관련 조사위원회 활동에 대해서는 “진행 중이라 특별히 밝힐 내용은 없다”면서도 “초도회의도 했고 당초 문제를 제기한 박창진 원장도 직접 출석한 것으로 알고 있다. 또 다른 당사자인 장재완 부회장이 출석거부를 하고 서면답변을 하겠다는 상황으로 치협 총회 전까지는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생각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성북구치과의사회(이하 성북구회) 차윤석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성북구회는 지난 17일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회무 및 결산보고, 임원개선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원안대로 통과했다. 회원 144명 중 위임 120명, 참석 17명으로 성원한 올해 정기총회는 오미크론 확산세를 감안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총회 진행에 필요한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북구회 지동욱 회장은 “2년 임기 동안 코로나19로 구회원들과 직접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지 못한 게 가장 아쉽다”며 “향후 이사회 결의로 적절한 시기에 구회 사무실을 구입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했고, ‘구회 사업자 고유번호’를 관할 세무서에서 발급받아 개인 명의가 아닌 ‘회’ 명의로 통장을 발급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회비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된 점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성북구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4개구 보수교육을 포함해 총 3차례의 구회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것과, 법정의무교육 미신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 공지, 회원 문자 등으로 적극 홍보한 점, 한시적인 회비 5만원 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해 6월, 적합한 의료기기 사용 환경에서 사용자의 정확한 사용을 유도하고 사용오류 및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평가를 목적으로 출범한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센터장 김봉주·이하 테스트센터)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치과의료기기 인허가 획득을 위한 사용적합성 테스트의 진행과정 및 사례’를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세미나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의 개정에 따라 올해 7월부터 국내 모든 의료기기에 사용적합성 테스트가 필수적으로 수행돼야 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유튜브 플랫폼 방식으로 개최된 세미나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정의 △의료기기 설계 및 프로세스 사용적합성 적용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절차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절차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테스트센터에서 수행한 실제 사례를 통해 최신 동향에 따른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대응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봉주 센터장은 “이번 기술세미나로 치의학계에서 사용적합성 테스트를 활성화 및 체계화하여, 국내 치과의료산업의 국제 경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정부의 비급여 관리대책을 반대하는 치과인의 목소리가 매일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전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박찬경 정책이사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8대 김민겸 집행부 2년차를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 살림살이를 결정할 서울지부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3월 19일(토) 오후 3시로 확정됐다. 올해 서울지부 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부의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지부는 지난 8일 제11회 정기이사회에서 올해 대의원총회 각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총회 상정안건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먼저, 올해로 제30회를 맞이한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상에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지부 36대 회장을 역임한 ‘권태호 前회장’이 확정됐다. 제20회 서울지부 치과의료봉사상은 ‘이웃사랑치과봉사회(회장 김미애)’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전망이다. 이웃사랑치과봉사회는 송파구치과의사회 소속 회원들이 중심이 된 봉사단체로 1998년부터 방이복지관 치과진료실에서 장애인들에게 무료진료봉사 등을 해오고 있다. 봉사회 소속 11명의 치과의사들은 매월 1~2회 평일 진료시간을 쪼개 봉사에 나서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15일 정기이사회에서 3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더불어민주당)와 기호 2번 윤석열 후보(국민의힘) 지지서명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1월 정기이사회 이튿날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에서 임플란트 보험확대 공약을 발표하는 등 설 연휴를 전후해 지난 주말까지 양당에서 치열한 접촉이 있었다”며 “2월 10일 더불어민주당, 11일 국민의힘에 치과의사들의 지지선언 내용을 전달했고, 지지서명에 동참한 회원 여러분과 전달식에 참여한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치열한 대선 정국 등을 보며 우리 치과계 내부 문제로 회무 동력을 낭비할 시간과 여력이 없다고 다시 한 번 느꼈다. 앞으로 당면한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 역량을 총결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의사 지지서명 전달과 관련, 먼저 지난 10일 치협 신인철·홍수연 부회장, 황혜경 문화복지이사, 한정우·이승룡·서왕연 원장 등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전국 치과의사 1,234명의 연명이 담긴 지지선언서를 전달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화제도 관련한 위헌확인 소송에 대한 공개변론이 3월 24일로 예정된 가운데, 매주 목요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는 1인 시위에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박경오 자재이사가 지난 10일 동참했다. 박경오 자재이사는 "과거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인 시위에는 몇 차례 나왔지만, 이번 비급여 관련 릴레이 1인 시위는 일정이 맞지 않아 참여하지 못하다 이번에야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3월 24일 헌재 공개변론에서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화제도에 대한 치과계를 포함한 범의료계의 강한 반대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 소독 및 살균장비 전문 제조기업인 ㈜디엔티가 세계 최초로 전기 플라즈마와 UV-C 자외선을 적용한 다목적 핸드피스 살균·소독 보관함 U.Pla-STER을 출시했다. 저온 플라즈마를 이용한 좁은 틈새 표면 살균과 자외선을 이용한 표면 살균이 가능한 U.Pla-STER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하이 및 로우 핸드피스, 스케일러 핸드피스를 저온 플라즈마와 UV-C 파장을 사용해 소독하는 기기다. 특히 기기 내 거치대에 핸드피스를 위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1회 10분 소독으로 99.9% 살균이 가능하다는 것이 디엔티 관계자의 설명이다. 디엔티 이상용 대표는 “저온 플라즈마와 UV-C는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 세포막을 투과해, 세포 증식이 이뤄지지 않도록 DNA를 손상하거나 파괴하는 방식”이라며 “순수 국산 제품으로 신속한 A/S가 가능하고, 최대 32개까지 다양한 기종의 핸드피스의 대략 소독과 살균 및 보관이 가능해 치과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U.Pla-STER는 저온 플라즈마 방식으로 일반적인 고온 및 고열 방식과 달리 핸드피스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고, 치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김윤관 SIDEX 사무총장의 갑작스러운 부고로 궐위된 SIDEX 사무총장에 신동렬 前 서울지부 공보이사가 선임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는 지난 8일 정기이사회에서 임원 보선을 진행했다. 서울지부 회칙 제17조에 따르면 임원 결원이 발생할 시에는 이사회에서 보선하며, 보선된 임원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김민겸 회장은 “전임 집행부에서 공보이사로 중책을 맡았었고, 온화한 성품으로 신망이 두터워 사무총장에 적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사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신동렬 신임 SIDEX 사무총장의 보선을 결정했다. 신동렬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임명장을 받고 곧바로 이사회에 합류했다. 신동렬 신임 사무총장은 “서울지부와 SIDEX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전국 간호학원을 통한 간호학원생 및 신규 간호조무사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치과 개원가 구인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했다. 치협이 이번에 구축한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은 간호조무사 구인을 원하는 치과의사 회원이 전국 간호학원 현황을 참고해 문의하면 치과 병의원 취업 희망자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치과의사의 경우 굿잡KDA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 하면 좌측 하단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 열람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일선 치과에서 활용가능한 ‘치과 장비(기구)의 작동 원리와 올바른 관리 요령’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협조로 게재돼, 치과에서 간호학원생 및 신입 직원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이 치과의료기관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보조인력문제해결특위 신인철 위원장은 “많은 회원의 동참이 필요하고, 개원가의 적극적인 참여로부터 구인구직 타개책의 커다란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지난 2019년 치과에 잠입해 치협 회장의 겸직금지 규정 위반 여부를 취재했던 기자에 서울중앙지법이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일간지 등 여러 매체에 관련 내용이 보도된 가운데 치과계 내부에서는 이제는 흠집내기성 무분별한 고소·고발은 중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서울중앙지법은 종편 소속 A기자와 제보자 지인 B씨 등에게 각각 벌금 400만원과 800만원의 약식명령을 부과했다. A기자에게는 업무방해,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주거침입) 혐의로 벌금 400만원의 약식명령을, 불구속 기소된 B씨는 업무방해, 공동주거침입,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취재 과정에 동행한 B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으나, A기자는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12월 당시 A기자는 치과에 잠입하고, 동행한 B씨는 지인을 환자로 위장시키기 위해 인척의 주민등록번호로 진료 예약을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당시 김철수 치협 회장은 “몇몇 회원이 협회장 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본인을 음해할 목적으로 검찰고발과 여러 언론사에 기획 제보한 것”이라며 “세밀한 각본하에 치과 내 불법 도촬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이하 전남지부), 롯데제과와 함께 임인년 새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가가 출산한 1.6k의 미숙아 치료비로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치협은 지난해 12월 국내 의료단체 최초로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에 체류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93명을 대상으로 롯데제과와 함께하는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사회공헌 캠페인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를 통해 치과 진료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에도 치협 홍수연·김현선 부회장과 전남지부 윤헌식 부회장, 송정록·김용주·김기백 원장으로 구성된 의료팀은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재방문해 치과 치료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방문에 1.6kg의 미숙아를 출산해 인큐베이터에서 치료 중인 신생아를 둔 아프간 기여자 부부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퇴소를 앞두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의료팀은 롯데제과, 아프간 특별기여자 정부합동지원단과 협의해 신생아 가족 부부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새 생명 탄생을 응원하는 의미로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정기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이 한국생체재료학회장에 취임했다. 구영 신임회장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올해말까지 1년이다. 구영 신임회장은 올 한해 목표로 신진연구자 발굴과 학문 후속세대의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꼽았다. 또한, 유럽 및 미국 생체재료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학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 등도 중점 추진사업으로 내세웠다. 구영 신임회장은 “학회 학술지인 ‘Biomaterials Research’가 지난해 SCIE에 등재됐고, 올해 공시예정인 첫 논문인용지수(IF)는 국내에서 발행되는 국제학술지 중 최상위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창의를 바탕으로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파벽비거(破壁飛去)를 이뤄, 한국생체재료학회가 바이오 분야의 학문과 산업발전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6년 창립된 한국생체재료학회는 인간의 질병 치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생체소재 개발을 목표로, 3,700여명의 국내외 기업·대학·연구소 및 병의원 연구자가 참여해 아시아 대표 국제학회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구영 신임회장은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앞으로 1년간 구회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서울 25개 구치과의사회(이하 구회) 정기총회가 2월 개최일정을 모두 확정했다. 특히 온라인 비대면 또는 축소 방식으로 총회를 개최했던 지난해와 달리 절반이 넘는 14개 구회가 철저한 방역지침 하에 대면 총회를 준비 중으로 오랜만에 인근 선후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월 7일 강서구회(오스템 마곡)를 시작으로 8일 양천구회(오스템 마곡)가 대면 총회를 개최한다. 11일 서대문구회(온라인), 14일 용산구회(온라인), 15일 도봉구회(서면), 17일 구로구회(온라인)는 비대면 방식을 택했다. 성북구회(아리랑호텔)는 17일 대면 총회를 준비 중이며, 가장 많은 총회가 집중된 18일은 관악구회(호암교수회관), 동작구회(희래등), 영등포구회(오스템 마곡), 중랑구회(구회관), 성동구회(치과의사회관), 마포구회(서치신협), 은평구회(양촌리)가 대면 총회에서 회원들을 만난다. 21일에는 강동구회(구회관)가 대면 총회를, 같은날 노원구회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22일에는 서초구회(구회관), 23일 금천구회(서면), 24일 송파구회(올림픽파크텔), 25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임원 임면권을 협회장에게 부여해야 한다는 정관개정안이 4·23 치협 제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협회장 선출 방식 및 임원 임면권 관련 정관개정안 △임플란트 급여 확대 등 대선공약 △치협 구인구직사이트 구축 등 굵직굵직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박태근 회장은 정관개정안과 관련해 “지난 1월 지부장협의회에서 논의가 있었으나, 결론 도출을 못했고, 이후 간사로부터 보궐선거에서 불거진 문제만 수정하자는 의견을 참고해달라고 연락을 받았다”며 “이에 현행 선출방식인 ‘1+3’은 그대로 두고 ‘임원 임면권’만 협회장에게 부여하는 정관개정안을 집행부안으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가 임플란트 확대 공약을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대단한 공약을 발표했다”며 “여야를 가리지 않고 후보 진영에 임플란트 확대 등을 포함한 정책 현안을 전달하고 있고, 이재명 후보가 가장 먼저 임플란트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또 “임플란트 4개 확대는 지난 협회장 보궐선거에 공약이기도 했고, 전임 이상훈 집행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