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이하 전남지부)가 분회 및 지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해 조성한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 기부금’ 3,000만원을 지난 24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특히 금번 기부금 전달식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2019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기간 중 치과기자재전시장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전남지부 홍국선 회장, 윤헌식 총무이사, 이사랑 모으기 특별위원회 박진호 위원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영호 모금분과위원장, 김상균 사무처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지역 언론사 다수가 취재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전남지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 3,000만원은 관내 각 기부처와 복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지부 홍국선 회장은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 및 기부문화 양성화를 위해 지난해에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500만원의 성금을 조성해 전달한 바 있다”며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성금을 기탁해준 분회와 회원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학생치과주치의 정책방향 설정 TF(이하 학생치과주치의정책TF)’ 구성을 추진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19일 제7회 정기이사회에서 학생치과주치의정책TF 구성 및 추진을 의결했다. TF위원장에는 김영만 부회장, 간사는 이성근 치무이사를 선임하고, 위원 구성을 일임했다. 치협에 따르면 학생치과주치의정책TF는 치무위원회, 보험위원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학생주치의 연구팀과 서울시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추천 인사로 구성될 계획이다. 치협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정책에 발맞춰 대정부 협상과 학술적 근거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지난 2012년 서울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출발해 현재 서울, 경기, 부산, 울산 등 많은 지자체에서 시도지부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고,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대상도 4학년에서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복지부가 내년에 중앙주도형의 시범사업을 전국 규모로 추진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어 향후 치협 학생치과주치의사업TF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치협은 정기이사회에서 치과계 숙원과제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과학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정철웅)가 지난 8일 조선치대 대강당에서 지부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Bracket-free orthodontics’를 주제로 진행된 학술집담회는 사전등록 인원만 150여명에 달하는 등 흥행을 예고했으며, 20여명이 추가로 현장등록을 마쳐 광주전남지역 치과의사들의 치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임경옥 전공의(조선치대 치주과학교실)는 ‘The root coverage on lower anterior teeth using vestibular incision subperiosteal tunnel access(VISTA) and partially epithelialized connective tissue graft(PECTG)’를 주제로 증례보고를 했다. 이어 치주과학회 광주전남지부 정철웅 회장이 올 한 해 지부에서 추진한 사업 및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연자인 김태경 원장(BFO치과)은 bracket을 사용하지 않는 교정치료에 대해 강연해 관심이 집중됐다. 김태경 원장은 bracket 미사용으로 환자들의 불편감 대부분을 해소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심미적인 측면에서의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질 향상(이하 QI) 경진대회가 지난 21일 진행됐다. 올해 QI 경진대회에는 총 7개 팀이 각축을 벌였으며, 참가팀의 구연발표 후에는 지난해 대상 수상팀인 임플란트진료센터의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QI 위원들의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영예의 대상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환경 및 서비스 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박진숙 치과위생사 외 14명)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완성 기공물 관리 Processing 개선’을 발표한 중앙기공실(권택훈 치과기공사 외 9명), 우수상은 ‘티끌모아 태산 활동을 통한 비용 절감’을 발표한 구강악안면외과 병동(정명지 간호사 외 18명)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최예지 치과위생사팀은 고객이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서비스가 병원 만족도 평가에 중요한 요소인 것에 착안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예약-방문-진료-귀가’ 등 모든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접점에 대한 분석과 개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대의원총회 산하 정관및규정제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환·이하 정관규정제개정특위)가 작심한 듯 강도 높은 수위의 발언을 쏟아냈다. 시도지부 의장단인 일부 위원들은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치협 선관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관규정제개정특위 기자간담회, 왜? 정관규정제개정특위는 지난 22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했다. 치협 집행부 임기말에 대의원총회 의장단, 시도지부 의장이 주축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관규정제개정특위의 기자간담회는 상당히 이례적이다.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인 정관규정제개정특위 김종환 위원장은 “지난해 초 치협 30대 회장단 선거가 사법부의 판단으로 무효가 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고, 이후 대의원총회에서 치협 정관과 규정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제·개정하라는 안이 채택돼 정관규정제개정특위가 구성, 운영되고 있다”며 “지난해 8차 회의, 올해 6차 회의 등 심도 있는 논의로 현행 선거관리규정을 내년 치협 회장단 선거에 그대로 적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 및 선관위에 충분히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관위는 30대 회장단 선거방식 그대로 내년 선거를 진행하겠
인구·경제·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치과의사 역할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의사의 진로현황을 파악해 새롭게 요구되는 치과의사 역할을 정립하고 진료 다각화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진로 다각화 분야를 묻는 치과의사 설문 결과 정부기관 행정직으로의 진출이 가장 필요하다고 조사됐으며, △정부 및 민간연구기관 연구직 △공공의료기관 △의료분야 창업 △법조인 △정치인 △언론인 순으로 파악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는 지난 1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의사 진로 다각화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치협 이석곤 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권태훈 공공·군무이사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나승목 부회장을 좌장으로 박규화 대표(포인트임플란트), 서다혜 의무직사무관(광명보건소), 조현재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하태헌 부장판사(대법원) 등 치과의사 출신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사, 한의사 등 의료계 다른 분야는 졸업 후 보건소 등 진로 선택이 다양하지만 치과의사는 대다수 개원으로 편중되고 있다”며 “치과의사 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사무처 최모 국장의 비위사실을 확인하고 ‘직위해제’ 징계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무처 최모 국장이 수개월 동안 외부세력과 결탁해 ‘협회 압수수색’ 등을 획책하고 내부 문서를 유출했다는 주장이다. 지난 15일 치협 조사위원회(위원장 최치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위원회 활동 및 관련자 징계처분 등에 대해 발표했다. 조사위원장인 최치원 부회장은 “치협 압수수색 등을 포함한 매우 부적절한 의도가 담긴 문서를 회원 제보로 확보한 이후 조사위원회를 가동해 총 7차례의 회의를 갖고 지난달 이사회에서 관련자 징계 등을 의결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 조사위원회에 대한 부정확한 억측이 난무해 활동보고를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치협 조사위원회는 사무처 최모 국장이 모 네트워크 치과와 교류·내통하고, 형사들과 김세영 前회장 재수사를 위한 치협 압수수색을 논의한 것은 물론 모 치과전문지에 기사화하는 등 상당히 조직적인 작업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조사위원회는 최모 국장이 내부 문서를 제공한 정황을 확인했으며, 전직 임원과 최모 국장, 해당 전문지 간에 금전이 오갔던 계좌와 구체적 액수까지 제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 제59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됐다. 치과의사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된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Convergence and Divergence: Clin- ical Strategies Revisited’를 대주제로 첫날 오전부터 △신인학술상 발표 △구연발표(연구·임상) △Young faculty session △International session이 이어졌다. 학술대회 첫날 마지막 시간은 ‘임상적 결과를 증진시키는 관심 분야’를 주제로 이동운 과장(중앙보훈병원치과병원) ‘부러진 임플란트,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정재은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대한 근거기반 권고’, 박준범 교수(서울성모병원치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연관성’에 대한 발표가 장식했다. 사실상 학술대회 메인인 17일에는 2개의 심포지엄이 오전에 개최됐으며, 오후에는 이번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김도영 원장을 좌장으로 한 ‘임플란트 합병증 끝내기’ 토론이 3시간여 진행됐다. 특히 임플란트 합병증 끝내기 토론은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치과)가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2003년 2개 치과대학-장학생 5명으로 첫발을 내딛은 오스템 장학사업은 이후 17년 동안 11개 치과대학(원) 및 5개 임상치의학대학원으로 확대돼 62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는 등 치과계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산학 장학사업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63명의 치과대학(원)생 및 임상치의학전문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 16일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오스템의 기부문화에 공감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 경희치대 권긍록 학장, 전북치대 이민호 학장, 단국치대 한원정 학장, 전남대치전원 김병국 원장, 이대임치원 김선종 원장, 아주대임치원 김영호 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다수가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스템은 임플란트 판매금액으로는 세계 5위, 판매 수량으로는 세계 1위로 성장했다”며 “오스템의 성장이 있기까지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교수님, 치과의사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또 “산학이 동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재목)가 지난 8일 경북치대 니사금홀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구·경북지부 학술집담회에는 구영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GTR과 GBR 그들의 공존’을 주제로 강연했다. 장기적 임상결과 증례를 토대로 한 구영 교수의 강연에 참가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으며, 강연 마지막까지 수많은 질의응답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는 “앞으로도 임플란트뿐 아니라 치주 영역에 대한 유용한 정보로 지부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올해 초 법정관리를 신청해 애니빔레이저를 할부(리스) 프로모션으로 구매했던 치과의사들에게 크고 작은 손실을 입힌 ‘비앤비시스템(대표 이성창)’이 M&A로 기업회생을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비앤비시스템 인수의사를 밝힌 기업은 치과계 제조사인 P사로, 당초 거론되던 K사와는 다른 회사다. P사는 지난 12일 오전 비앤비시스템 인수협상을 위한 계약금 1억5,000만원을 법원에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레이저장비업체 대응 TF(위원장 김영주·이하 레이저장비대응TF)는 지난 17일 치과의사회관에서 ‘비앤비 레이저 업체 기업회생 또는 파산에 따른 회원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긴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 설명회에는 비앤비시스템 이성창 대표, 이성근 연구소장,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백상 김종훈 사무장, 피해자 모임 대표 안동국 원장 및 피해 치과의사 다수, 비앤비시스템 인수의향을 내비친 K사 대표이사, 레이저장비대응TF 김영주 위원장, 김소현 간사(치협 자재·표준이사), 정영복(공보이사)·이석곤(기획이사) 위원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장시간 진행했다. 과도한 할부(리스) 프로모션이 부른 화(禍) 비앤비시스템의 애니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최근 정책자문위원회와 발전자문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치과의사회 이상복 집행부는 지난 4일 정책자문위원회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서울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 부의장인 안영재 위원을 필두로, 장계봉·박용호·최인호·마경화·장소희·이민정·이계원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울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은 “발전자문위원회 위원들의 고견은 서울치과의사회의 큰 자산이자, 집행부 회무 철학의 근간이 되고 있다”며 “‘100리를 가는 사람은 90리를 반으로 본다’는 말이 있듯이, 남은 4개월을 임기 절반이 남았다는 생각으로 회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한 발전자문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신규개원의에게 개별 발송한 ‘웰컴박스’에 대한 호평을 이어갔다. 장소희 위원은 “성공개원 길라잡이 책자, 진료스탭 직무교육 자료집, 치아건강 365책자, 건강보험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웰컴박스에 대한 회원들의 평가가 매우 높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서울치과의사회 함동선 총무이사는 “신규개원의에게는 매월 개별발송하고 있고, 일반 회원에 대한 배포요청이 쇄도해 구회 회람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역대 회장단 및 의장단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가 지난 4일 개최됐다. 정책자문위원회에는 서울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김현풍·안박·백순지·신영순·이수구·김성옥·최남섭·정철민·권태호 위원과 서울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 의장인 윤두중 위원,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인 박인임 위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올 한 해 이상복 집행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물론, 집행부 임기 3년간 주요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서울지부 원로들의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대영 부회장은 서울에서 최초로 시행돼 전국 확대를 목전에 둔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및 검진에 대한 각종 서류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한 학생구강검진 전산화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기세호 부회장은 집행부 최우선 사업인 진료스탭 구인난 해법을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운영 성과로 설명했다. 김재호 부회장은 지난 3년간 운영한 여성·골든·블루·치과지식경영 아카데미를 집대성한 치과지식경영세미나Ⅱ 향후 일정 및 프로그램을 소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 함동선 총무이사는 신규개원의 지원방안 중 하나인 웰컴박스에 대해 설명해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노형길 SID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이달 초 미국 시카고 McCormic Place에서 개최된 제105차 미국치주과학회(이하 AAP) 학술대회 기간 중 미국치주과학회 회장단과 리더십 미팅을 갖고, 향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리더십 미팅에는 AAP Richard Kao 회장, Bryan Frantz 차기회장, Steven Daniel 명예회장 등 주요 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치주과학회에서는 구영 회장과 윤정호 편집실행이사가 함께했다. AAP 측은 치주과학회와의 오랜 교류협력에 만족감을 표하고, 내년 학술대회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주과학회 구영 회장은 1963년도부터 50여년간 이어온 AAP와의 학문적 교류를 설명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양 학회의 학술교류 강화가 글로벌 치주학 발전에도 매우 중요함을 강조한 구영 회장은 후속 세대 간의 교류를 확대할 것을 주문해 AAP 측의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받기도 했다. 구영 회장은 “창립 60주년 맞이하는 2020년을 계기로 치주과학회는 AAP는 물론 일본, 중국, 몽골, 유럽(EFP) 및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와의 국제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2019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가 호남권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이하 전남지부) 등 호남권 2개 치과의사회와 조선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황호길),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병국), 조선대치과병원(원장 손미경), 전남대치과병원(박홍주), 조선치대총동창회(회장 권훈), 전남치대총동창회(회장 정용환)가 주최하는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전남지부 회원 900여명, 조선·전남치대 및 치과병원 300여명 등 총 1,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는 호남권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염원하는 호남 치과인의 기대가 담겨 의미를 더하고 있다. 통합강연, 일반강연, 심포지엄 등 총 17개 강좌가 개설되는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보철, 보존, 치주, 노년치과, 디지털 치의학 분야는 물론 감염 관리 및 건강보험, 세무 회계를 다룬 미니 MBA까지 임상 및 치과경영 등 전 분야를 망라했으며, 김대중컨벤션센터 1개 홀에서 진행될 치과기